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산 목재의 우수한 가공기술 활용, 도시재생 등의 전문가 연구토론을 중심으로 한 '목재에 가치를 입히다' 포럼을 3월 20일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목재에 가치를 입히다' 포럼에서는 ‘목재로 디자인하는 도시’와 ‘국산재 활엽수의 이용’에 관한 주제로 참가자들이 토론했다. 친환경 재료로서 목재에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목재의 재질·유통·소비 등 정보의 공유 및 자원순환경제의 요소로서 목재의 사회적, 문화적인 가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코리안스피릿은 올해 삼일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일항쟁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10명을 선정했다. 코리안스피릿이 선정한 독립운동가는 석주 이상룡(1858-1932), 홍암 나철(1863-1916), 우당 이회영(1867-1932), 홍범도 장군(1868-1943), 남자현 여사(1872-1933), 주시경(1876-1914), 단재 신채호(1880-1936), 서일(1881-1921), 김좌진 장군(1889-1930), 이봉창 의사(1901-1932)이다.2월에 소개한 석주 이상룡 선생에 이어 홍암 나철 선생
외교부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 세계 740만 재외동포들과 함께 △재외공관 개최 100주년 기념행사 및 축하리셉션, △한중 우호 카라반, △일본 우토로 평화기념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외교부의 3개 기념사업은 대통령 소속 ‘3·1운동및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행사위원회’가 추진 중인 ‘중점사업’이다. 외교부는 이번 100주년을 국민과 동포가 함께 ‘온 겨레의 축제’로 기념하면서, 3‧1운동의 정신과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만세운동의 시작점이던 서울 곳곳에서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서울시는 삼일절 당일 100년 전 민족이 하나 되어 대한독립을 외쳤던 그 날의 함성을 재현하며, 세종대로 일대를 행진하는 본행사와 함께 새로운 100년을 향한 시민 대합창을 준비하고 있다.서울시가 2016년부터 추진해 온 ‘2019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핵심키워드는 지난 100년에 대한 ▲공감 ▲기억 ▲성찰이며 총 30개 세부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10
무기력한 아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오랫동안 생명력을 상실한 교육을 받아온 결과이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 아이들은 서서히 생명력이 상실된 현대사회에 길들여지고 있다. 현대사회는 거대한 힘으로 아이들의 삶에서 활력과 새로운 경험, 모험심과 독립심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을 빼앗아가고 있다. 만 6세, 유아기 모습을 탈피하여 신체가 성장하고 운동과 활동이 필요한 바로 이 시기에 아이들은 학교에 입학한다. 이들은 또래들과 함께 놀고 웃고 달리고 뛰고 싶어 한다. 이런 아이들에게 제도권 학교는 온갖 배움을 가장하며 오직 ‘통제’라는
(영화의 일부내용이 포함되어 있음)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담은 사진 한 장에서 출발한 영화, 스윙키즈에서 두 가지 메시지가 느껴진다. ‘사람은 원래 춤추고 노래하기 위해 태어났구나’ 또 하나는 ‘더 이상 이런 미친 전쟁은 없어야 하겠다.’이 영화 상영시간 흘러나오는 음악에 손가락이 까딱이고 발이 저절로 움직였다. 특히, 영화 중반 박혜수 배우가 연기한 씩씩하게 아름다운 양판례 양이 자유롭게 춤을 추는 장면, 그에 대비해 험악해진 ‘미제타도’ 분위기에 몰래 강당에서 춤을 추던 도경수(로기수 역)가 탭댄스를
“춤에 미치믄 그런 모양이에요” “난 북청사자놀이밖에 몰라” “모시 하나는 내가 잘혀” 1920~30년대 태어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삶과 전승과정, 자신이 살아온 일제 강점기와 3‧1운동, 8‧15광복, 한국전쟁, 그리고 새마을 운동 등 시대를 구술한 자서선 14권이 발간되었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의 구술을 담아 ‘2018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 자서전’14권을 발간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국가무형문화재 구술 채록 사업’을 전개해 보유자들의 생생한 삶을 담은 원천자료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내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019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13인을 27일 발표했다.2019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1월 유관순 열사, 3월 손병희 선생, 4월 안창호 선생, 5월 가정의 달은 부부독립운동가인 김규식·김순애 선생을 포함해 총 13명의 독립운동가가 선정됐다. 국가보훈처는 “이번에 선정된 인물은 국민이 참여한 온라인 인지도 조사결과를 비롯해 포상 훈격, 월별 특성(탄신, 순국, 의거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근현대사 전공학자 등으로 구성된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8년 12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6일과 해당 주간에는 전국에서 1,930개의 문화행사가 국민과 만날 예정이다.2018 마지막 ‘집콘’tvN ‘알쓸신잡’에 출연하고 있으며,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의 저자인 김영하 작가가 ‘도시가 집이다’라는 주제로 2018년 마지막 ‘집콘’에 나선다. 방송과 강연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던 김영하 작가는 현대사회에서 달라진
우리 인류는 지구에서 얼마나 살아갈 수 있을까. 대다수의 사람은 지구의 멸망과 인류의 멸망을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인간 중심의 편협한 생각에서 비롯되었겠지만, 지구 환경변화로 인류가 멸종하더라도 지구의 멸망은 없다. 지구의 역사 연구 결과 지금까지 생존했던 지구 생명체의 75% 이상이 멸종하는 다섯 번의 대멸종이 있었으며, 과학계 일부에서는 현재 지구에 6번째의 대멸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멸종 가능성을 검토한 7만2000여종 가운데 29.4%인 2만2400여종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