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한 번도 교사를 꿈꾼 적이 없었죠. 오히려 아이들에게 온갖 욕을 먹고 이리저리 시달리는 선생님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했어요.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 학교였는데 지금은 제 꿈을 펼치는 무대가 되었죠.”올해로 교직에 들어선 지 20년 차를 맞는 강미숙 교사(경남 수남고). 집안 형편상 원하는 대학진학이 어려워 지방 국립대학교의 학과 중 가장 커트라인이 높은 곳에 원서를 넣었다. 그것이 영어교육과였다. 재학 중에도 교사가 될 생각이 없었기에 임용고시를 준비하지 않았고, 교육학조차 제대로 본 적이 없었다.그러나 운명일까? 졸업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갯벌에 서식하는 바지락의 경우, 소금물에 30분 이상 해감만 잘해도 미세플라스틱이 90% 이상 제거된다고 밝혔다.미세플라스틱은 플라스틱 해양쓰레기 등이 분해되어 생성되거나 인위적으로 미세하게 제조된 5mm 이하의 플라스틱 입자를 말한다. 미세플라스틱은 산업폐수 및 폐기물 등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을 경우 환경 오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플라스틱이 장기간 환경에 방치되며 노화 및 분해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2차 미세플라스틱이 환경에서 주로 발견되는 미세플라스틱이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전 지구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머무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면서 가정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하여 건강관리를 해야 할 때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실시한 대규모 연구와 국내 환자의 역학적 특징 등을 고려한 코로나19의 특성에 비추어 볼 때, 확진 환자의 81%는 경증, 14% 중증, 치명률이 높은 위중 환자는 약 5% 정도로 확인된다.고령자나 고혈압, 심장질환 또는 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면역력 저하가 문제
(사)국학원(원장 권나은)은 101년 전 선조들이 일제에 항거하여 목숨을 걸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3.1절을 기리는 경축행사를 3월1일 오전 10시 국학원에서 개최했다. 매년 전국 17개 시·도 국학원과 함께 개최하던 경축행사를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학원 자체 경축식으로 개최하고 유튜브를 통해 뜨거운 심정을 나눴다. 101년 전 독립운동을 외친 선조의 마음으로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국에 전달했다.경축식에 앞서 양 손에 태극기를 든 천신무예 예술단이 아리랑 노래에 맞춰 겟비체조를
101년 전 선조들이 목숨을 걸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그날을 기리는 삼일절 행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함께 모이는 행사 대신 SNS로 소통하며 뜨거운 심정을 나눴다.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1일 오후 2시 제 101주년 3.1절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선도문화연구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청년리더들이 알려주는 면역력 향상 건강 체조인 겟비체조로 시작하여 ▲태극기 플래시몹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독립투사들의 어록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해 한반도에서 난대림 북상이 빨라지는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숲 조성을 위해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8일 제주 서귀포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내 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심어요 우리 꿈을, 함께 가꾸어요 푸른 숲을!’을 슬로건으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편백 등 난대상록활엽수 1,000그루를 심었다. 난‧아열대 권역의 풍요롭고 울창한 상록활엽수림을 복원해 환경 및 생태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
국내 최초 완전자유학년제 고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27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2019학년도 6기 졸업식 및 2020학년도 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또한 20~30대 청년들을 위한 벤자민갭이어 4기 졸업식과 5기 입학식도 동시에 개최되었다.졸업식과 입학식 전 과정은 코로나19 대응차원에서 온라인 ‘체인지TV’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되어 학생과 학부모, 졸업생, 교육관계자들은 영상으로 졸업과 입학을 축하했다. 행사는 ‘꿈을 향한 첫 걸음, 드림이어(Dream Year) 1년’을 결산하는 벤자민학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3.1운동 101주년을 기념하여 ‘K-Spirit으로 평화의 꽃을 피워자‘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국학원에서 자체 행사로 열리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오는 3월 1일 ‘유튜브 국학원’ 채널에서 오전9시 30분 사전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에 본방송을 실시간스티리밍으로 진행한다.기념행사는 △국민의례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운동가 어록낭독 △국학원 성명서 발표 △천신무예 공연 △무명 독립군에 대한 묵념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오는 3월 1일(일) 오후 2시부터 '3.1정신의 바탕, K-spirit으로 인류평화 꽃피우자!’라는 주제로 제 101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번 기념식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건강 체조인 겟비체조 함께 하기, 태극기 플래시몹, 삼일절 노래 제창,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독립투사들의 어록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선도문화연구원의 유투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9u8XO
전국의 모든 대학이 개강을 준비하는 때이다. 이맘때 학교는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으로 분주하고 들뜬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올해의 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각종 행사가 연일 취소되고, 고조된 긴장감과 불안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대학 총장으로서 열심히 공부해온 학생들과 가족들의 잔치인 입학식과 졸업식이 취소되는 상황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아이러니하게도 발달한 의술과 병원, 의사와 약이 많아지는 만큼 위협적인 바이러스와 환자 역시 늘어나고 있다. 인간의 소유물과 지식은 점점 쌓여 가는데 정작 우리 안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