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서 석가는 아무 말 없이 연꽃을 들어 올려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사람들은 석가의 얼굴 표정을 보면서 무슨 의미인지를 헤아리려고 했을 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연꽃을, 또 다른 사람들은 가리키는 손을 바라보며 의아해했다. 그런데 좌중에 가섭이라는 제자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화답하였다. 이때 부처가 말이 아니라 마음으로 전하고자 했던 내용은 무엇이었을까?연꽃은 진흙탕 속에서 꽃을 피우지만, 꽃과 잎에는 결코 진흙을 묻히지 않은 채 밝게 피어난다. 사람들도 세상이라는 척박한 땅에 뿌리 내리고 살고 있더라도 그것
2007년에 해피스쿨 뇌교육 강의 때마다 등장하는 사진이 있었다. 남학생들이 단체로 물구나무를 서서 학교 교정을 걸어가는 사진이었다. 학생들이 점심 먹으러 식당으로 가는 중이라는 사진 설명이 있었다. 뇌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HSP12단을 통해 학교폭력과 결석을 없애고 학업성취도를 높인 경북의성공고의 사례였다. 당시 의성공고의 기적을 만든 선생님이 전준식 교사다. 요즘은 감포 바닷가에 있는 작은 학교에서 갈매기를 닮은 꿈 많은 학생들과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는 전준식 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은 교육자로서 의미 있는 도전을
지난 1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전북여성문화센터에서 ‘Human, Earth, Brain, 인간, 지구 그리고 뇌’를 주제로 전라북도지구시민페스티벌이 열렸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대표 김나영)가 주최한 페스티벌에는 김광수 국회의원과 송성환 전라북도 도의원을 비롯해 전주와 군산, 익산, 김제, 정읍 등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김광수 국회의원은 “뇌교육과 지구시민운동의 창시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총장이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행복, 평화에 관해 인류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오히
지난 19일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본부장 이승희)는 강릉시 녹색체험센터에서 ‘풀, 나무, 꽃 자연중심! 평화의 중심! 강원’을 주제로 강원도 지구시민축제를 열었다. 이날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축제에는 강릉시청 조규환 환경복지국장을 비롯해 최욱철 전 국회의원, 원병관 강원도립대학교수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주문진노인대학국학기공동호회의 시연과 전국난설헌시낭송대회 대상 수상자인 김은경 씨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기념행사와 ‘120세 시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만들기’ 강연, 지구시민선언문 낭독, 지구공 던지기 등으
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지부(대표 박선홍)는 20일 경기도 성남 분당중앙공원에서 ‘경기 지구시민 숲길 명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원, 성남, 용인, 안산, 군포, 평택, 안성지역 지구시민 500여 명이 숲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지구시민이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전 레크리에이션과 지구기공 배우기, 나라사랑기공 시범, 중앙공원 걷기, 지구시민선언문 낭독과 기공 명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 외에 일반 시민들도 숲길 명상을 통해 다함
새벽 5시에 일어나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한다. 그리고 6시가 되기 전에 황성공원으로 나간다. 어르신들과 즐겁게 몸을 두드리며 국학기공을 하고, 자연과 깊이 호흡하다 보면 40분이 금방 지나간다. 10년째 만나는 어르신도 있다. 집에 와서 아침 식사를 하고 9시에는 경주를 떠난다. 요일마다 가는 지역은 다르다. 부산, 울산, 창원, 포항에서 단태권도 관장들을 만나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멀리 광주와 전남지역까지 갈 때도 있다. 월요일에는 대학 강의를 나간다. 오후 늦게 도장으로 돌아오면 개인 상담을 위해 기다리는 수련생과
2018 건강한 지구를 위한 미세먼지 줄이기 걷기 캠페인 ‘지구시민 페스티벌’이 5월 16일 저녁 7시부터 대구 수성유원지 상화동산에서 대구지역 지구시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지구시민운동연합이 주최하고 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공동대표 김은경, 이소미)가 주관한 이날 ‘지구시민페스티벌’은 지구시민활동 소개, 장학금 수여, 지구시민선언문 낭독, 지구기공 시범 및 체험, 수성유원지 둘레길 걷기 등이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영상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지구시민운동의 발자취와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국학원은 북한이탈주민 사회적응 치유 프로그램 ‘행복대한민국에서 새로운 희망을 꿈꾸다’를 5월 12일 천안 국학원에서 시행했다.이 프로그램은 강원도보조금지원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명상, 웃음, 상담 등 체험위주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심신 건강을 도모하고, 인식의 변화,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정서적인 외로움을 해소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날 정명길 강사가 건강한 삶을 위한 자기 힐링법 ‘뇌와 웃음’을 지도하여 참가자들이 스스로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국학원 학술이사인 우대한 국학
사단법인 국학원(국학원장 권은미)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천안 국학원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제3회 평화통일 기원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를 6월 16일 오후 1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20세 이하 청소년이다.이번 행사는 백일장대회와 사생대회로 나누어 진행하며 두 대회 각각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전원 비무장지대(DMZ) 무료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국학원에서 7월 7일 오전 10시 국학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들의 비무장
한동안 한반도를 짓누르던 음습한 전쟁의 그림자가 걷히고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모든 국학인과 지구시민의 소망은 남과 북이 홍익인간정신으로 화합하고 하나가 되어 한반도 평화를 이루고 이로 말미암아 홍익의 평화가 지구촌으로 널리 퍼져 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북한에서 홍익인간사상의 현주소는 어떠한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해방이후 북한지역을 점령한 소련은 김일성을 위원장으로 하는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를 창설하는 등 북한지역에 사회주의 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한 일련의 노력을 전개하였다. 이 시기 북한에서는 사회주의의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