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연구원이 《선도문화》 제31권을 최근 발간했다.이번 제31권에는 기획논문 5편, 일반논문 5편 총 10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기획논문으로 정경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동북아 고고학에서 나타난 배달국의 선도제천문화와 민족종교의 원형 회복”이라는 제하의 논문을 발표했다. 정 교수는 “1980년대 이후 등장한 동북아 상고문화의 표지인 ‘단(제천단)·묘(모신사당)·총(무덤)’ 유적 및 ‘옥기’유물은 B.C.4000년~B.C.2400년경 요동~요서지역 신석기 후기~동석병용기 문화가 맥족(예맥족, 한민
삼원오행론은 본질인 삼원(일기·삼기, 천부)에서 출발하여 이것이 현상인 기·화·수·토 4기 내지 8기로 화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삼원오행론은 존재를 현상의 차원인 ‘기·화·수·토 4기 또는 8기’로만 설명하지 않고 그 이면에 자리한 본질의 차원까지 드러내고 밝혀 총 ‘9기’로 설명하였다. 현상의 이면에 자리한 본질을 분명하게 드러낸 것으로 이는 한국선도에서 본질과 현상을 철두철미 하나로 보아왔던 때문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삼원오행론은 ‘본질-현상론’으로 표현할 수 있다. 본질의 연장선상에서 현상을 표현하고 있다는 의미이다.본질인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은 직접 체험과 도전 등을 통한 진로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최근 여성가족부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20대 자살사망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청소년 사이버상담건수가 30.5% 증가하는 등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 정신건강이 위험 수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청소년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충분히 풀고 직접적인 체험과 통찰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찾는 열정을 회복할 기회
단기4354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울산국학원(원장 정배선)은 10월 3일(일) 오전 11시부터 '희망! 대한민국 울산 1000인 대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축사, 천신무예예술단의 축하공연, 강연, 개천절의 유래와 의미를 알아보는 영상, 개천절을 축하하는 시민들의 영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울산국학원 정배선 원장은 개회사에서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현대적인 의미는 인간사랑 지구사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홍익철학을 키우고 발전시킬수록 세계 평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평화의 철학이고, 화합의 정신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이 단기 4354년 10월 3일(일) 제4353주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전국 16개 시·도 국학원과 함께 경축행사로 ‘희망! 대한민국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개천절의 의미와 홍익인간과 한국인의 가치를 알렸다.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학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열린 국학원의 개천절 경축행사에서는 개천절 홍보 영상 상영에 이어 국학청년단과 천신무예예술단이 합동 공연으로 제4353주년 개천절을 경축했다. 국학원 설립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4354년 개천절 메시지’를 통해 "전 인류가 팬데믹 위기를
“가만히 눈을 감고 뇌를 한번 제대로 느껴볼까요? 고개를 좌우로 움직이면 뇌의 상태, 목의 상태, 어깨의 상태가 잘 느껴질 겁니다. 왼쪽 뇌, 오른쪽 뇌가 굳었는지 말랑말랑한지 느껴보세요. 그 자체가 힐링이 됩니다.”힐링명상 유튜브채널 ‘일지의 브레인명상’은 10월 1일 ‘상상으로 힐링하는 명상가이드-뇌 힐링 명상법’을 등재했다.영상은 일지리(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2014년 미국 Union Institute& University 교육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뇌교육 핵심원리’ 강연의 일부이다. 이승헌 총장이 직접 알려주
주중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중학교에 다니는 전이안(14세) 학생은 아침 6시 하루의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시작한다. 플래너에는 구체적인 학습계획은 물론 진학목표인 ‘사범대 역사학과 27학번’, 그날 시청할 방송, 그리고 언제까지 SNS 금지 등 세세하게 정리되어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꼼꼼히 점검을 한 모습도 인상적이다.최근 한 친구가 속상해서 울고 있었다. 다른 친구들은 조언을 했는데, 이안이는 울고 있는 친구를 가만히 안아주었다. 그래서 또래 친구들은 이안이에게 마음을 터놓고 상담을 자주 요청한다.지난 24일 만난 전이안 학생은
"뇌를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얼마 전, 브레인 잡지 편집장을 하면서 만났던 인물들 중 뇌를 잘 쓰는 대표적인 인물을 소개하는 인터뷰한 적이 있다. 올해 15주년을 맞는 매거진을 통해 그동안 만난 사람을 떠올려보다, 인터뷰에서는 구글에 명상을 도입한 차드 멍탄과 광고천재 이제석을 꼽았다.차드 멍탄은 구글판 명상프로그램 ‘내면검색 프로그램(Search Inside Yourself)’을 개발, ‘검색’하면 떠오르는 세계적인 구글에 동아시아 명상을 도입한 인물이다. 그가 한국을 처음 방문한 2013년, 나는
단월드 서울 양천구브레인명상센터는 온라인으로 브레인명상을 계속하여 요즘에는 한 회에 20~30명이 참석한다. 또한 회원들은 코로나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센터에 나와 함께 브레인명상을 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회원들을 위해 브레인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기자와 만난 김명서 원장은 “코로나19로 거리두기를 하면서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어 브레인명상을 더 열심히 해야 할 때이다”라며 “나도 행복하고 회원님도 행복하고 강사도 행복한 센터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명서 원장의 얼굴에서는 포근하고 부드러운 웃음이 가시
“명수야! 지금은 동생보다 네게 집중해야 하는 순간이야. 네가 왜 동생을 자꾸 지적하는지 네 진짜 마음은 무엇일까?”집중력을 키우는 뇌교육 명상수업을 하는 시간, 박수진(39세) 선생님이 한 이야기에 명수는 잠시 얼떨떨한 표정이었다. 집중하지 못하고 무심코 평소 습관대로 동생의 잘못을 지적하던 아이는 자신의 상태와 감정을 헤아려보았다.박수진 선생님은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신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메타인지가 높아지더군요. 이 두 아이를 지도하면서 마치 제 두 딸을 보는 듯 했어요. 첫째가 동생에게 지적을 많이 해서 전에는 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