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학원과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전주 한해랑아트홀에서 ‘한반도의 통일은 인류평화의 시작이다'를 주제로 경축행사를 개최했다.전북국학원과 선도문화연구원의 회원 전북도민, 전주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행사는 기념식, 독립운동가 어록 낭독, 국학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전주시의회 고미희 복지환경위원장, 김승섭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전주국학원 이수연 부원장은 취지문을 통해 "올해 광복절은 73주년이 되었다. 빛을 되찾았다는 뜻을 가진 이날! 우리 조상님들이 우리나라의 광복을 위하여 흘
광복 73주년을 맞아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 35위가 고국의 품에 안겼다.제73주년 8·15광복절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국민유해봉환단은 14일 낮 김포공항을 통해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 35위를 고국으로 봉환하여 ‘아! 그리운 광복 73년만의 고국!’ 환향의식을 거행했다.민족종교협의회, (사)국학원, 국학운동시민연합 등이 함께한 일제강제징용희생자 유해봉환위원회는 광복 73년만에 고국의 땅을 밟는 한 분 한 분 유해를 앞에 안고 환향의식에 참여하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환향의식 후에는 국민유해봉환단은 가슴에 유해를 안고 버스로
광주광역시 국학원은 국학을 알리는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명상프로그램을 통해 명상의 생활화를 추구한다. 광주국학원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김경아 사무처장을 만나 광주국학원의 활동상을 들었다.▶광주국학원은 시민 대상 명상힐링 프로그램을 자주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내용으로 하는지요?국학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선도 수련법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명상수련도 널리 알리고 있어요.광주는 시내 권역에 무등산이라는 어머니와 같은 큰 산이 있어 주중이든 주말이든 많은 시민이 무등산으로 갑니다. 무등산에서 힐링하는 거죠. 광주국학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이날이 사십 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 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광복을 맞이한 감격스러움과 못 보고 떠난 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가슴으로 절절히 느껴진다. 그래서 ‘길이길이 지키세’라고 약속한다."우리는 무엇을 지켜야 할 것인가?" 올해 73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한민족 정신문화와 국학 그리고 민주시민 교육의 메카로 알려진 사단법인 국학원의 권은미 원장을 만나 ‘우리가 지켜야 할 것’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곧 광복절입니다. 올해 국학원은
22년간 한결같이 홍익교육을 실천해 온 선생님이 있다. 국학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에 대한 긍지를 갖도록 도와주고, 학교수칙이나 학급수칙을 어긴 학생에게는 벌칙으로 명상을 시킨다. 스승의 날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양심거울을 선물하는 선생님.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마음으로 느껴지는 이화영 선생님을 만나서, 홍익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요즘 방학인데 어떻게 보내십니까?제가 뇌교육학 박사,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여서 외부에서 강의요청이 옵니다. 요즘 학교 내 공사가 있어서 나가서 보기
사단법인 국학원(권은미 국학원장)은 오는 8월 15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국 16개 시·도 지역에서 광복절 경축 문화행사를 개최한다.올해는 ‘한반도의 통일은 인류평화의 시작이다’를 주제로 전국에서 1만여 명이 참여하여 태극기몹, 광복절연극, 통일염원 퍼포먼스,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사)국학원은 특히, 올해 광복절 행사에는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유해봉환위원회와 함께 대일항쟁기에 강제 징용으로 조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타국에서 사망한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 봉환 사업에 적극 동참한다. 국학원은 일본 동경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교육기부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전남국학원은 학생 교육을 많이 한다. 국경일 행사에 학생들이 대거 참가한다. 2007년부터 전남국학원 사무처장으로 일해오고 있는 조은세 사무처장을 만나 전남국학원의 계획을 들었다.▶전남국학원이 개최하는 삼일절, 개천절 등 국경일 행사에는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합니다. 학생참여는 어떻게 이루어집니까?전남국학원이 몇 년 전 국경일을 앞두고 청소년자원봉사에 국경일 경축 문화행사를 알린 것이 시작이었어요. 이 경축 문화 행사에 처음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다음해에는 참여한 학생들이
자연을 닮아 순박한 인상의 이규현(68) 씨. 40여 년간 농사를 짓던 그는 절제된 생활과 자연에 가까운 친환경적인 삶이 몸에 배어 있다. 그가 최근 우리 홍익정신을 알리는 사업에 써달라고 노후를 위해 마련했던 임야와 밭 3만 3천 평을 내놓았다.지난 6월 27일 충북 오창산업단지에 위치한 뇌교육명상센터에서 기공명상체조를 지도하는 이규현 씨를 만났다. 68세란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운 탄탄한 몸과 강건한 체력을 지닌 그가 지도를 시작하자 회원들이 집중하며 따라 했다. 기마자세로 하체를 단련하는 모습이 믿음직했다. 회원들과 수련을 마치
강원국학원은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국경일 행사를 비롯하여 학술대회, 여성리더 교육, 가족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학과 우리 역사를 알리고 리더십과 인성을 키우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강사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신미용(52) 강원국학원 사무처장을 만났다. 인터뷰를 하는 5일에도 신미용 처장은 일정이 많아 오래 인터뷰를 할 수 없다고 했다.▶지난해 ‘강원의 선도문화’라는 제1회 학술대회가 춘천교육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강원국학원에서 두 분이 발표했습니다. 강원도의 선도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행사인 것 같군요
1937년에 중국 북경에서 태어났고, 올해로 여든두 해째 인생을 살고 있다. 조찬 모임이 없는 날엔 어김없이 아침 8시 50분이면 사무실에 출근한다. 국학원 고문으로 각종 행사에 참석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친구들을 불러 기체조와 명상수련도 함께 한다. 독립운동가의 아들로 태어나, 기자에서 재무부 대변인으로, 금융기관 임원과 카이스트 연구위원으로 평생을 쉼 없이 일했다.신문사 사장으로 재직하던 중에 국학원을 만나서 바뀐 인생 후반기가 오늘까지라고 말한다. 언제나 서두름이 없고 지나침이 없고 치우침이 없다. 항상 건강하고 반듯하고 너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