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레슬링의 형태인 씨름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명절이나 장날, 잔치에 빠지지 않고 즐기는 놀이이자 고구려 고분벽화에 등장할 만큼 오랜 전통을 가진 스포츠이다. 2018년 대한민국과 북한 공동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한 소중한 문화유산이기도 하다.음력 5월 5일(올해 5월 22일) 단오이자 씨름의 날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우리나라 씨름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한 ‘K-씨름 안전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인천공항 T2부터 고덕역을 오가는 6300번 공항버스 내 안전띠에 씨름 샅바 매듭을
2023년 세종학당이 16개국 19개소가 새로 지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이하 재단)과 함께 2023년 세종학당 지정 공모를 진행한 결과 16개국 19개소를 새롭게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 85개국 248개소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됐다.세종학당 신규 지정을 위한 2023년 공모에 총 35개국 81개 기관이 신청했다. 한국어 교육, 해외 지역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세종학당 지정심사위원회는 약 4개월에 걸쳐 신청기관을 심사한 후 최종 19개소를 선정했다.아시아에서는 캄보디아 3곳, 중국
부산 금정구 제이무브먼트 아트스페이스&갤러리는 지역사회 각계에서 추천한 6인의 젊은 작가를 초청하여 지역 추천작가 교류전 《연결과 분절의 방법》을 열고 있다.참여작가는 강시라, 강현신, 이진선, 이민걸, 임주원, 정시네.에피쿠로스주의 원자론에 따르면, 세계가 탄생하기 전엔 원자들이 그저 비처럼 평행하게 내리고 있었기에, 그 무엇도 시작되지 않았다. 그러다 어느 순간 그 완벽한 평행 선상에서 어느 원자 하나가 아주 보잘것없이 미미한 움직임(Clinamen)으로 궤도를 벗어나 옆의 원자와 부딪혔고, 그 작은 충돌은 계속 다른 충돌들로
전통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음미할 수 있는 풍요로운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전통예술 소재 창작품의 재공연을 지원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의 가치를 담은 문화행사 두 개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국립극장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2일까지 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하늘극장·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국립극장은 또 를 6월 24일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지원’ 공연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작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NamDo Film Festival, 이하 NDFF)이 ‘남도 Everything’을 테마로 올해 10월 11일(수)부터 16일(월)까지 6일간 순천시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다.영화제 상영작은 6월 19일(월)부터 7월 31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은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다.‘남도 Everything’을 테마로 전라남도 순천에서 열리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은 남도 지역이 가진 ‘멋’을 토대로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영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한국 전통문화 메타버스 콘텐츠관을 통해 소개한 메타버스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전통문화 분야 콘텐츠에 국내외 기관들이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문정원은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으로 지난해부터 ‘전통문양 활용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 사업’을 추진하여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융합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한 3D 실감형 데이터를 구축하고 무료로 개방하였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문정원은 전통적인 한국적 소재를 이용하
4만 7천여 브뤼셀 시민이 한국문화에 열광했다.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이 2023년 한-EU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주말 양일간 17일과 18일 브뤼셀 시내 광장에서 개최한 “한류 콘텐츠 축제”에 이틀간 4만 7천 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이는 브뤼셀 인구의 4.1퍼센트를 차지한다.‘한류타운 인 벨지움’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 40개 사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하는 판매 부스, 한복 체험, 줄다리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어린이 놀이를 포함한 관객 체험형 프로그램, 그리고 케이팝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개막작 마스터클래스를 6월 29일(목) 오후 1시 영화 상영 후 4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갖는다. 주인공은 (Beau Is Afraid)의 아리 에스터 감독이다. 아리 에스터 감독의 멘토로 알려진 미국영화연구소(AFI)의 배리 사바스 교수가 진행을 맡고, 동시통역으로 진행한다.는 엄마를 만나러 가는 ‘보’가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는 기이하고도 환상적인 오디세이다. 아리 에스터 감독의 세 번째 장편이다. 전작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한국·아랍에미리트(UAE) 전래동화 일러스트 전시 《Falktales Reimagined》를 6월 17일(토)부터 7월 16일(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023년 서울 국제도서전의 주빈국인 아랍에미리트의 샤르자와 교류·협력을 위해 기획하여,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아랍에미리트지부(UAEBBY)의 주관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개최한다.《Falktales Reimagined》는 ‘전래동화의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양국의 대표적인 전래동화인, 한국의 ‘은혜 갚은 꿩’ 등
K팝이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한 음악장르가 아니라 전 세계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하게 한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주요 행사가 열리고 있다.현재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방탄소년단과 인연이 있는 서울 주요명소 13곳을 포함한 ‘서울방탄투어’를 진행 중이다.그중 방탄소년단이 연습생 시절 함께 생활하며 배우고 보컬과 랩, 댄스 실력을 키우며 첫 쇼케이스를 했던 강남구 논현동과 청담동, 압구정동 일대는 그들의 초창기 흔적을 추억할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방탄소년단의 숙소가 있던 강남구 논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