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경복대학교 이인철 교수를 초빙하여 8월 13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B2)에서 제193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이 교수는 이날 “일제의 한국사 왜곡이 국사교과서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일제는 정신적인 침략의 한 방편으로 한국사를 왜곡‧날조하여 우리의 정체성을 송두리째 망가뜨리는 작업을 19세기 후반부터 시작하였다. 이렇게 왜곡한 역사관이 ‘식민사관’이다.이 ‘식민사관’은 한국의 고대 상고사를 잘라버리고, 지리적 강역을 한반도로 축소하면서 대외적인 외교도 사
(사)국학원은 전국 7개 지역에서 개최하는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학술세미나를 7월 30일 서울 국학원에서 개최했다.(사)국학원이 주최하고 서울국학원이 주관한 이날 학술세미나에는 김영숙 박사가 “바람직한 한일관계-진정한 코리안스피릿을 되찾다”라는 주제 발표를 하고 권대한 서울국학원 부원장, 김태환 종로국학원장이 토론자로 참가했다.발제자 김영숙 박사는 중국에 있는 우리나라 독립유적지 탐방을 하고 이날 귀국하여 곧바로 학술세미나에 참가했다. 김 박사는 “현지에서 독립유적지를 탐방하고 설명을 들으니 우리가 너무 모르고 있었다. 가족이 독
부산국학원(원장 박선후)은 7월 25일 오후 7시 양정청소년수련관 4층 강당에서 “바람직한 한일관계 - 진정한 코리안 스피릿을 되찾자” 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국학원이 주최하고 부산국학원이 주관한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차영근 우리문화선양회장, 강상익 부산국학원 교육원장, 부산국학원 운영위원 등 1이 참석했다.강상익 부산국학원 교육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발제를 한 김익겸 부산국학운동시민연합 김익겸 공동대표는 “일본과의 경제전쟁에서 승리하도록 정치, 외교, 경제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사)국학원은 전국 7개 지역에서 개최하는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학술세미나를 7월 24일 대전국학원에서 처음 개최했다.국학원은 “광복한 지 올해로 74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한일 관계가 매끄럽지 않다. 특히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로 한일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에 의존하는 부분이 많아 진정한 광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목소리도 여기저기서 들린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광복을 위하여 무엇이 필요한지, 한일 양국에 도움이 되는 바람직한 한일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이번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광복 직후 발간된 초·중학교 국사교과서에서는 단군조선건국을 역사로 기록해 교육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정교과서 체제로 전환되면서 이러한 기술을 뒤집고 역사에서 신화로 바꾸고 지금은 건국 이야기로 표현했다.동북아고대역사학회(회장 정경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오는 5월 26일(일)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3층 세미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광복 이후 초·중학교 국사교과서의 ‘단군조선사’ 분야 개정연구”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일제의 식민지배에서 벗어나 광복을 하자 우리 사회 여러 분야에서 일제
지난 2004년 6월 5일 국학원 본원이 천안에 개원했을 때의 일입니다. 당시 지하 전시관에는 ‘고구려인의 하늘, 땅, 사람들’ 특별전이 열렸습니다. 여러 전시물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것은 고구려 지도였습니다. 우리가 배웠던 국사교과서 지도와 달랐기 때문입니다. 한반도가 아니라 만주대륙이 중심이었습니다. 지도를 거꾸로 배치한 것이죠. 지도만으로도 광활한
진주는 충절의 땅이다. 1592년 조일전쟁(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김시민 장군은 3,800명의 군사를 이끌고 왜군 2만 명을 물리쳤다. 그 유명한 진주대첩이다. 그러나 이듬해 2차 전투에서는 7만 민관군이 10만 왜군에 맞서 싸웠지만 패배했다. 승전을 자축하던 왜군의 자리에서 적장을 껴안고 남강에 뛰어든 이가 있었다. 조선의 관기 논개다. 이러한 역사는 교과
광복 70년을 맞은 올해 역사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외전(外戰)이 아니라 내전(內戰)입니다. 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이는 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야당이 반대하면서 정국은 분열하고 있습니다. 덩달아 학계와 시민단체도 찬성과 반대로 패가 갈리고 있습니다. 마치 조선왕조의 당쟁(黨爭)을 보는 듯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계획에 대하여 찬성과 반대로 격렬하게 분열되고 있다. 35년간 한민족의 정체성인 홍익정신을 알려왔고, 식민사관을 극복하기 위해 힘써 온 국학원은 국론이 분열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김창환 국학원 사무총장은 28일 오전 서울 세종로공원 앞 대로에서 사단법인 국학원 주최로 열린 ‘역
요즘 검인정 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문제로 여야가 시끄럽다. 세월호 사건 이후 단 하루도 쉴 날이 없다 할 정도로 시끄러웠으니 이제는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그러나 교과서 문제가 갑자기 불거져 나와 나라 안이 또다시 시끄럽다. 우리 역사의 머리인 고조선이 망가지고 없다는 사실부터 챙겨야 할 일을 엉뚱한 곳에 초점을 맞추어 언성을 높이고 있다. 문제는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