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은 유엔이 정한 ‘환경의 날’로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며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매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녹색전환'이다.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환경가치가 내재화되는 근본적인 체계(패러다임)의 변화를 뜻한다.'녹색전환'은 저탄소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녹색산업의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국토의
물범류 중 유일하게 우리 바다에 서식하는 해양포유류인 점박이물범의 서식지를 위협하는 해양쓰레기를 치우는데 지역민이 함께 했다.지난 28일 해양환경공단,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인천녹색연합 등 민간단체와 백령도 주민들로 구성된 ‘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모임’이 백령도에서 정화활동을 했다.해류‧조류에 의해 폐플라스틱, 폐어구 등 각종 해양쓰레기가 유입되는하늬해변의 서식환경을 깨끗이 하기 위한 활동으로, 해양수산부는 이날 지역주민, ‘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모임’과 함께 점박이물범 보호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서울그린트러스트는 6월 12일(금) 오후 2시부터 2020 숲으로 도시혁명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공원 민주주의’ 웨비나를 개최한다.이번 웨비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공원 민주주의’를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과 생각을 소개한다. 또한 전문가들의 연구 발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시와 사회를 바라보고 포용적으로 접근해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할 ‘숲으로 도시혁명’의 과제를 모색하고 실천 방안을 구체화한다. 이날 웨비나는 서울그린트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1부 은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2일 오전 유은혜 사회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환경교육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녹색전환 촉진을 위한 국민 환경역량 제고방안’ 대책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환경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반영됐다. 특히 국민이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문제해결형 교육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대책은 ‘평생학습권 보장으로 환경시민 양성’이라는 목표로 학교 환경교육강화, 사회환경교육 확대, 환경학습권 구현을 위한 제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폐자원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생산하는 새활용(업사이클) 기업의 육성을 위해 올해 15억 원을 투자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새활용 산업은 환경과 경제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녹색산업 혁신 성장’의 대표 주자로, 새활용 산업이 폐기물을 감축하면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대표 녹색 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환경부는 올해 3월 11일부터 30일까지 한국환경산업협회 누리집(www.keia.kr)을 통해 ‘새활용 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5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우리나라 핵심정책연구기관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 소속 국책연구기관 원장들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녹색전환 전략을 주제로 원탁회의를 가졌다.환경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경제의 저성장 등 시대(뉴노멀)에 대비하여 대규모 감염병, 기후변화 등 전 세계적 외부충격에 탄력적인 사회로의 유연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녹색전환 전략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정책연구기관에서 추진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기반시설, 교통, 경제, 산
강경화 외교장관은 4월23일(목) 오전 아미나 모하메드 (Amina J. Mohammed) 유엔사무부총장(UN Deputy Secretary-General)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하고,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대응 현황 등을 논의하였다.강 장관은 전화통화에서 우리 정부가 투명성과 전문성에 기반을 두고 코로나19의 국내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에 성과를 거두어가고 있다고 설명하고, 유엔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유엔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점을 평가하였다.이에 모하메드 사무부총장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보건뿐
한국과 아프리카의 기술협력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식량문제 해결에 희망의 싹을 틔우고 있다. 아프리카는 농촌의 도시화와 급속한 인구증가로 쌀 소비량이 늘어나는 데 반해 생산량이 부족해 쌀 생산 39개국 중 21개국이 소비량의 50~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의 협력을 통해 쌀 자급과 빈곤 해결의 희망이 싹트고 있다.농촌진흥청 KAFACI(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는 3개 국제기구(아프리카벼연구소, 아프리카녹색혁명동맹, 갈등과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아프리카 벼 개발 파트너십’사업을 전개 중으로, 성과를 보이며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숲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친화적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청소년들의 산림 일자리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청소년 녹색체험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녹색체험교육은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라는 목표 아래, 청소년기 다양한 숲 체험활동을 통한 자연친화적 창의인재 양성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을 하고 있으며 산림청 정책 중의 하나다.2012년도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한 ‘주말 산림학교’ 산림교육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2014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청소년 녹색체험교
문재인 대통령은 4월 2일 메테 프레데릭센(Mette Frederiksen) 덴마크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여, 제2차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 정상회의 일정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극복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부터 15분간 프레데릭센 총리와 전화 통화를 통해 이같이 논의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통화는 문 대통령이 제안했다.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제2차 P4G 정상회의 개최를 불가피하게 내년으로 연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