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치료, 외상 후 성장, 뇌활용 행복교육,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인성함양과 학교생활 적응에 뇌교육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실증 연구를 소개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 뇌교육연구소(소장 심준영 교수)는 6월 16일 대학원에서 제22회 뇌교육 학술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소개하고 논의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이을순 운영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22회까지 뇌교육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동안 다양한 연구를 통해 뇌교육이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더
호쾌한 웃음과 당당한 태도,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최은희(46) 원장을 만난 첫 인상이다. 네 아이의 엄마이자, 대구시 동구 방촌동에 있는 뇌교육명상센터를 운영하며,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만학도이다.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던 그가 브레인트레이너가 된 계기는 ‘우연’이었다고 한다.“어느 날 잘못 배달된 신문에 뇌교육을 알리는 전면기사광고를 보았다. 뇌를 훈련해서 홍익정신을 기반으로 인성교육을 한다는 것이 확 와 닿았다. 다 읽고 나니 가슴이 복받치고 오랫동안 기다렸던 것처럼 떨렸다. ‘내 아이를 이런 교육을 시켜야지’하고 뇌교육 수업
“우리 아이들이 어른들을 깨우쳐 줄 때가 있어요. 봉사활동에 참가한 아이가 맨홀에 쓰레기가 있는 걸 보고는 그걸 열고 쓰레기를 줍자 어른도, 아이도 골목골목에서 샅샅이 찾아내 어마어마한 쓰레기를 모아왔어요.”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 강남지부(대표 박경민) 강서지회는 내발산동 수명산근린공원에서 화곡중학교, 우장산 전철역과 발산1동 주민센터를 거쳐 돌아오는 ‘우리 마을 클린 트레킹’을 펼쳤다. 자원봉사를 신청한 청소년 50명과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 100여 명이 함께 했다.이 행사를 주관한 이희숙(55) 사무국장은 “봉사점수를 받기위해서
가까운 도심 속에서 숲을 거닐며 산책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명상을 하는 프로그램이 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간 보라매공원 공원녹지과는 ‘자연과 친구되는 온가족 소통 숲명상’ 프로그램을 주최하고 있다. 서울국학원 힐링명상지도사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지난 7일에는 20여 명이 참가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예전 공군사관학교가 있던 곳에 자리를 잡은 보라매공원은 공군의 상징인 ‘보라매’의 이름을 따 ‘보라매공원’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도심 한가운데에 있어
일본에는 시조 아미테라스 오미카미를 모시는 이세 신궁이 있고, 중국에는 거룩한 세 분의 조상을 모시는 중화삼조당이 30여 년 전에 세워졌다. ‘시조 모시기’는 그 나라의 정체성과 자긍심의 바탕이 되기에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해방과 정부 수립 후에 ‘민족 정체성 회복’을 위해 응당 해야 할 일을 지금까지 미루고 있다. ‘국조 단군왕검 오신 날’을 국민에게 알리고 기념일로 제정하지 않았고, ‘국조 단군’을 모시는 전당이나 기념관을 세우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국민이 알아야 할 것을 모르는 부끄러운 후손이 되도록 만들었다. 지난 20여
스무 살에 대학교 1학년! 문득 몇 년 전에 본 ‘스물’이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하지만 김영철 군의 스무 살은 영화 속 그들과도, 세상에서 흔히 보는 스무 살과도 다르다. 그 이유는 10대가 그들과 달라서다. 김영철 군은 남들처럼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10대의 마지막 3년을 남다르게 자기 주도적으로 살았다.첫 번째 1년은 꿈 찾기에 도전하는 완전 자유학년제 대안학교 과정을 하면서 자전거로 국토를 종주하고, 수많은 직업 활동 체험과 맨몸 운동으로 몸만들기를 하고, 두 번째 1년은 3개월간 뉴질랜드 자원봉사 활동을 다녀오고, 일해
서울 신상계초등학교(교장 이봉애) 학생들이 8시 30분 체육관에 모였다. 0교시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수련에 참가한 아이들은 김진희(47) 교사의 구령에 맞춰 유연성을 기르는 체조와 스쿼트로 준비운동을 마쳤다. 김 교사는 “허벅지 뒤쪽 근육이 발달하지 않으면 안정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기 어려워요.”라고 그 동작을 하는 이유를 틈틈이 설명했다. 오는 7월 국학기공 전국대회를 앞두고 출전 음악에 맞춰 국학기공 자세를 꼼꼼하게 잡아주고, 아이들이 의식을 어디에 집중할지 이해시키며 지도했다.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이라 산만하던 아이들도 기
서울 지구시민운동연합 상계동 지구시민클럽은 6월9일 서울 노원구 중랑천 창동교 둔치에서 '2018 상계동 지구시민, 지구살리기 축제'를 개최했다. 상계동 주민 5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지구시민 발대식 및 환경콘서트, EM비누, 주방세제 만들기와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의 행사로 진행되었다. 또 지구에게 편지쓰기와 명상을 하면서 지구의 마음을 느끼는 시간도 있었다. 특히 자원봉사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짝지어 앉아 모든 행사를 함께 하도록 하여 세대 간의 공감을 이끌어냈다.지구시민운동연합 상계
강원국학원은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국경일 행사를 비롯하여 학술대회, 여성리더 교육, 가족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학과 우리 역사를 알리고 리더십과 인성을 키우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강사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신미용(52) 강원국학원 사무처장을 만났다. 인터뷰를 하는 5일에도 신미용 처장은 일정이 많아 오래 인터뷰를 할 수 없다고 했다.▶지난해 ‘강원의 선도문화’라는 제1회 학술대회가 춘천교육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강원국학원에서 두 분이 발표했습니다. 강원도의 선도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행사인 것 같군요
2012년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5無 학교’이자 ‘인성영재 양성’이라는 모험적인 교육실험을 시작했다. 전이화 양은 고등학교를 다니지 않고, 이승헌 총장의 멘토링을 받으며, 인성영재를 목표로 하는 성장과 변화를 체험하고 꿈 찾기에 도전했다. 그를 모델로 2014년 우리나라 최초의 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가 개교했고, 전이화 양이 체험한 프로젝트, 한계극복 체험, 사회참여활동, 직업체험활동, 멘토 제도, 글로벌리더십 캠프, 발론티어 등은 현재 벤자민학교와 갭이어 과정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