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페리어갤러리(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는 9월 7일(목)부터 17일(일)까지 도예가 홍우경 개인전 《필연! 어느 우연에 또다시 만날까?》를 개최한다. 도예가 홍우경은 옛 도공들이 그 시대상을 투영하며 도자기를 빚었듯, 세상과 소통하며 이 시대를 대표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K-화두'를 품고 산다. 그 고민의 결정체가 'K-poT' 다관으로 태어났고, 'K-poT' 다관은 조선시대의 달항아리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K-poT' 다관과 개완(蓋椀, 케이완(K완)을 선보인다. 전시는 월~금요일, 오
슈페리어갤러리(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는 9월 26일(화)까지 강지혜ㆍ안소영 2인전 《Alone but together》을 개최한다. 강지혜ㆍ안소영 작가는 나로부터의 여정을 풀어내는 과정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바쁜 일상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면서 인간과 자연을 삶에 연결하고, 관계에 대한 고민을 다루며 타인과의 조화와 균형을 통해 내면의 진정한 안식과 안정을 찾아가는 작품을 그린다. 작가 강지혜는 삶의 진정한 만족감과 조화로운 세상에 대해 아름답고 몽환적으로 표현하며, 작가 안소영은 여행을 통해 자아를 찾는 과정을 작품에 녹여낸다.
삼원갤러리(서울 광진구 천호대로)에서는 9월 23일(토)까지 국내외 거장들의 다양한 판화를 감상할 수 있는 《THE MEMORIES - 특별 판화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 기간 동안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생존 작가들부터 수많은 작품들로 사랑받았던 김환기, 박수근, 유영국, 이대원 작가 등의 유작까지 판화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르크 샤갈, 데이비드 호크니, 아노라 스펜스 등 해외 작가들의 판화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원화와 함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왈종의 판화 작품을 통해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제
국내외 210곳의 갤러리가 참가한 《키아프 서울(Kiaf SEOUL)》이 6일(수)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키아프 서울은 지난 2002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올해 22주년을 맞이한 한국 최초의 국제 아트페어다. 1,300여 명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며 한국 미술시장의 세계화와 함께 국제적인 아트페어로 급성장했다. 9월 10일까지 열리며, 오전 11시~오후 7시 30분까지, 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는 2023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 전시 개인작가 부문에 선정된 도예가 김혜정의 개인전 《살아 있는 순간들 - Palpable Moments》를 9월 6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갤러리 1전시장에서 개막했다.김혜정 작가는 물레기법으로 기(器) 형태를 만든 후 나무·돌·철사 등의 여러 물질을 활용해 변형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기억과 감정 등을 표현한다. 표면에 상처가 나고 형태가 일그러졌음에도 고고한 자태를 지닌 작가의 작품은 기묘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10여 년 전부터 이어온 작품 ‘심
수수현갤러리(경기도 광주)는 박계희 작가와 이미선 작가 초대전을 9월 4일부터 9월 26일까지 개최한다.수수현갤러리는 매달 회화와 조각 또는 공예를 콜라보로 전시한다. 이번 초대전에는 박계희 작가의 회화와 이미선 작가의 조각을 콜라보로 하여 회화와 조각 작품이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박계희 작가의 작품은 휴식에서 시작한다. 혼잡한 도시를 떠나 만난 바닷가에서 작가는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얻었다. 작가의 작품에는 편안하지만 공간을 압도하는 힘이 있다.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극사실주의 기법은 관객에게 실제 생동하는
갤러리바톤(서울 용산구 독서당로)에서는 9월 27일(수)까지 이재석 개인전 《Exceptionally Complex, Yet Elegantly Engibeered. (극단적으로 복잡하나 매우 우아하게 설계된)》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형 작품 1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평범한 소재들의 조합으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이재석은 제도권 안에서 규격화된 삶의 모습에 대한 탐구로 시작하여 자연과 우주의 운행에 대한 관심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이재석은 목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미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챕
타데우스 로팍 서울은 9월 4일(월)부터 내년 1월 20일(토)까지 요셉 보이스의 개인전 ⟪순간의 축적: 드로잉, 1950s-1980s(Reservoirs of impulse: drawings, 1950s-1980s)⟫을 개최한다. 새로 확장한 1층 갤러리 공간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요셉 보이스의 드로잉과 조각 작품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여 선보이는 자리이다.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장장 40년을 아우르는 이번 전시는 보이스의 작품 세계 전반에 걸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주요 주제를 명확하게 보여준다.전후
페이스갤러리 서울(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는 일본의 현대미술가 요시토모 나라의 개인전 《Ceramic Works》를 9월 5일(화)부터 10월 21일(토)까지 개최한다.그는 단색 배경에 어린아이를 연상시키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그려왔으며, 작가 고유의 스타일로 그린 그의 캐릭터들은 공감할 만한 감정을 함축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나라는 정치, 펑크 록, 포크 음악, 1960년대 반문화, 그리고 작가 자신의 유년기 기억 및 경험 등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얻는다. 그의 작업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여러 가지 심리적
페이스갤러리 서울(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로버트 나바의 개인전 《Tornado Rose》를 9월 5일(화)부터 10월 21일(토)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로버트 나바의 아시아 첫 개인전이며 회화 신작 6점을 선보인다.로버트 나바 작가는 생동감 넘치는 환상적인 생명체, 오브제, 풍경 등을 그린다. 작품에 철학적이고 심리적인 의미를 불어넣으며 종종 어둡고 사색적이며 실존적인 영역을 다루기도 한다. 그의 화면은 강하고 빠르게 그려진 붓터치가 가득 채우고 있는데, 작가에게 있어서 이처럼 정신없이 무언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