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살뮈가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공연하는 는 청소년극이다.는 친구 관계가 가장 예민한 여자 중학생들 이야기다. 부모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존재임과 동시에 어느 순간 뒤틀린 관계 속에서 불편함을 주기도 하는 친구 관계를 조명한다. 그들은 교실 안에서 무리 짓거나 홀로 지내거나 또는 학교에 있기를 거부하기도 한다. 이 작품은 우리 반 교실에 존재하는, 그러나 느껴지지 않는 한 사람에 관해 공연 내내 관객에게 질문을 던진다.정말 친하게 지냈던 다섯 명의 친구. 하지만
'2023 산울림 고전극장' 첫 작품으로 극단 혈우가 〈용의 아이〉(장르 무협활극, 작/연출 한민규)를 7월 12일(수)부터 7월 23일(일)까지 소극장 산울림(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157)에서 공연한다.극단 산울림이 2013년, ‘소설, 연극으로 읽다’를 주제로 연극과 고전문학의 만남을 꾀하며 막을 올린 은 매년 가장 주목 받는 젊은 연출가, 신진단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산울림의 첫 레퍼토리 기획 프로그램이다. 2023년 의 주제는 '고전문학, 이야기의 기원을 찾아서'로 원형적 스토리텔링이 고
제14회 서울청소년연극축제(집행위원장 박정의, 운영위원장 김민경)가 오는 7월 25일(화)부터 7월 30일(일)까지 6일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민송아트홀에서 열린다.◇서울청소년연극제 프로그램올해 서울청소년연극축제는 10개 고등학교 연극 동아리의 '경연대회', 신예 작가들을 위한 ‘청소년 희곡 공모’, 예비 연극인들을 위한 '특별강연'으로 진행된다.연극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제27회 전국청소년연극제 본선 참가 기회를 두고 서울지역 10개 고등학교 연극 동아리가 열띤 경연을 펼친다. 창작극 8편, 국내희곡 2편을 공연한다.또한 올해 제
창작집단 오늘도 봄이 연극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작 조은주, 연출 채수욱)을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공연한다.연극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은 202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서 희곡 로 당선된 조은주 작가의 작품이다. 작년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의 봄작가 겨울무대에서 낭독극으로 첫선을 보이며 관객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공연에서 처음으로 정식 무대화된다.이 작품은 자립준비청년, 방임아동, 동물학대 등의 동시대 사회문제를 다루며 사회의 소외된 존재에 대한 진정한 인식을 일깨
‘달라도 좋아’라는 슬로건 아래 제18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가 10일 개막하여 7일간 여정의 막을 올렸다.이날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많은 영화계 관계자와 정치인, 시민 등이 참여해 축제의 시작을 빛냈다.블루카펫 이벤트는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비키즈(BIKies)의 입장을 시작으로 곽노현 BIKY 이사장, 김상화 BIKY 집행위원장과 함께 BIKY 집행위원인 지대한 배우, 미하엘 하르바우어(Michael Harbauer) 독일 슈링겔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레디~액션! 어린
서울중랑연극협회(회장 김덕구)는 오는 9월 제1회 '방정환 연극 Dream축제' 초등학생 연극 축제를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기본으로 삼아 초등학생들이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연극에 흥미를 고취하고 협업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는 데 도움되도록 기획하였다. '방정환 연극 Dream축제'는 서울 중랑구 소재 초등학생 연극 공연 축제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1일 2개 팀이 공연하여 총 20회 공연한다.이 연극축제에 참가할 팀은 7월21일까지 서울중랑연극협회로 신
제4회 여주인공 페스티벌이 7월 5일을 개막하여 물빛극장과 씨어터 쿰에서 열띤 경연에 들어갔다. 2023 제4회 여주인공 페스티벌은 극단 행복한 사람들이 주최하고 여주인공페스티벌사무국이 주관한다.페스티벌 첫 번째 작품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 스테픈울프의 (작·연출 정리니)이다. 이란성 쌍둥이 자매 세은과 몽심의 꼬여버린 어두운 과거를 통해 폭력과 가해성을 고발한다.두 번째 공연(7. 12. ~ 7. 16)은 극단 민예의 (작·연출 김성환)다. 올해 창단 50주년을 맞이한 극단 민예가 선보이는 창작극
2023년 제2회 어쩌다 연극 페스티벌 참가작인 (작 이유진, 연출 송미숙)은 찌꺼기, 상처, 쓸모없는 것이라는 통념에 비유와 상징을 더해 관계와 삶의 진실을 마주하는 작품이다. 7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성아트홀 2관에서 공연한다.폭탄 맞은 것처럼 어수선한 투게더미용실, 삐그덕 망가진 문을 박차고 들어오는 원장. 전 남편의 흔적을 정리할 틈도 없이 낯선 모습의 용식이 들어 온다. 1년 동안 문 밖 출입을 하지 않은 용식은 비듬을 치료하러 왔다며 주저한다. 보자마자 머리카락을 자르고 싶어진 원장은
극단 산울림이 7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2023 〈산울림 고전극장〉을 진행한다. 2013년, "소설, 연극으로 읽다"를 주제로 연극과 고전문학의 만남을 꾀하며 막을 올린 〈산울림 고전극장〉은 매년 가장 주목 받는 젊은 연출가, 신진단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산울림의 첫 레퍼토리 기획 프로그램이다.올해 2023년 의 주제는 "고전문학, 이야기의 기원을 찾아서"이다. 문학 이전에 태초부터 존재해왔던 이야기들 (신화, 우화, 동화, 전통 민담과 설화 등)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해서 예술의 탄생에 중
5년 동안 지속되어온 춘천연극제의 문화예술인 육성사업에서 배출된 수강생들이 시민극단 봄내를 창단하고 8월과 9월에 잇따라 공연한다.춘천시민극단 봄내는 (사)춘천연극제 연극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지속적으로 연극 창작을 하기 위해 지난 6월 자발적으로 만든 시민극단이다. 시민극단에 참여한 23명의 연기 지망생은 각자 연극에 대한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전문 연출가와 함께 공연을 제작함으로써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연극 활동의 경험을 쌓아 공연예술적 역량을 강화한다. 나아가 지역축제에 참여하여 사업 간의 연계성 도모 및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