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전국에서 다양하게 개최되었다. 용인국학원장인 김인옥(58) 씨는 삼일절 행사를 앞두고 지난 2월 서울 효창공원 김구 선생의 묘역을 찾았다. 행사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어록을 낭독하게 된 그는 선생의 절절한 심정을 전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고 삼배를 했다.김인옥 씨가 용인시 산하 용인문화원에 삼일절 행사를 함께 하자고 했을 때 처음에는 시큰둥했다. 그는 어떤 콘텐츠가 필요할지 알아보고, 용인국학원과 연계된 풍류도 난타공연, 용인시 국학기공 강사의 나라사랑기
매년 3월부터 11월 백령도 인근을 찾는 해양보호생물 점박이물범들을 위해 조성된 인공쉼터에서 물범들이 휴식을 취하며 보금자리로 활용하는 모습이 관측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9일 국내 최대 점박이물범 서식지인 백령도 ‘하늬바다 물범 인공쉼터’에서 점박이물범 27마리가 휴식을 취하는 것을 처음 확인했다고 밝혔다.점박이물범은 겨울철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활동을 하고 우리나라를 찾는다. 1940년대 8천여 마리가 서식했으나 서식지 감소와 남획 등을 매년 200~400여 마리만 백령도를 찾는다. 그러나 점박이물범이 모이는 물범바위가 협소해
얼마 전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다녀온 K과장은 일상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칠 자리를 비운 탓에 쏟아지는 업무 때문만은 아니다. 어느 밴드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노래 제목처럼 마음이 허전하고 상실감마저 든다. 다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뿐이다. 반복되는 일상을 탈출하며 새롭게 충전하는 시간이 되어야 할 휴가가 오히려 몸과 마음을 무기력하게 만들기도 한다. 모처럼 주어진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세운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평소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많았거나, 음주ㆍ폭식ㆍ장거리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는 지난 8월 2일(금) 9시께 괌 북동쪽 약 1,120km 해상에서 발생하여, 5일(월)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사카 남쪽 약 4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6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태풍 프란시스코는 현재 강도는 중(최대풍속 시속 97km(초속 27m)), 크기는 소형(강풍반경 약 220km)으로 5일 밤까지 현재의 강도를 유지하겠고, 6일(화) 밤~7일(수) 새벽 남해안에 상륙한 후 수증기 공급 약화, 지면 마찰 등에 의해 강도가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강용석)은 8월 1일부터 4일 사이, 그리고 8월 30일부터 9월 2일 사이에 뜨는 슈퍼문(Super Moon)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연안의 해수면이 높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해안가 저지대 침수 등의 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슈퍼문은 보름 또는 그믐에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져 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으로, 슈퍼문이 뜨는 시기에는 기조력(조석을 일으키는 힘)이 커지게 된다. 특히, 8월 31일에는 지구와의 거리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가까운 그믐달 모양의 슈퍼문이 뜰 예정이다. 올해 지구와 가장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올해 한반도 첫 태풍인 ‘다나스’가 북상함에 따라 18일 오후 전국 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현재 태풍 ‘다나스’는 지난 2010년도에 발생한 태풍 ‘뎬무’와 유사한 경로로 이동 중이다. ‘뎬무’ 북상 당시 남해안과 영동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5명이 사망한 바 있다. ‘다나스’가 북상할 경우 남풍의 영향으로 남해안 일대에 강한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해양경찰청은 태풍 ‘다나스’에 대비해 장기투묘‧감수보전 선박의 경우 닻을 내리고 정박을 하더라도 태풍의 영향으로 닻이 끌리는
로봇과 전자기기에 관삼이 많았던 그는 아주대학교 공대에 입학하여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전북 군산이 고향인 그는 부모님과 여동생, 남동생과 함께 고등학교 때까지 그곳에서 살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원하던 전자회사에 입사하여 소프트웨어를 설계했다. 그러나 회사생활 4년차에 지쳤다. 꿈이 없다는 것이 더욱 힘들게 했다. 2006년 그 무렵 단월드 수련을 만난 그는 지금은 활력과 꿈을 찾고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공학도에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로 변신한 단월드 강릉센터 이현선 원장 이야기다.지난 7월 9일 강릉센
대구광역시의회(의장 배지숙)가 7월11일 대구광역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폭력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학교폭력 없는 학교 사례,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오후 3시부터 열린 토론회는 배지숙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원, 대구시교육청 관계자, 교사,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기조연설과 영상물시청, 사례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은밀하게 발생되는 학교폭력은
중년이후 건강과 관련한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가 치매이다. 2018년 중앙치매센터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환자가 약 70만 명이며, 노인 10명 당 1명이 치매를 앓는다. 치매는 갑자기 걸리는 질병이기보다 생활습관병으로 적절한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과학적으로 검증‧분석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시작된다.서울시는 차의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서울시내 60세 이상 어르신 1천 명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12주간 서울시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치매예방 운동교실’을
현재까지 알려진 생명체가 살고 있는 유일한 천체는 지구이다.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물’의 존재이다. 지구는 태양계 행성 중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한다. 액체 상태의 물은 생물에게 매우 중요한 물질이다. 물은 생물의 몸속에서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여 생명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약 40억 년 전 바다에서 최초의 생명체가 탄생한 이후 광합성 생명체의 탄생과 진화과정을 거치며 지구는 산소가 대기 중에 증가하고 오존층이 형성되었다. 오존층이 자외선을 흡수하면서 생명체는 바다에서 육상으로 진출하였다. 지구 환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