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선생과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삼의사묘역, 안중근 의사 가묘가 있는 효창공원과 1960년 축구경기장으로 조성된 효창운동장이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단장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서울시(시장 박원순)는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 용산구청(청장 성장현)과 지난 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효창공원 독립기념공간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식과 효창독립 100년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관계기
멕시코와 쿠바에 사는 한인 후손 24명에게 미용기술을 가르쳐 현지에서 취업이나 창업하도록 지원하는 ‘2019 멕시코·쿠바한인후손직업연수’가 7월 1일부터 시작됐다.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이날 경기도 용인 강남대학교에서 개회식을 개최했다.재외동포재단은 이들이 연수 후 현지 실정에 맞춰 취업이나 창업을 할 수 있는 헤어, 뷰티, 메이크업 등 미용분야를 집중 연수할 계획이다.멕시코·쿠바한인후손직업연수는 지난 2016년부터 제과제빵, 한식요리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해왔으나, 두 지역은 한국과는 산업기반이 다르고 국민 선호도도 차이가
동북아시아 역내 국가간 대기오염 대응 협력체인 동북아청정대기파트너십(North-East Asia Clean Air Partnership; NEACAP)이 롯데호텔서울에서 7월 4일 첫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 가동한다.동북아청정대기파트너십은 2018년 10월 출범한 동북아 6개국(한·일·중·러·몽골·북한)간 최초의 대기오염 관련 포괄적 협력체로, 동북아 환경협력계획(NEASPEC) 틀 안에서 ▲대기오염 관련 정보 파악 ▲공동 연구 활동 수행 ▲정책 제언 및 과학 기반 정책 협의 추진을 모색한다.외교부는 동북아청정대기파트너십(NEACAP
‘분쟁하 성폭력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을 주제로 우리 정부 주도가 주도하여 제1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우리 정부 주도의 여성‧평화‧안보 정례회의가 출범했다. 정부는 ‘분쟁하 성폭력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을 주제로 제1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를 국제기구, 학계, 시민사회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2일부터 3일까지 개최했다.이 국제회의에서는 분쟁하 성폭력 문제 관련 4개의 주제세션이 진행되었다. 분쟁하 성폭력 관련 국제사회의 논의 현황과 생존자들의 증언을 직접 듣고, 청년과 현
국립무형유산원은 전국의 초등학생들에게 신나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총 2회에 걸쳐 2019 무형유산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무형유산원정대-여름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무형유산 여름방학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이 무형유산을 배울 수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국가무형문화재를 즐겁게 알아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매년 참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나날이 높아지는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1회 차를 추가하여 총 2회에 걸쳐 2
바쁜 도시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명상을 하는 사람들. 한 시간 정도 명상을 하고 몸과 마음의 활력을 찾는다. 무더운 여름 도심에서 시냇물로 온 몸을 씻는 듯하다고 한다. 명상을 하여 밝고 환하게 웃는 사람들을 만나러 서울 노원구에 있는 단월드 상계센터를 찾았다.“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2일 저녁 센터 입구에서는 뇌교육명상을 하려는 회원들을 인성민 원장과 사범들이 회원 이름을 부르고 환하게 웃으며 맞았다. 회원들 또한 큰소리로 인사를 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기자에게도 좋은 기운이 전달되었다. 회원들은 곧바로 수련복으로 갈아
중년이후 건강과 관련한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가 치매이다. 2018년 중앙치매센터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환자가 약 70만 명이며, 노인 10명 당 1명이 치매를 앓는다. 치매는 갑자기 걸리는 질병이기보다 생활습관병으로 적절한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과학적으로 검증‧분석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시작된다.서울시는 차의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서울시내 60세 이상 어르신 1천 명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12주간 서울시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치매예방 운동교실’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장석복 한국과학기술원(KAIST) 특훈교수를 선정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시스템 반도체 제조공정 및 설계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여 한국 시스템 반도체 산업을 크게 도약시켰다. 또한, 다수의 세계 최초 메모리 기술을 개발하여 대한민국을 세계 최강의 메모리 반도체 국가로 우뚝 서는데 기여했다.장석복 교수는 기초과학 분야인 ‘탄소-수소 결합 활성화 촉매반응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업적을 달성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한완상 전 통일‧교육부총리)는 지난 2일, 국가보훈처, 한국조폐공사, NH농협은행, 우리은행과 함께 정부서울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독립유공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확산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전하고자 열린 이번 협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열렸다. 참여기업들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진행되며, 후원금은 3·1운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소비자 요청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을 나누어 섞어 담아 포장ㆍ판매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3일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구매자 요구에 의한 경우 건강기능식품을 소분할 수 있도록 개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출입ㆍ검사 규정 개정 ▲의약외품 제조 시설을 이용해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시설기준 개정 등이다.이번 개정안은 여러 가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소비자가 휴대 및 섭취 편의를 위해 1회 분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