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은 6월 24일(토) 한국과 미국 청년 30명이 함께하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 파주편을 진행한다.국립중앙도서관의 ‘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은 인문학 강연과 지역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서 이번 파주편은 특별히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두 나라의 미래세대가 동맹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주역으로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주한 미군과 가족, 해외문화홍보원의 K-인플루언서 회원, 외교부 서포터즈 모파랑과 위고(We Go) 서포터즈 등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미
산업혁명 이전 지구 평균기온은 15℃, 그러나 이후 250년이 지난 현재 1.1℃가 상승했다. 지난 2018년 10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 총회에서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토대로 지구 평균기온 상승 한계치를 1.5℃로 최종확정했다.전 세계 과학자들은 지금 이대로라면 지구에 남은 시간은 겨우 6년 남짓이다. 기후위기 문제는 지금 바로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되었다. 코로나 세계적 대유행으로 중단되었던 오프라인 축제가 일시에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가운데 트
6월 15일 개막한 ‘제3회 지구시민 대축제(New Humanity Festival)’가 연일 전국에서 많은 지구시민연합 회원과 일반 시민이 참석하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지구시민연합(대표 이갑성)은 충남 천안시 국학원에서 6월 15일(목)부터 20일(화)까지 6일간 '지구경영과 공생의 가치'라는 주제로 범지구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인류의 대화합과 공생을 기원하는 ‘제3회 지구시민 대축제(New Humanity Festival)’를 열고 있다. 이번 지구시민 대축제는 지구경영과 공생의 가치를 알리고 있는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우리나라 고유 가금 유전자원 ‘오계(烏鷄)’의 특이 형질인 검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핵심 유전자를 발굴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검은색의 ‘오계’와 피부색이 서로 반대인 ‘백색레그혼’을 교배해 2세대에 걸쳐 참조집단을 조성했다. 참조집단의 유전체 정보와 피부색 간의 전장유전체연관분석을 실시해 피부색과 높은 연관성을 보이는 제트(Z) 염색체와 20번 염색체 영역을 발견했다. 또한 해당 영역에서 피부 색소 침착 관련 기능을 하는 4개의 핵심 유전자 MTAP, FEM1C, GNAS, EDN3를 발굴했다.이번에 발굴한
휘뚜루 마뚜루 초간단 참기름 메밀국수.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저는 면 요리를 참 좋아합니다. 라면을 사랑하지만, 몸에 안 좋을 거라는 인식은 머리를 떠나지 않지요. 그래서 라면 대신 종종 다른 면 요리를 해 먹곤 하는데요. 메밀면만 산다면 집에 있을 법한 재료로 아주 손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참기름 메밀국수를 오늘 준비해 봤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터덜터덜 들어와 기운은 없고 배는 너무나 고프고 끝없이 미뤄둔 빨래를 이제는 돌리자 마음먹은 날! 사샤삭 만들다 못해 빨래가 끝나기도 전에 먹어 치울 수 있는 메뉴입니다. 싹 먹어 치운 뒤 빨래는 널며 소화하기에 딱 좋아요. 이때 침대를 조심하세요. 식후에 보이면 바로 눕고 싶어지니까요. - 준비해줍서(재료) 메밀 생면 간장이나 콩 발효 에센스 두 숟가락 참기름 두 숟가락 통깨 두 숟가락 김밥 김 or 조미김 쪽파 3줄기 초간단 참기름 메밀국수 재료.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 조리 순서 1. 프라이팬에 통깨를 넣고 약불에 살짝 볶아줍니다. (고소해지는데 살짝 입자감있게 갈아주면 더 맛있어요) 2. 김밥 김을 약불에 타지 않게 아주 살짝 구워줍니다. (조미김일 때는 안 하셔도 됩니다) 3. 지퍼백에 김을 넣고 김가루로 만들어 줍니다. 초간단 참기름 메밀국수 레시피 1.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4. 쪽파 3줄기를 쫑쫑 썰어줍니다. 5. 냄비에 물을 많이 받습니다. 6. 면에 붙은 가루를 털어준 뒤 물이 끓을 때 넣어줍니다. (TIP 면이 서로 붙지 않게 꼭 바닥까지 젓가락으로 잘 저어줍니다) 7. 차가운 물(얼음물도 좋아요)에 살살 비벼 체에 밭쳐둡니다. (TIP 살살 비벼 헹궈야 전분기가 남지 않아 깔끔한 면을 맛볼 수 있답니다) 8. 물기를 뺀 메밀면을 접시에 담아줍니다. 초간단 참기름 메밀국수 레시피 2.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9. 김가루와 통깨, 참기름, 간장을 뿌려줍니다. 10. 쪽파를 먹고 싶은 만큼 올려줍니다. 초간단 참기름 메밀국수 레시피 3.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11. 끝없이 들어가는 마성의 메밀국수 완성 휘뚜루 마뚜루 초간단 참기름 메밀국수 완성.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3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제65회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SIBF) 주빈국 샤르자가 방문객이 매혹될 만한 33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아랍어, 문학, 예술, 문화 등 UAE와 아랍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과 샤르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한다.샤르자도서청(Sharjah Book Authority, SBA)은 오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65회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SIBF)에서 패널 토론, 워크숍, 전통 공연 등 다양한 문학 및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여 아랍에미리트와 아랍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전 세계 방문객에게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작가 10인의 그룹전 《The Angels》가 노블레스 컬렉션과 백아트에서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고유의 문화와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한국에 소개한다. 백아트가 기획해 페인팅과 드로잉, 도자, 설치 작업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작품 50여 점으로 구성한 《The Angels》전이 서울 청담동 노블레스 컬렉션과 삼청동 백아트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노블레스 컬렉션에서는 로스앤젤레스의 사회적·문화적 측면같이 작가에게 영향을 끼치는 외부 세계와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3년 KCDF 공예ㆍ디자인 공모전시 개인작가 부문에 선정된 공예작가 임광순 개인전 《생명의 흔적 Traces of life》을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인사동 KCDF갤러리 (3층, 1전시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 임광순 작가는 자연적인 재료의 미감과 옛 장인들이 만들어 놓은 건축 구조의 시간 속 흔적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콘솔, 스툴, 테이블, 벤치, 거울 등의 아트퍼니처를 통해 한국 전통 건축의 자연미와 질박미가 느껴지도록 했다. 또한 그의 상징적 표현이라 할 수 있는 목재
아모레퍼시픽미술관(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이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APMA, CHAPTER FOUR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7월 30일(일)까지 개최한다. 최근 20년간의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줄 이번 소장품 특별전에서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대형 회화와 조각을 중점적으로 전시한다. 특히 2000년 이후 제작된 작품을 중심으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새롭게 수집한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총 7개 전시실에서 회화, 설치, 조각,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7점을 선보인다. 회화와 사진
백송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길)에서는 이선원 개인전 《WATER SHADOW》를 6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작품 '물 그림자'는 물과 나의 기억이 만나 구성하는 풍경이다. 물은 색도 형태도 없다. 물은 바다, 강, 시내. 호수, 연못, 늪 등의 장소와 시간에 따라 무한한 색과 깊이와 형태를 담아낸다. 무심한 물 위로 내 기억을 띄우면 비로소 물과 나의 구성된 인식이 일어난다. 이 구성된 인식은 불교에서 육경(六境)이라 일컫는 경계이다. '물'은 대상이며 또한 '나'이다. - 이선원 작가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