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 로 주목받아온 이준익 감독이 2021년 영화 로 3월 31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이준익 감독은 전쟁이나 정치사와 같이 역사적인 사건을 스토리의 동력으로 삼는 보통의 사극과 달리, 그 시대에 몸부림치며 살아왔을 사람들의 흔적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의도에서 를 연출했다. 그는 조선시대의 학자 ‘정약전’을 조명하고, 《자산어보》 서문에 등장하는 ‘창대’라는 인물을 새롭게 발견함과 동시에 두 사람의 관계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간다.영화 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아뜰리에 아키에서는 오는 4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강준영 개인전 ‘집이라는 언어」’을 개최한다.전시의 제목인 《집이라는 언어》는 문법적으로 올바르지 않다.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품사인 보통 명사로서 쓰이는 ‘집’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요소로 작동한다. 강준영에게 집이란 사용 공동체가 경험한 데서 얻은 지식, 신념, 세계관 등이 녹아들어 있어 인간의 소통과 사고의 기반이 되는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언어에 가깝다. 따라서 ‘집이라는 언어’는 물리적 구조체를 지탱하는 정신적 토양이며 사용자의 정신을 지배할 수도 있는 수많은 감정과
제40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영화 이 황금촬영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영화 의 조진웅과 이하늬는 각각 최우수 남녀주연상을 받았고, 최우수 남녀조연상은 영화 의 김미경과 영화 의 이광수에게 돌아갔다.(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이사장 조동관)가 주최하는 황금촬영상은 한국 영화의 지속적 기술 감각을 유지하고 새로운 얼굴을 찾는 데 목적을 둔 영화제이다.시상식은 3월 11일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하는 가운데 서울 중구 퍼시픽타워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유행 여파로 시상식이 여러
최근 주식 투자 열풍이 불면서 주식 관련 서적의 판매량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인터파크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주식/투자/펀드 카테고리에 도서 판매량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5배씩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는 매년 3월께 발표되는 예탁결제원의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기준에 의거, 주식 투자 인구는 2019년 말 619만 명에서 2021년 3월에는 약 835만 명으로 추정돼 약 216만 명의 주린이가 늘어난 것으로 보았다.인터파크는 “요즘 주린이(주식과 어린이를 합친 말로 주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로트 열풍의 주역이 된 가수 이찬원과 임영웅의 팬들이 데뷔 1주년(3월 14일)을 앞두고 팬덤의 선한영향력을 발휘했다.이찬원 팬카페 ‘찬원마을’은 11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15장과 데뷔일을 상징하는 2020만314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많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소아암 환자에게 지원되고, 기부금은 이찬원의 이름으로 전액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찬원마을 측은 “코로나19로 헌혈이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뉴스를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1920년 독립전쟁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의 아들로 함경남도 정평에서 일본군 토벌대와 전투 중 순국한 홍양순 선생 등 275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136명(애국장 28, 애족장 108), 건국포장 24명, 대통령표창 115명으로,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33명이다.함남 정평군에서 일본군 토벌대와 전투 중 순국한 홍양순 선생1907년 11월 이후 함남 북청군 등지에서 부친 홍범도 의병부대에 서 활동하다 1908년
갤러리도스 기획 주아이 개인전 ‘다비드는 돌을 던졌다'가 2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열린다.주아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평범한 인간’을 이야기한다. 어떤 의미일까. 주아이 작가는 자신의 작업을 이렇게 설명한다.“성서에서 다윗은 영웅적 ‘믿음’의 상징이었다. 르네상스시기의 다비드는 인본주의적 측면에서 인간의 강인한 '주체성’을 대변하였다. 그러나 이번 전시에서 다비드는 영웅적이지도 강인하지도 않은 평범하고 하잘것없는 ‘평범한 인간’을 이야기한다. '돌을 던진다'는 것은 인간의 매우 사소한 행동을 비유
정세균 국무총리는 1월 4일(월) 오후 대한간호협회(서울 중구 동호로 314)를 방문해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에서 헌신하는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간호사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지원 현황 설명을 듣고, 개인보호구 착·탈의법 실습교육을 받는 간호사들을 만나 격려했다.정 총리는 “작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에서의 1차 유행, 광화문 집회로 촉발된 2차 유행, 그리고 지금 우리가 맞서고 있는 3차 유행에 이르기까지 위기의 순간마다 그 중심에 간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로 꼽히는 명작 이 개봉 3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021년 1월 14일 개봉을 확정하고 스페셜 스틸을 공개했다. 은 제6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음악상, 촬영상, 각색상, 음향상 7관왕을 비롯, 유수의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으며 개봉 30주년이 지난 지금도 꼭 봐야 하는 영화로 불린다.영화 은 전쟁 영웅 존 J 던바 중위가 인디언 ‘수우족’의 삶의 방식에 매료되어
충남국학원(대표 황옥순)은 현충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충남지역 현충시설을 탐방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다.충남국학원 회원과 충남지역 일반인이 참여한 이번 탐방은 총 5회에 걸쳐서 충남지역 현충시설 14곳을 방문하여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뜻과 애국정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 탐방은 충남동부보훈지청이 지원했다.1차 탐방은 11월 7일 천안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의 생가, 유관순 열사 생가, 목천기미독립운동기념비,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비 등을 탐방해 천안의 독립운동가와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