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을 앞두고 설 역대 최대 수준의 성수품 공급, 최대 규모의 할인지원 등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정부는 1월 4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설 민생대책을 발표했다.먼저 설 역대 최대 수준의 성수품 공급, 최대 규모의 할인지원 등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 정부비축・계약재배물량 방출 등 평시 대비 1.4배 많은 20.8만톤에 달하는 16대 성수품을 설
설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선물용 수산물과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별 판매전이 열린다.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1월 2일(월)부터 25일(수)까지 24일 동안 ‘설 특별전’을 개최한다. 온라인에서는 1월 2일부터 22일까지, 오프라인에서는 1월 5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6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품목은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어종과 전복, 마른 김 등 제수용품이다.민간기업에서는 이마트, 롯데마트, 지에스(GS) 리테
헤드비갤러리에서 〈P-RE VIEW〉 단체전 1월 4일부터 2월 11일까지 개최한다.〈P-RE VIEW〉전시는 헤드비갤러리와 함께한 강지연, 김병구, 안토니오, 이예림 작가를 다시 만나보며(Review), 2023년에 소개하고자 하는(Preview) 서영재, 이미혜, 이현진, 이효연 작가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헤드비갤러리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준다.강지연 작가는 작품 속 휴양이라는 사람들의 욕망을 투사하여, 그림 속 장소를 욕망이 부합된 장소로 연출한다. ‘지상낙원’을 통한 일탈과, 세상 바깥으로의 탈출을 감행한다. 김병구 작가는
2023년에 만 0세(0~11개월)가 되는 아동이라면 해당 개월 수에 맞춰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올해 1월부터 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영아를 가정에서 맘 편히 돌볼 수 있도록 부모급여를 지원한다.부모급여는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하여 가정에서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장하고,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입한다.1월부터 만 0세가 되는 아동은 월 70만 원을, 만 1세가 되는 아동은 월 35만 원을 받는다. 2024년부터는 지원금액이 확대되어 만 0세 아동은 월 100만 원
3년 만에 해외 유입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국외에서 항공여행 중 홍역 확진자와 동일한 항공기에 탑승한 적이 있는 내국인(40대)이 귀국 후 홍역으로 확진된 사례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Koplik) 반점에 이어 특징적인 피부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2022년 12월 18일, 카타르 도하 출발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동 항공기 탑승자 중 홍역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이 항공기에 내국인 21명이 동승했다.◇
전남 신안군 “가거도(可居島)”는 조선시대에 ‘아름다운 섬’이란 뜻의 가가도(可佳島)로 불리다가 1896년부터는 ‘가히 사람이 살 만한 곳’이라는 의미의 가거도(可居島)로 변경되었다. 이후 대일항쟁기에 소흑산도로 바뀌었다가 2008년부터 다시 가거도란 지명을 사용한다.“가거도(可居島)”에는 우리나라 최서남단 영해기점이 있다. 영해기점은 우리나라 영해의 폭을 측정하는 시작점으로 영해기점이 있는 섬은 영해를 지키고 관할해역을 이용·보전·관리할 수 있는 거점이기도 하다. 영해의 시작점으로 유인도 7개, 무인도 13개, 육지부 3개로 모두
2022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안현경(1995년 독립장)·이원순 선생(1991년 애국장)은 하와이에 노동이민을 간 후 하와이 한인사회 통합과 독립운동을 이끌었다.안현경·이원순 선생은 이역만리 하와이로 이민하여 어려운 여건에서도 조국 독립을 위해 한인사회의 통합과 독립운동을 이끈 독립유공자이다.2023년은 하와이 이민 도착 120주년이 되는 해이다. 대한제국 첫 공식이민단은 1902년 12월 제물포항을 출발하여 1903년 1월 하와이 호놀룰루항에 도착하였다. 하와이에서 한인들은 곳곳에 있는 30여 곳의 사탕수수 농장과 커피 농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재개하는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가 1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3일간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과 국제산악연맹(UIAA)이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일반부 리드, 스피드로 구분하여 진행한다.대회 첫날인 13일에는 선수등록 및 테크니컬 미팅을 포함해 개회식이 열린다.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는 14일(토)에는 남녀 리드 예선과 준결선 경기가, 대회의 마지막 날인 15일(일
2023년 창단 12주년을 맞아 극단 '집안싸움' 이 독특한 관객참여형 연극 '2인실'과 ‘무간도(無間道)’를 앙코르 공연한다. 이 두 작품은 하나의 콘셉트로 '2인실'을 공연한 후 이어서 '무간도'를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은 두 연극을 1월 25일(수)부터 2월 12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공간아울에 올려 관객들을 만난다.연극 ‘2인실’은 2인 병실에서 두 환자를 통해 정신적 고통과 육체적인 고통을 이야기한다. ‘무간도’는 불교에서 말하는 팔열지옥 가운데 고통의 간극이 없이 계속되는 지옥이라는 무간지옥(無間地獄)을 소
한국의 제천 전통에서 적석단, 고인돌, 신목, 제천사, 장승, 솟대 등의 제천시설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되거나 중첩되었던 모습은 누천년의 긴 역사 속에서 우주의 생명에너지와 교류하며 내 안의 생명력을 깨워내고 밝음을 회복하여 공동체 문화 속에서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홍익의 문화가 어느 한순간도 단절됨 없이 면면히 이어져 왔음을 보여 주었다.또한, 한국 마을제에 나타나는 대부분의 제의시설들에는 남녀 신격이 존재하는데 오랜 세월 민인에게 할머니·할아버지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불리어 왔음을 확인하였다. 이들 제의시설에 투영된 남녀 신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