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 모인 동전들이 서울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장학금과 유니세프 성금으로 전달되어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꿈 디딤돌로 쓰일 전망이다.서울시는 2018년 한 해 동안 청계천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던진 행운의 동전을 모아 서울장학재단에 3천만 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외국환 1만5천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청계천 행운의 동전은 지난 2005년 청계천 복원 이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청계천 팔석담에 행운을 빌며 동전을 던지기 시작하여 모이게 되었다. 그동안 모인 동전은 서울장학재단 등에 서울시민의 이름으로 기부되어 소중하게 쓰여 왔다.특히
인공지능과 공존하며 살아갈 첫 세대인 청소년에게 필요한 역량은 정서지능이나 정신적 회복탄력성, 문제해결력과 같은 ‘인간 고유의 내적 역량’이라고 미래학자들은 예견한다. 어떤 경우에도 자신을 믿고 존중하며, 도전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바꾸는 아이들이 있다.지난 24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린 두뇌활용영재들의 축제 무대에서 성장스토리를 발표한 아이들은 높은 자존감으로 당당하게 가슴에 품은 큰 꿈을 전했다. 그중 환한 표정으로 자신의 성장과 소신을 밝히는 모습이 눈에 띄는 정인교(진주 배영초6) 학생과 부모님을 만났다.정인교 양
자율주행차가 현실화되고, 윤리적으로 금기시되던 유전자 맞춤형 아기가 탄생하는 등 예측 불가할 정도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과 경쟁 또는 공존할 첫 세대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지식을 채우는 현재의 교육으로 과연 대처가 가능할 것인가?지난 24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강연에서 뇌교육 특성화 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장래혁 교수는 “지난해 11월 중국 남방과학기술대학에서 세계 최초로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편집을 통해 에이즈 면역력 아기를 탄생시켰다는 소식이 들렸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유전자 편집 임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23일 광주 서구 동천교 인근 광주천변에서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광주광역시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천 수질개선을 위해 EM흙공 1천 개 던지기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계 물의 날’행사를 진행했다. 전 광주교육대학교 이정재 총장은 축사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만물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노자(老子)의 사상에서 '상선약수(上善若水)'는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뜻이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곤충도 우리처럼 하나의 생명이고 자연의 일부죠. 거미의 독으로 사람의 암이나 희귀질병을 고칠 수 있는 약물이 나올 수 있다고 들었고, 거미줄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이 나올 예정이죠. 환경오염으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곤충도 멸종되는데, 이를 보호하는 곤충학자의 꿈을 이루고 지구환경에 이바지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어릴 적 넓적사슴벌레를 키우며 ‘생명’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는 한윤준(안양 산본중 2) 군은 자신이 좋아하는 곤충을 연구하는 학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3월, 학교 내에 곤충동아리 개설을 계획하고 같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월 21일(목)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암 예방과 치료에 기여한 유공자 및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 생활 실천을 다짐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발생의 ⅓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⅓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⅓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국민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3-2-1’ 의미를 두어 암 예방의 날을 매년 3월 21일로 제정
세종문화회관은 ‘세종당과’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따뜻한 봄을 달콤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뮤지컬, 클래식, 연극, 무용 공연을 선보이고 이벤트를 마련해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클래식으로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신춘음악회’,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하나 된 우리 동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앙상블콘서트’, 서울시합창단 등 다양한 공연을 제작하여 선보인다.문학 명작을 무대화한 작품도 선보인다. 서울시오페라단 오페라 ‘베르테르’, 서울시극단 연극 ‘함익’, 서울시뮤지컬단 뮤지컬 ‘베니스의 상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교육부와 함께 전국 16개 시·도, 277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나무 3,161그루를 보급하는 ‘나라 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나라 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하면서 아름다움과 친근감을 느끼도록 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교육부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부가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산림청이 공급 가능한 무궁화나무 수량을 파악해 보급한다. 공급되는 무궁화나무는 단심계 홑꽃 형태의 국내 육성 품종으로 불새, 칠보
“먼저 호흡을 가다듬고 차분해져야 된다니까!” 동생보다 보름 앞서 HSP12단(물구나무서서 걷기 36걸음)을 달성한 이현준 군은 마음이 앞서 조급해지는 동생 준영이를 다독였다. 드디어 30걸음에서 진척이 없던 준영이가 36걸음을 넘어 46걸음을 걸었다. 계속되는 연습으로 지쳐있던 준영이는 믿어지지 않는 표정이었다가 ‘해냈다!’는 기쁨에 함박 미소를 지었고, 걸음 수를 세어주던 형은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형제는 때로 경쟁하면서 동시에 어려운 일이 닥치면 둘도 없는 협력자가 된다. 올해 중3이 된 이현준 군과 중1이 된 이준영 군은 지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사)국학원과 공동 주최로 2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100주년 3.1절 기념 국민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3.1정신 계승하여 인성을 회복하고 홍익민주주의를 꽃피우자.’라는 주제로 열렸다.마지막 날인 3월 17일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강사가 참가하여 23일간 진행된 3.1절 기념 국민의 결과를 공유하고 3.1운동 정신, 홍익정신과 인류평화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새겼다.폐막식은 100주년 3.1절 기념 국민행사 결과보고, 3.1절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