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올해 상반기 건국대, 경희대, 상명대와 함께 '대학생 정책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총 77개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국민권익위는 2017년부터 전국의 주요 대학과 협업해 청년 주도로 공공문제를 해결해나가는'대학생 정책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8개 대학이 참여해 200여개의 대안을 마련했고, 우수한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으로 실현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현장 활동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문제의 대안을 찾기 위한 학생들의
매달 서너 권의 책을 꾸준히 몇 십 년을 사게 되면 책장에 책이 넘치게 된다. 이 책들을 계속 보관하려면 정리에 고민하게 된다. 그대로 둘 것인가 버릴 것인가, 둔다면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특히 이사를 할 때는 비용도 추가되어 더욱 심각하다. 이런 고민을 덜어줄 책이 《서재의 마법》(김승·김미란·이정원 지음, 미디어숲)이다.이는 20년간 지식전달자의 삶을 살아온 저자 김승의 특별한 공간인 서재를 독자에게 공개하는 책이다. 저자의 한 사람인 김미란 박사가 김승의 서재를 방문하여 서재 주인 김승을 인터뷰한다. 덕분에 독자는 김 박사의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롯데장학재단(이사장 허성관), 교보문고(대표이사 안병현)는 학생과 교원의 여름방학 비대면 독서활동을 위하여 북드림(BookDream) 전자책 이용 서비스(이하 ‘북드림 사업’)를 7월 26일(월)부터 실시한다.지난해 이어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북드림 사업은 비대면 독서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이용 범위를 확대했다.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독서 활동 등 교육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지원한다. 초‧중‧고 학생은 물론 교원과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7월 14일 경기 파주 출판도시문화재단(이사장 고영은) 지혜의숲 1층에 책받음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책받음지원센터는 파주출판도시에 입주한 출판사 대상으로 전자책 납본 상담을 하고 온라인 납본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16년부터 도서관법 개정을 통해 국제표준자료번호(ISBN, ISSN)를 부여받은 온라인 자료의 납본을 받고 있다. 2020년 말 기준 보존 및 이용 가치가 높은 전자책의 납본율은 23.98%이다.센터에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이제 몇 주 뒤면 초‧중‧고가 방학에 들어간다. 방학이 교사들에겐 방학이지만 부모에게는 개학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방학 동안 시간의 여유가 많아지는 아이들과 씨름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 이는 부모들에게는 큰 어려움일 것이다.특히 방학 전의 학교생활에서 무언가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이번 방학을 기회로 삼아 뒤떨어진 과목이나 경험을 채워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쉬고 싶고, 놀고 싶은 아이의 마음과 많이 충돌하게 될 수도 있다. 어떻게 하면 아이와 서로 마음 상하지 않으면서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게 해줄 수 있을까?아이들의 방학 계획을
충북 청주 율량중학교(교장 이미숙)는 지난 8일 학부모 독서토론 모임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강의에서 김나옥 교장은 팬데믹 웰빙 가이드로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인 ‘오늘부터 수승화강(일지 이승헌 지음)’을 선정해 코로나 시대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스스로 관리하는 원리와 체험으로 전했다.김나옥 교장은 “코로나는 인류에게 공멸이냐, 공생이냐를 선택할 것을 요구하는 것과 같고, 인류의 ‘공생共生의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 것”이라며 책의 저자인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이
경기도가 책을 접하기 어려운 독서취약계층에게 도서를 보급하는 책나눔 사업 ‘책드림, 꿈드림’ 2차 희망기관을 7월 5일(월)부터 7월 30일(금)까지 모집한다.‘책드림, 꿈드림’ 사업은 전문가와 함께 북 큐레이션(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통해 주제별 도서목록을 개발하고, 경기도내 독서소외기관에 이용자 맞춤형 도서를 선별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5월 1차에 이어 이번 2차까지 희망기관 100곳씩 총 200곳을 선정한다.2차 희망기관에 총 100권을 전달하는 가운데 보급 도서는 주제 분야
“아이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빛과 색이 있어요. 아이 안에 잠재된 빛과 색이 발현될 때 반짝이는 느낌은 정말 눈부십니다. 어떤 보물이 있을지 모르죠. 보물이 드러나는 과정을 가이드하는 게 제 역할이죠.”15년 차 아동‧청소년 뇌교육 전문가인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한상미 원장(BR뇌교육 구리지점)은 그동안 아이들과 만난 기쁨을 이렇게 이야기했다. 그에게 인상 깊은 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에 만난 선규(가명)였다.선규는 또래에 비해 체격은 큰데 감정표현이 서툰 아이였다. 갑자기 화를 폭발시키는 편으로, 화가 나면 입을 꾹 다물고 그 자리
박준 시인이 지나 5월 19일 tvN의 ‘유퀴즈 온 더 블록(유제석, 조세호 출연, 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후 시청자들이 그가 펴낸 책을 찾기 시작했다. 인터넷서점 인터파크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박준 시인은 방송 직후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3위),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4위),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10위)까지 3종의 대표작이 동시에 종합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진입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5월 26일에 방송된 정유정 작가의 경우에도 방송 하루 전에 출간된 신간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의 환자와 보호자에게 독서를 통한 정서적 안정과 심리 치유를 위한 책을 기증했다.재활병원 특성상 오랜 병원 생활을 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국립재활원은 2016년부터 1,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한 병원 내 도서관을 운영해 왔다.지난해 ‘2020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 사업에 지원해 환자 특성에 맞는 신간 및 건강관련 도서 1천여 권과 집기류를 지원받아 환자도서관 ‘마음심心터(책뜰)’을 개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문화치유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