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윤석)은 6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현충관에서 ‘현충원과 함께하는 호국 정기음악회’를 개최한다.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정기음악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나의 조국”을 주제로 한다. 선열들의 뜻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기며, 국가의 소중함을 느끼는 음악으로 구성하였다.국립서울현충원은 “6·25전쟁으로 많은 사람이 오랫동안 고향을 떠났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야 했던 격동의 시대 상황과 어우러진 음악과, 추억의 얼굴, 감사의 얼굴, 그리운 얼굴을 기억 하고자 6·
광주광역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이 소장한 항일독립운동 서예작품 66점을 모아 시민 참여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6월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광주광역시 시청 앞 5·18기념공원 내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이 전시회는 작가와 소장작품을 기준으로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선열들의 곧은 마음과 불굴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도산 안창호의 애기애타(愛己愛他) 등 휘호 34점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의병장 기우만(奇宇萬)의 상소문을 포함해 독립운동가들의 서간문인 간찰류 28점,
매일 아침 6시 녹음이 우거진 수원시 권선2동 중앙공원에는 힘찬 목소리로 구령을 하며 기공체조로 활기찬 하루를 여는 사람들이 있다. 30여 명의 동호인들을 이끄는 국학기공강사는 올해 74세 정길영 회장(경기국학기공협회)이다.건강하고 탄탄한 체격이 곧게 뻗은 전나무처럼 단단해 보이는 정 회장은 31년의 공직생활을 마치던 2006년 이곳 공원 수련장을 개설해 14년째 지도하고 있다. 100명의 국학기공강사와 300개 수련장, 1만 명의 동호인을 보유한 경기도국학기공협회장이면서 국학기공강사로도 활동한다. 또한 경찰서와 군부대, 경기노인지
오는 15일 지구시민의 날을 앞두고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는 지난 9일 충남국학원, 충남국학기공협회와 함께 국학원 1층 대강당에서 ‘지구시민의 날 BHP 명상캠페인-건강한 지구, 나부터 시작해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희‧윤일규 국회의원, 김득응 충남도의원, 허욱 천안시의원, 이기춘 천안시체육국장, 김세화 전국BHP명사봉사단장, 권나은 국학원장, 최선열 충남국학원장을 비롯해 천안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1부 제10회 천안시장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 이어 2부 지구시민 BHP명상대회, 3부 천안 BHP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추념식이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유공자 유족, 시민, 학생, 각계대표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의 추념식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사이렌에 맞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을 추념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는 ‘6610 캠페인’ 추모묵념으로 시작됐다. 국기에 대한 맹세문 낭독과 애국가는 김민석(배우), 방성준(배우 성준), 이창섭(비투비 창섭), 차학연(빅스 엔) 신동우(B1A4 신우) 등 군 복무
문재인 대통령은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가 없다”며 “기득권이나 사익이 아니라 국가공동체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여기는 마음이 바로 애국이다”고 강조했다.문재인 대통령은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기득권에 매달린다면 보수든 진보든 진짜가 아니다”며 “우리에게는 사람이나 생각을 보수와 진보로 나누며 대립하던 이념의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오늘의 대한민국에는 보수와 진보의 역사가 모두 함께 어울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독립과 민주주의
(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서울지방보훈청이 후원하는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현충시설탐방’을 매주 실시한다. 그 세 번째 탐방지는 장충단 호국의 길에 있는 현충시설이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1일 학생과 학부모 120여명이 탐방에 참가해 장충단의 역사를 직접 찾아갔다.장충단은 충(忠)을 장려하는 제단이라는 뜻으로 고종황제가 1900년에 세운 우리 민족 최초의 현충시설이다. 명성황후가 시해된 을미사변 때 일본 낭인들에게 항거하다가 전사한 훈련대장 홍계훈과 장병들을 위한 사당을 건립하였고 이후 궁내부대신 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와 만인의총 관리소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추모 예능대회를 개최한다.칠백의총관리소는 충청남도 금산군‧논산시‧계룡시와 대전광역시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병의 날인 6월 1일, ‘제19회 칠백의사 추모 예능대회’를 개최한다. 칠백의사 추모 예능대회는 청소년들이 임진왜란 당시 금산 전투에서 순절한 칠백의사의 애국정신과 나라 사랑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매년 6월, 개최하고 있다. 호국정신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여 그림 그리기, 서예, 글짓기 등 3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이 17일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한 ‘나라사랑 행복한집’ 제4300호 준공식을 개최했다.‘나라사랑 행복한집’은 복권기금으로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09년 시작해 현재 4300호에 이르기까지 보훈병원, 지자체, 보훈처의 재가서비스와 연계하여 소외된 도·서지역까지 대상자를 발굴·지원하는 전국단위의 주거개선서비스다.이날 준공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의병활동의 발원지인 충북 제천에서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회장 황길수, 이하 기념사업회)는 29일, 윤봉길 의사의 상해의거 87주년을 맞아 서울 매헌기념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김구환 광복회 사무총장, 박경미 국회의원 등 내외빈과 유족을 비롯한 시민 300여 명이 참가했다. 한편, 이날 중국 상해 루쉰공원에서도 현지시간 오전 10시에 매헌기념관 광장에서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또한, 윤봉길 의사의 출신지인 충남 예산 충의사에서도 유족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다례가 열렸다.서울 매헌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은 윤봉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