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에게는 소소한 일들이 제게는 무척 힘들었어요. 자잘한 집안일부터 몸을 움직이는 일, 마음 쓰며 챙겨야 하는 일들 하나하나가 굉장히 부담스러웠죠. 아침에 커튼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면 그냥 차라리 계속 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어떤 것도 신경 쓰지 않는 곳으로 가고 싶었어요."평생 유병률 15%, 특히 여자에게는 25% 정도에 이른다
“현재 전자책(e-book) 분야에서 창업해 일하고 있다. 창업 동기는 몸이 아파서였다. 몸이 아프니까 회사가 평생 다닐 수 있는 곳이 아니란 게 느껴지더라.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지 고민하다가 1인 창업 보도를 보게 됐다. 2011년에는 동업했다가 이후 개인회사를 창업해 2년 정도 운영하고 있다. 100년 정도 갈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 _ 1인
한국인의 10대 만성질환이자 질병 부담 순위 6위인 천식. 우리나라 천식 입원율이 인구 10만 명당 102.8명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45.8명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5세 이상 천식 외래 진료가 발생한 16,804기관의 83만 명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천식 적정성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하다. 스마트폰은 일반 폰기능에 인터넷과 PDA를 더하여 실생활에 편하게 다가오고 있다. 필자는 학교에 출근하면서 전철을 많이 이용한다. 전철에서 보면 예전에는 책을 읽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이어폰을 끼고 사람도 쳐다보지 않고 스마트폰에 시선이 고정된 것을 많이 본다. 스마트폰이 대세라고 하지만 너무나 중독이 되어 있는 것
황정민, 김윤진 주연의 이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올해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됐다. 이번 주는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를 비롯해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 코믹 판타지 시리즈 등 화제작들이 일제히 개봉한다. 다른 주말보다 치열한 흥행경쟁이 예상된다.국내
올 신년 대한민국에 들이닥친 것은 수마(水魔)가 아닌 화마(火魔)였다. 온 국민을 슬픔과 분노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세월호 참사가 있은 지 9개월여 만에 다시 의정부시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참사가 터지며 128명의 사상자를 냈다.의정부시 아파트 화재사건은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 며칠 새 우연인 듯 아닌 듯 남양주 아파트 등 전국 고층 아파트와 오피스텔에서 화재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2~2013년에 걸쳐 실시한 러시아 연해주 일대 고고유적의 현지 조사 성과를 담아 ‘연해주의 문화유적Ⅳ’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선사시대 이래 한민족의 문화 네트워크에 속한 연해주의 다양한 문화유적을 밝히기 위해 2006년부터 러시아과학원 극동연구소 역사학고고학민속학연구소와 공동조사를 추진했다. 이
나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23일까지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1기 26명의 친구들과 함께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세도나로 글로벌 리더십 캠프(세도나 지구시민 캠프)에 다녀왔다. 학교 일정 중 하나로 참가하게 되었지만 캠프를 준비하며 나에게 최고의 성장과 새로운 경험을 가져다줄 거란 기대감에 설렜다.나는 세도나에 머물렀던 3주간 벨락, 그랜드캐니언
때론 ‘이젠 잘 잘 수 있으니까 그만 다닐까’ 하는 생각도 수없이 했다. 하지만 그때 ‘유방암 수술 후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도 안 받았는데, 이곳에 나와서 수련이라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평생회원이 되었고 의식명상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심성(心性)수련을 받게 됐다. 심성수련을 받으면서 나의 아픔이 모두 되살아나는 경험을 했다.그리 칭
“오,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양띠의 해 전시장에 들어서니 낯익은 얼굴이 눈에 띈다. 21세기 IT업계에 혁신을 불러일으킨 애플 CEO 스티브 잡스와 MS사 설립자 빌 게이츠가 바로 양띠 출신 CEO였던 것. 그들뿐만이 아니었다. 세기의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 미켈란젤로, 조선의 3대 왕 태종, 당 태종 역시 양띠 인물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