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메이필드 호텔에서 ‘국제 진로개발 및 공공정책센터(이하 ICCDPP) 제8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ICCDPP는 유럽위원회 산하기관인 유럽직업훈련개발센터(CEDEFOP)의 비영리단체로 창립되어 전 세계의 진로교육과 진로개발 정책에 관한 연구 및 전략 수집, 평생학습 촉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
"대한민국 청소년은 행복한가?"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염유식 교수팀의 '2016 제8차 어린이·청소년 행복지구 국제비교 연구' 보고서 에 따르면 그 답은 '아니오'이다. 전국 초·중·고교생 7천343명을 대상으로 주관적 행복지수(건강상태, 학교생활 만족도, 삶의 만족도 등을 물어 점수화한 것)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학생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밝은 표정과 낭랑한 목소리로 인사하는 아이들이 보인다. "무슨 일로 찾아오셨나요?" 한 아이는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도 한다. 낯선 외부인에게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하는 이 아이들은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문경초등학교 학생들이다. 이들 못지않게 서글서글한 인상을 지닌 문경초등학교 이재명 교
오준 전 UN대사, '세계시민교육과 글로벌 이슈' 특강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 이하 UBE) 지구경영학과는 지난 13일 오준 전 유엔 대사를 초청하여 ‘세계시민교육과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구시민 리더교육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이날 오 전 대사는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 개념, 실천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19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새 대통령에게 청소년들은 무엇을 바랄까? 국내최초 완전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은 모두가 행복한 나라, 청소년이 꿈을 가질 수 있는 나라, 홍익인간의 정신에 따라 모두가 함께하는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4기 김유경 양은 "20대 30대는 물론 노
지난 1일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는 16개국 만 8세(초등학교 3학년) 아동 1만 7천 496명을 대상으로 한 행복감 비교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아동은 16개국 중 14위 최하위권이었다. 방과 후 교육에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가족과 대화하기, 가족과 함께 놀기는 꼴찌, 가족과 공부하기도 14위이다. 학교에서도 선생님에게 존중받지 못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작년 3월 발표한 '세계 행복 보고서 2016'에 따르면 행복지수 1위 국가는 덴마크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지난 8일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인청광역시교육청, '삶을 위한 교사대학'과 공동개최한 '2017 한국-덴마크 교육 국제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덴마크의 행복지수 비결을
지난 9일 세월호가 마침내 육지로 올라왔습니다. 참사가 일어난 지 1,089일 만입니다. 벌써 3년 전의 일이지요. 그때의 충격과 슬픔, 분노는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세월호 침몰과 구조 상황에서 한 명이라도 더 구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마음은 절실했습니다. 당시 편집국은 하루 한 끼만 먹고 남은 두 끼 금액을 세월호 구호를 위한 성금
우리나라 교사 40%가 우울증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음의 감기, 우울증은 전체 성인의 10~20%가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1세기 인류를 가장 괴롭히는 질병 중 하나로 우울증을 꼽았다. 보통 약물치료를 권하지만 최근에는 명상과 운동으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교사들의 건강실태와 함께 우울증에 좋은 운동법을 소개한다. 마음은 괴롭고 생활지도는 어려워! 지난 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연구소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와 함께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건강실태를 설문 조
대한민국을 ‘갈등 공화국’이라고 한다. 갈등이 너무 많아 이를 해결하려면 연간 수십조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사회갈등 수준은 201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 34개국 중 다섯 번째로 높다. 이렇다 보니 국민이 느끼는 행복감도 낮다.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다. 그 유형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