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2주일 가까이 사무실과 집을 오가니 운동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온다. 푸시업, 윗몸 일으키기, 다리 들어올리기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일부러 하게 된다. 운동을 하고 나면 몸이 풀리고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갇힌 듯한 감정이 사라진다. 그동안 해온 운동 말고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다른 운동을 찾다 브레인명상으로 ‘힐링 라이프’ 체조를 하기로 했다.기자는 3월 7일 저녁에는 컴퓨터를 켜고 단월드 홈페이지에서 ‘힐링 라이프 체조’를 따라 했다. 주로 배꼽힐링을 하거나 등, 머리를 자극하는 데 힐링라이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제75회 식목일을 앞두고 현장에서 묘목을 나누어 주던 ‘내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를 '그루콘'을 발송하여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행사로 변경하여 추진한다.'그루콘'이란, 산림청 캐릭터 그루와 이모티콘의 합성어로 나무시장에 직접 방문하여 묘목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는 교환권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묘목 시장을 활성화하고, 나무를 심는 국민 참여와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온라인 '2020 내나무 갖기 캠페인' 은 3월 11일 오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알을 낳는 닭인 산란계의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장단계에서 달걀 껍데기를 단단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껍데기가 손상된 달걀은 농장 단계에서 약 5∼6% 발생하고, 대부분 액란으로 저렴하게 판매되어 농가에 경제적 손실을 입힌다. 산란계의 달걀껍데기 생성을 위한 칼슘 공급원은 주로 석회석을 이용하고 있으며, 껍데기를 강화하는 사료첨가제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산란 중기(약 45주령) 이후 사료에 비타민C 또는 복합유기산제를 첨가하면 달걀 껍데기가 강화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산
“우리 뇌 안에는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힘이 있다.”뇌교육을 만나고 나의 가슴을 울렸던 말이다. 물론 이 말이 실감나게 느껴지고 ‘정말 그렇구나.’라고 믿게 되기까지는 훈련이 필요했고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이젠 이 말이 진실이란 걸 안다.아이들이 뇌 안의 잠재력을 깨닫기 위해서는 그동안 한계라고 믿었던 것들을 넘어서는 체험이 필요하다. 내가 못한다고 믿는 것에 의식적으로 도전해보는 것이다. 이런 도전을 통해 나를 주저앉히고 발목 잡는 것의 실체가 무엇인지 확인하면 지금까지 두려워했던 게 별것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공적마스크 구입시 본인 확인을 위해 필요한 주민등록표 등본 발급과 관련하여 오프라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고 온라인 발급 시스템(정부24(www.gov.go.kr))을 개선하기로 했다.온라인 정부민원서비스(정부24(www.gov.go.kr)) 활용하여 주민등록표 등본을 발급받는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주민등록표 등본을 발급받는 경우 1매당 4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행정안전부는 공적마스크 구입에 따르는 국민의 경제 부담을 다소나마 줄이기 위해 마스크 5부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해하는 국민이 많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5일 9시 기준 누계로 자가격리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24,272건의 심리상담를 하고, 정보제공 139,124건을 했다. 국가트라우마센터 등에서는 확진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2,501건, 문자 메시지 발송 등 정보제공 4,872건(3월 5일 09시 기준 누계 실적)을 실시한 바 있다. 인간은 지금과 같은 상황이 아니어도 불안해한다. 특히 환경이 자주 바뀌고 예측할 수
“모두가 힘든 시기를 이길 수 있는 힘은 사회적 신뢰와 연대감입니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박용천, http://www.knpa.or.kr/)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건강지침을 3월 3일 배포하고, 악플 대신 감사의 글과 응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고 당부했다.이 마음건강지침은 재난정신건강위원회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신동원)가 함께 작성했다. 지침은 (1) 국민 (2) 소아청소년 (3) 자가격리자 (4) 의료인을 위한 4가지 분야로 구성하였다. 심리방역은 감염 위기상황에서 효과적인
연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집콕 라이프'에 돌입한 김씨. 평소에는 하루 종일 집에 박혀 푹 쉬어보고 싶었지만, 막상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이 TV 시청과 인터넷뿐이다. 또 TV와 인터넷을 통해 우울한 정보를 계속 듣다보니 이 코로나-19만큼 무서운 우울증에 걸려버릴 것 같아 걱정도 된다.지난달 중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치사율이 전체 확진자의 0.5%로 집계되고 있다. 대부분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는 70~80대이며, 80% 정도의 사람
퇴근길 전철 칸에서 누군가 재채기를 연거푸 했다. 처음 한 번 재채기를 하니까 맞은편에 앉은 사람이 재채기를 하는 쪽을 바라보며 못마땅한 듯 인상을 썼다. 신경은 쓰였지만 어쩌다 재채기 했겠지 하며 애써 무심한 듯 가만히 앉아 있었다. 두 번 재채기를 하니까 맞은편에 앉은 두 사람이 재채기 소리가 나는 쪽을 쳐다보았다. 세 번 재채기에는 맞은편에 앉았던 모든 사람이 약속이나 한 듯 재채기 소리가 나는 방향을 쳐다보았다. 군중심리 탓인지 막연한 두려움 때문인지 나도 쳐다보았으나 누군지 확인할 수 없었다. 그 뒤로도 재채기는 계속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과 마스크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는 등 비상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마스크의 선택과 올바른 사용법을 개정·권고했다. 개정된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을 보면 ‘일반원칙’으로 ‘코로나19 행동 수칙’을 준수하고, 개인물품(예: 휴대폰 등) 위생관리, 사회적 거리 확보,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감염 의심자와 접촉 등 감염 위험성이 있는 경우,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는 보건용마스크 사용이 권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