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장관은 8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3.22-24)·싱가포르(7.11-13)·인도(7.8-11) 국빈 방문으로 신남방정책에 아세안의 관심과 이해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이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통해 신남방정책에 관한 아세안측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공고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 장관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비롯하여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한-메콩 외교장관회의, 아세안+3(한·일·중), 동아시
해양수산부는 24일 서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한중 공동 어린물고기 방류 행사’를 처음 실시했다고 밝혔다.양국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17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서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공동 어린물고기 방류행사를 2018년부터 매년 교대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또 지난해 12월 문재인대통령의 중국 순방 시 중국 총리와의 면담에서도 서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양국 어업협력을 강화하기로 함에 따라, 이번 공동 방류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우리나라에서 먼저 실시되는 올해 행사에는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의 위원장인 해양수산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동북아는 지금 역사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갈등과 대립이 아닌 평화와 번영,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17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18층 리셉션 홀에서 열린 ‘2018 한중일 대학생 외교캠프’개회식에서 만난 한중일 3국 대학생 90명에게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조했다.강 장관은 “한중일 3국 협력은 1999년 아세안+3 회의를 계기로 올해 19년째를 맞았다. 성년을 맞이한 3국 협력이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구시민청년연합(Young Earth Citizen Organization, 이하 이코)는 13일부터 3일 간 세계 평화의 섬 제주도에서 지구시민청춘캠프를 개최한다. 한국, 중국, 일본 이코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캠프 첫째 날, 어색함을 깨고 무더위를 날리고자 곽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각자 자신의 삶 속에서 쌓아왔던 스트레스를 풀고 모두 함께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저녁에는 본격적인 캠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커플댄스, 레크레이션 등 서로 몸을 맞대며 함께 즐겼다.
나노 관련 국제전시회인 ‘나노코리아 2018’이 7월11일부터 3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나노기술 연구성과를 확산하고, 나노융합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7월 11일(수)부터 3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나노코리아 2018’을 공동 개최한다.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나노코리아 2018’은 최신 나노분야 연구 성과와 다양한 첨단 응용제품을 선보이는 국제행사로 세계 3대 나노행사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나노코리아 2018’은 나노분야 혁신성
지구시민청년연합(Young Earth Citizen Organization, 이하 이코)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제31회 지구시민 청춘캠프를 제주도 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이코 청년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춘캠프에 참석한 지구시민 청년들은 지구시민으로서 자신의 내면과 대화하는 지구시민 명상 시간과 제주도의 자연과 하나되는 자연 명상과 별빛 명상을 체험할 예정이다. 그리고 제주 올레길을 따라 걸으며, 지구사랑을 실천하는 ‘스피커(쓰레기 Pick up walker)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쑤저우(苏州)에서 열린 ‘제20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중국, 일본 환경장관과 미세먼지 등 동북아 공통의 환경문제에 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공동합의문’(Joint Communique)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한중일 3국 장관은 그동안 추진해온 3국 간 협력사업의 주요 내용과 앞으로의 비전을 담은 공동합의문에 서명하였다.3국은 2015년부터 이행해오고 있는 한·중·일 ‘환경협력 공동 행동계획’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차기 회의에서 우선협력분야를 중점논의 후
(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서울지방보훈처 후원 2018현충시설활성화사업으로 5월 19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 안중근의사기념관과 백범광장을 방문하여 현장학습을 했다. 대한제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상황에 있을 때 아시아 침략의 원흉인 이토히로부미를 처단하고 동양평화론을 주장한 안중근 의사. 안중근은 어려서부터 아버지 안태훈 진사의 영향으로 한학을 배웠으며 명필이었다. 또한 무예에 소질이 있었고 포수들에게서 총쏘기를 배워 명사수였다. 이런 배경으로 의사는 하얼빈에서 정확하게 이토를 사살할 수 있었고, 또한 많은 유묵을 남겼던 것이다. 안중근
한국과 북한에서는 역사상 첫 국가이자 우리 민족사 원류로서의 고조선 역사는 역사학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큰 관심의 대상이다. 또한 중국과 일본 학계도 자국의 역사를 보완하는 측면에서 연구가 진행하고 있다.동북아역사재단 한중관계연구소는 2000년 이후 고조선에 관한 남북한 학계와 중국, 일본 학계의 연구를 분석한 을 발간했다. 이번 연구동향서는 중국의 동북공정을 전후로 고조선사 연구가 동북아시아 각국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문제점은 무엇인지 바로잡기 위해 한국과 북한, 중국, 일본 학계에 발표된 고조선 관련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은 ‘남북정상회담 관련 특별성명’을 채택해, ‘판문점 선언’을 환영하고,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대하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이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3국이 공동의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전 도쿄 영빈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대신,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갖고, 3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하고, 한반도 등 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