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찰옥수수를 4월에 심어 7월에 수확하는 봄 재베에 이어 7월에 심어 10월에 수확하는 가을 재배까지 두 번 재배 가능하게 되었다. ‘서리가 내리지 않는 기간’인 무상기간無霜其間이 늘어나 여름작물을 늦가을까지 재배가 가능해진 것이다.농촌진흥청은 고품질의 옥수수를 수확하기 위해서 이달 중하순까지 가을재배 찰옥수수 심기를 마쳐야 한다고 발표했다. 가을에 수확하는 찰옥수수의 경우 알이 차오르는 시기에 온도가 낮고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해충의 피해도 적게 입는다.7월 15일
김정수 작가는 한국의 전통 한지를 백묵(白墨)처럼 작업한다. 김정수 작가가 갤러리 너트에서 생명을 통한 치유를 주제로 7월 1일부터 7일까지 ‘The Beginning -생명나무’전을 개최한다. 2020년 온 지구는 홀연히 찾아온 코로나19 사태로 인류는 공황상태에 빠져 있다. 작가는 ‘The Beginning’이라는 주제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의 세상 가운데 의연하게 극복하는 ‘인류’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작가는 위기의 돌파는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고, ‘시작’을 통해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전환됨으로써 우리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이향범 전남대 교수팀과 함께 충남 청양 지역에서 털곰팡이속 신종 곰팡이인 ‘뮤코 청양엔시스(Mucor cheongyangensis)’를 발견하고 최근 학계에 신종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뮤코 청양엔시스는 2019년 충남 청양에서 채집된 주홍날개꽃매미의 표면에서 분리된 것으로 털곰팡이(뮤코) 속(Genus)으로 분류된다.연구진은 올해 5월 국제학술지인 파이토택사(Phytotaxa)에 이 곰팡이의 학술 정보를 게재하고, ‘뮤코 청양엔시스’란 이름의 신종으로 인정받았다.털곰팡이(뮤코) 분류군은 토양이나 초식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뇌교육연구소(소장 심준영)는 학술지 《뇌교육연구》 제25권을 최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한 학술지 《뇌교육연구》 제25권에 뇌교육연구소는 ▲실천중심 세계시민교육의 방향성 탐색:공감역량과 공동체 역량을 중심으로(최윤리) ▲점성이 다른 세 종류의 점토활동 동안 불안 여성의 전두엽 뇌파 변화 비교(이채영)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 분석을 통한 개발 방향 탐색(김태은)▲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 수준에 따른 자기조절 능력의 차이 분석(김지희) 4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 ‘실천중심 세계시민교육의 방향성 탐색:공
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북부지부는 6월 30일(화) 오전 10시부터 세 시간에 걸쳐 '지구시민 친환경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자원봉사자 12명이 참석하였으며, 지구시민 교육, EM비누 만들기, 환경신문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특히, EM비누는 수질개선에 도움이 되기에 비누를 만든 후에는 각자의 집으로 가지고 돌아가 사용하기로 했으며, EM비누의 효용에 대해 알리기로 했다. 조별로 환경신문을 만들면서 지구환경의 중요성, 쓰레기 분리수거, 1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
제주국학원(원장 박명희) 6월 28일 제주역사문화공원에 있는 위인상을 세신하고 그분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겼다.제주역사문화공원에는 을지문덕 장군,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무명독립운동가 등 한민족을 빛낸 위인의 상 18기가 있다.국학강사들은 한 분 한 분 위인상을 씻어내고 닦아 깨끗하게 단장했다.이날 이 위인상 세신 작업을 한 국학강사들은 위인상을 통해 세월을 거슬러 위인들을 만나고 애국애족하는 마음과 활동을 되새겼다.박명희 제주국학원장은 “제주역사문화공원에 모신 위인들이 밝힌 대의를 향한 영혼의 빛은
1949년 6월 26일은 민족지도자 백범 김구 선생께서 흉탄에 서거한 날이다. 올해로 71주년을 맞았다. 미‧소 이념 갈등 속에서 한반도가 남북으로 갈리는 민족의 현실을 막아보려 끝까지 노력했던 김구 선생께서 돌아가신 1년 후 6.25 한국전쟁이 일어났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매년 6.25 한국전쟁이 큰 주목을 받는 가운데 조용히 지나가는 김구 선생의 서거일 6월 26일을 지나며 그의 꿈과 깊은 철학이 담긴 백범일지(白凡逸志)를 다시 꺼내 읽어보자.그의 호 ‘백범’은 일지에서 스스로 밝혔듯 가장 낮은 계층인 백정의 백白과 평범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는 6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청소년이 꿈꾸는 녹색마을! 지구지킴이 봉사활동'으로 춘천시 석사 벌말공원과 석사천에서 EM흙공 만들기와 EM흙공 던지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에는 중학생부터 대학생, 춘천시민들과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회원들 20여 명이 함께 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문진표를 작성하며 안전에 유의하여 진행하였다.참가자들은 '지구 덕분에, 당신 덕분에'라고 서로에게 이야기하며 EM흙공을 만들었으며, 지난 13일에
매년 6월이 오면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떠오르는 단어는 ‘호국’과 ‘장마’일 것이다. 호국을 상징하는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 참전용사와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장마는 연중 비가 오는 날이 많은 특정 시기를 지칭하는 용어이며, 대개 우리나라의 장마는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에 걸쳐 주로 일어난다.호국과 장마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한반도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지구 관점에서 의미 있게 해석해 볼 수 있다. 지정학 면과 기후학 면에서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제201회 국민강좌를 7월 8일(수) 오후 7시 30분부터 국학원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한다.이날 강좌에서는 최연충 전 우루과이 주재 대한민국 대사가 “세계화 시대를 이끄는 홍익정신-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우루과이 무히카 대통령의 홍익철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호세 무히카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우루과이 40대 대통령으로 재임하면서 대통령궁을 노숙자들에게 내어주고 자신은 시골집에서 지냈다. 또한 대통령 월급의 90%를 기부하는 등 홍익철학을 몸소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