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연휴인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천안시 목천읍 천동골힐링명상센터에서는 비움명상 단식과정이 진행되었다.기자는 2박 3일 체험을 하는 동안 함께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겼다. 단식 마지막 날인 3일째 아침 산책길에 부부와 노모를 만났다. 전남 영암까지 가면서 어머니를 모셔다 드리고 가야해서 한발 먼저 떠난다는 부부는 아쉬움에 노모를 모시고 명상센터 인근에 자갈로 조성된 산책로를 걷고 있었다.전남 영암에서 태양광시공업을 하는 조종률 씨(56세)는 아내 신현숙 씨(52세)와 함께 장모를 모시고 왔다. “
우리는 먹는 즐거움을 충분히 즐기고 있을까? 동료와 대화를 하거나 자료를 보면서 먹다보면 밥을 먹는지, 정보를 먹는지 모를 때도 있다. 잦은 야근은 가짜 배고픔을 불러온다.설 연휴동안 휴식과 함께 몸을 재정비하기 위해 단식을 체험하기로 했다. 생수만 먹는 단식과 달리 배고픔이 없고 명상을 하며 휴식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고 선택한 것은 ‘비움명상’이란 코스였다. 기자는 2박 3일간 참가했다.15일 첫날 10시, 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한 천동골힐링명상센터에 입소했다. 태조산과 흑성산, 취암산에 둘러싸여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이 연
다음 중 착한사람 콤플렉스 진단에 해당되는 사항이 있으면 스스로 체크를 해보자. ‘언제나 밝고 명랑하다’, ‘어떤 일을 겪었을 때 감정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남의 부탁이라면 내 사정이 있어도 먼저 들어준다, 또는 부탁을 제대로 못 들어주면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아무리 기분이 나빠도 그냥 웃으며 넘어간다.’, ‘쉽게 상처를 받는 편이다’, ‘
7년 째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J양(30세). 그녀는 요즘 자신의 모습이 낯설다. 30년 동안 자신이 믿고 있던 성격이 아닌 것들이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이유 없이 화가 나고 사소한 말 한마디에 사람들에게 섭섭하기도 하며 자기 자신이 못나 보이기 시작하면 한없이 우울해진다. 예전엔 훌훌 털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며 다시 일어났는데 이제는 그럴 힘조차 없다고
직장인이라면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가 ‘업무능력’일 것이다. 벼룩시장구인구직에서 직장인 6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열등감을 느껴본 적 있다’라고 답하였으며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원인’의 1위가 ‘업무능력(28.8%)’이라고 한다.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퇴근 후 심지어 점심시간에도 어학 공부, 자격증 취득
지난 4~6일 지구시민청년연합(Young Earth Citizen Organization, 이하 YECO)가 주최한 제30회 하계 YECO 지구시민 청춘캠프가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20대 신생아, 철들면 끝장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부모와 사회가 우리 뇌에 주입한 내 삶이 좋은 삶이라는 환상을 깨고 진정한 나를 찾자는 의미이다. ‘나’와 ‘우리’를 넘어서 ‘지구’에 관해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철들면 끝장이다!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는 멘토들의 이야기첫째 날 첫 번째 시간으로는 김도현 소통연구소 소장이 ‘짝퉁인
일본뇌교육협회는 5일 제4회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를 교토대학에서 개최했다.“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멘탈헬스케어- 인간력을 높이는 뇌교육으로 미래를 연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 1부 ‘멘탈헬스와 교육’ 세션에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부 장래혁 교수가 ‘인공지능 VS 자연지능: 인간 뇌의 특별함을 깨우다’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국뇌과학연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는 지난 25일 강원 춘천 박사마을 글램핑장에서 경기남부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 28명을 대상으로 지구시민교육과 브레인 힐링 명상 체험을 진행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단체 소개를 시작으로 지구지킴이 활동에 관한 소개가 이어졌다. 지구시민운동연합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지에 관한 설명을 듣고 참가자들은 지구시민의식을 깨
불안은 현대인이 마음에 장착한 기본 옵션처럼 느껴진다. 오죽하면 알랭드 보통의 저서 ‘불안’이 국내 서점의 스테디셀러에 이름을 올렸겠는가. 비교와 경쟁이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남보다 잘나야 된다는 강박관념과, 남보다 못하다고 자신을 낮추는 셀프 학대가 당연해졌다. 스스로에 대한 실망, 좌절, 욕구불만 등 작은 감정들이 쌓여 스스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만
전라북도 완주군 모악산에서는 22일 전국에서 온 명상을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모여 숲 명상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이 개최한 ‘지구시민 선도명상 한마당’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었다. 선도문화연구원은 7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를 명상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중에 ‘2017(단기 4350) 지구시민 선도명상 축제’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