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청주 한국공예관 일대에서 ‘2019 전국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지역문화진흥원,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개최하고 있는 이번 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전국 단위의 생활 문화 동호회 축제로서, 16개 시도에서 생활문화동호회 240여 개와 2,000여 명의 생활문화인이 참여했다. ‘함께 사는 세상, 다(多) 모여, 다(多) 함께, 다(多) 즐겁게’란 구호 아래 동호회 공연, 기획 전시와 영상제, 공예 체험, 거리공연(버스킹) 등
처음 본 친구들에게 먼저 말 한마디 꺼내지도 못할 정도로 소심하고 자신감이 부족했던 진재환 군(대구 와룡초 6)은 이제 낯선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힘이 생겼다고 한다.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새로운 교실 분위기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힘이 많이 길러졌다. 지난 19일, 기자가 만난 진재환 군은 목소리가 나긋나긋하지만, 그 속에 힘이 있고 자신감이 묻어났다. 재환 군을 변화시킨 것은 무엇일까?재환 군이 뇌교육을 처음 접했던 것은 동네 도서관 앞에 설치되어 있던 BR뇌교육(비알뇌교육) 안내부스에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오는 10월 3일(양력 개천절)부터 10월 30일(음력 개천절)까지를 개천 기간으로 정해 전북 완주군 모악산을 중심으로 완주군과 전주시 일원, 그리고 전국 주요 도시에서 ‘2019 지구시민 개천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개천정신인 홍익정신을 되살려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폐막식, 선도문화 국민강좌, 지구사랑 환경회복 캠페인, 기획전시, 국민인성강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선도문화연구원 앞에서 ▲평화로운 지구 띄우기 ▲태극기에
지난해 11월, 우수하고 안전한 청소년 수련활동으로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수련활동인증위원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인성영재캠프’가 2019년 우수 인증수련활동으로 선정됐다.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운영하는 인성영재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치와 꿈을 찾도록 지원하고 인성과 창의성, 리더십을 기르는 수련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진정한 꿈과 진로를 찾는 뇌활용 인
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남부3지부 BHP명상봉사단은 지난 21일, ‘2019 평택시 오산비행장 에어쇼’ 행사에서 BHP명상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단원 30여 명이 참여해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에어쇼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BHP명상을 체험하게 하고 스스로 힐링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BHP(Brain Education Healing Point)명상은 머리와 손, 발 등에서 힐링포인트를 찾아 자극해 자연치유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는 뇌신경자극요법이다. 이날 봉사단의 부스는 BHP명상을 받으려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올바른 방향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의 조건을 알아보는 강연회가 지난 21일, 부산에서 열렸다.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이하 청인협)와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그리고 부산뇌교육협회는 부산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미래인재 부산 교육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손용구 부산시의원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강연회에 앞서 박진아 부산뇌교육협회 부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 교육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이 자리한 충남 태안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문화유산답사’를 오는 28일 운영한다.지난 6월 8일, ‘태안지역 수중발굴현장과 운하 유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1차 답사를 진행한 후 2회차를 맞이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문화유산답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답사 프로그램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와 15명 내외의 참가자들이 사전모임을 통해 답사지역과 관련 유적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내용을 공유한 후, 이를 바탕으로 직접 답사일정과 내용, 장소 등을 결정
정부는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디엠지(DMZ) 평화의 길’ 파주, 철원 구간의 운영을 9월 19일부터 잠정 중단한다.아프리카돼지열병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범정부적 노력의 일환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유지한다.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파주와 철원에서는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파주 구간은 비무장지대 철거 감시초소(GP) 조경 정비를 위해 9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9월 20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를 시작으로 도서벽지 거주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지자체와 경찰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기반 시설과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의 기회가 적고 복지 지원이 취약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중점 실시한다. 이번에 우선적으로 실시되는 전남 지역은 전체 행정구역 내 도서벽지 비중이 높아 폭력예방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을뿐더러 약 6천여 명의 결혼이주 여성이 거주하고 있다.여성가족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 피해
소왕릉은 선화공주와 관련된 설화를 깃들어 있는 익산 소왕릉 발굴현장에서 그와 관련된 자료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봉토나 석실의 규모와 품격은 왕릉급임을 확인했고 글자가 없는 묘표석 2개가 발견됐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소장 최완규)가 시행한 익산 쌍릉(사적 제87호) 중 소왕릉에서 묘표석이 확인됐다.전북 익산시 석왕동 6-11번지 일원 익산 쌍릉(사적 제87호)은 백제 시대 무덤으로, 대왕릉과 소왕릉이 180m가량 서로 떨어져 있다. 익산 쌍릉은 문헌 기록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