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놀터청년페스티벌’이 10개의 청년예술단체가 참가하여 오는 4월 27일부터 열린다. 이번 ‘놀터청년페스티벌’에서는 창작극부터 움직임극, 유명 희곡까지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놀터청년페스벌’은 서울 대학로에 있는 수많은 극장, 수없이 상연되는 공연 속에서도 자신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엔 어려운 청년예술인들에게 다양하고 지속적인 예술 활동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역량 향상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4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10주간 진행되는 ‘놀터청년페스벌’에서는 매주 한 단체가 한 작품을 올린
극장을 벗어나 자유로운 공간에서 공연하는 제18회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운영위원장 이훈경, 이하 창공축제)가 오는 5월 3일(화)부터 29일(화)까지 27일간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2011년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창공축제는 치솟는 극장 대관료로 어려움을 겪는 극단들이 카페, 공장, 지하철역, 한옥, 시장 등 극장이 아닌 대안 공간에서 연극의 형식적 실험을 시도하며 성장했다.지금까지 매년 서울연극제 프린지로 진행된 창공축제는 올해부터 독립하여 폭넓은 소통을 통해 청년 예술 세대의 광장이 되는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참가 단체의
강남구 청담동 노블레스 컬렉션이 4월 29일(금)까지 전광영 작가의 'Aggregation: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 기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 최대의 미술 축제인 '2022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공식 병행 전시로 선정된 전광영 작가의 '재창조된 시간들(Times Reimaged)'을 기념하여 열리는 것으로, 대지의 강렬한 에너지를 품은 대작 ‘집합(Aggregation)’을 비롯해 아름다운 ‘환희’, ‘명상’ 시리즈 등 총 11점이 전시된다. 재생 재료인 종이로 인간 회복이라는
경복궁 집경당에서 600년 전 세종대왕 시절 시각장애인 악단인 ‘관현맹인管絃盲人’공연을 되살려 찬란한 고궁의 봄을 연주한다.장애인의 날을 맞아 문화재청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와 공동으로 오는 20일 오후 3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3인3색 세종의 봄을 품다’공연을 펼친다. 역사적 인물 세종대왕과 특별한 장소 경복궁을 결합한 공연으로 지난해 수정전 공연에 이어 두 번째 열린다.거문고와 대금, 단소 연주자 3인이 기예를 펼치는 이번 무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가사 이수자와 정가가 어우러져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일상 회복의 희망을 전할
코리아아트쇼2022(Korea Art Show 2022)가 5월 4일 VVIP 오픈을 시작으로 8일까지 5일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코리아아트쇼 2022는 ‘아트+테크, 쏘다’를 슬로건으로 미술 시장의 현재 가치와 미래를 탐색한다. 또 화랑 참여 위주로 진행되는 기존 아트페어와 달리 작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NFT 미술 시장 가이드와 리세일 아트 마켓 플랫폼 제공으로 신진 작가들에게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관계망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우환 △이배 △앤디 워홀(Andy Warhol) △키스 해링(Kiss H
한국 가곡 100년의 이야기를 품은 ‘한국 가곡 세기의 콘서트’가 열린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4월부터 10월까지 ‘한국 가곡 세기의 콘서트’를 총 6회에 걸쳐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제2의 한국 가곡 르네상스'를 꿈꾸며 기획된 공연으로 서울오페라앙상블, 한우리오페라단, 코리아모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 김자경오페라단, 코리아아르츠 5개 민간 예술단이 릴레이로 무대에 오른다. '한국 가곡 세기의 콘서트' 여섯 번의 공연에서 대일항쟁기부터 현재까지 100년에 이르는 한국 가곡을 만날 수 있다.
서울미술관이 개관 10주년 기념전 《두려움일까 사랑일까 Fear or Love》를 4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약 6개월간 약 800평의 전시 공간에서 한국 근현대 거장 31명의 주요 작품 140점을 선보이는 개관이래 최대규모 전시로 개최한다.지난 2012년 8월 29일, 안병광 회장이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에 개관한 서울미술관은 개관 후 3600여 일의 기간동안 누적관람객 100만 명을 기록했다. 한국 근현대를 대표하는 명작을 포함하여 소장품 전시부터 동시대에 왕성하게 활동하는 젊은 현대미술작가를 소개하는 전시까지, 서울미술관은
1부 대중의 반역8. 대중은 왜 모든 일에 개입하고 그것도 폭력적으로 개입하는가(상)오르테가는 《대중의 반역》 '8 대중은 왜 모든 일에 개입하고 그것도 폭력적으로 개입하는가'에서 먼저 대중의 반란이 평균인, 즉 대중의 자기폐쇄성에서 기인하며,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중대한 문제는 바로 대중의 반란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하였다.여기서 오르테가가 논의하고자 하는바는 대중의 '지적 폐쇄성(hermetismo intelectual)'이다. 대중은 사전에 어떤 문제에 관해 충분히 생각하여 의견을 제시하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그 문제에 관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추진하는 '2022년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행사로, 13년째 참여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창덕궁 야간 관람 프로그램이다. 은은한 달빛 아래 청사초롱으로 길을 밝히며 창덕궁 곳곳의 숨은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후원을 거닐며 밤이 주는 고궁의 운치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제43회 서울연극제(집행위원장 박정의, 예술감독 김승철)가 오는 4월 28일(목)부터 5월 29일(일)까지 32일간 대학로 인근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연극제는 1977년에 시작된 전통 있는 서울 대표 예술축제이다.올해 서울연극제에서는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코믹극부터 사회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비판이 담긴 극까지, 각 극단의 다채로운 색이 고스란히 담긴 공식선정작 8작품과 지난 2021년 서울연극제 단막 희곡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막스테이지 2작품을 선보인다.지난 2021년 8월부터 한 달간 공모를 받아 8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