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2023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된 장편소설 《고래 (The Whale)》의 천명관 작가와 김지영 번역가를 초청하여 영국 독자를 대상으로 5월 19일(금) 오후 7시(현지시각) ‘한국문학의 밤-천명관의 고래’ 북토크를 개최했다.이날 한국문학의 밤은 전석 매진된 가운데 천명관 작가·김지영 번역가와 함께 책의 배경과 내용에 관해 영국 독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천명관 작가의 《고래》를 발간한 지 19년 만에 영문으로 번역이 되면서 최종 부커상 후보에 올랐다. 시나리오 작가 출
‘원조 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가 된 대한민국의 개발협력(ODA)을 전반적으로 알 수 있는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이 5월 17일 오후 경기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개관한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은 국민에게 국제개발협력, ODA, 코이카를 알리고, 현재 직면한 글로벌 과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발협력의 필요성을 중점으로 다뤄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은 2010년 6월 ‘코이카 지구촌체험관’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고 10년간 총
한국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세계적인 지휘자 마이클 틸슨 토마스의 지휘로 5월 17일(수)(현지시각)에 영국 런던 바비칸 센터 홀에서 2천석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날 김선욱 피아니스트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역임하고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명예 지휘자로 활동하는 마이클 틸슨 토마스의 지휘하에 공연 제목 에 걸맞게 폭발적인 에너지와 역동성이 느껴지는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선보였다.김선욱 피아니스
우리 전통 한지의 우수성과 오늘날 한지의 다양한 쓰임새를 소개하는 특별한 전시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의 전통종이 한지 소개전 “오늘 한지” 기획전을 일본 도쿄의 한국문화원 갤러리MI에서 5월 10일(수)부터 6월 10일(토)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오늘 한지” 전시는 우리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일본 내 한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전시 크게 전시와 체험 행사로 구성되며, 4개의 주제로 나뉜다.전시 도입부에서는 아시아 3개국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는 주한 헝가리 대사관과 함께 5월 11일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에서 헝가리 국회의장과 외교사절단을 대상으로 전통과 현대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이날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수상자들이 경희궁 앞에서 전통궁중과 현대복식으로 헝가리 외교사절단을 공식환영하며 품격있는 우리 문화를 전했다.이날 선보인 한복은 한문화진흥협회 ‘한복외교사절단’의 한국 대표 한복디자이너들의 작품 의상들로 구성되었다.환영을 받은 헝가리 국회의장과 외교사절단은 “한복의 아름다움은 계속 생각 날 것”이라며 박수와 함께 사의를 표했다.이슈트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이 점점 노골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일본 국립영토주권전시관에 아이들용 독도 퍼즐이 등장했다.최근 영토주권전시관 사회관계망(SNS)에는 "키즈 코너에는 대형 영토 퍼즐이 있어요! 놀러 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이 사진에는 영토 퍼즐 앞에 선 어린이들 모습이 보이고 이 중 한 퍼즐 판에는 독도 지도를 확대하여 게시하였고, 독도를 이루는 큰 섬인 동도와 서도의 명칭이 각각 일본식 표기인 여도(女島)와 남도(男島)로 기재되어 있다.'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5월 10일 이 같은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이 5월 10일(수) 한국 현대미술작가 5인전 《유동하는 상상(Liquid Imagination)》을 개막한다. 한·EU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전시에 유럽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황석봉, 김현식, 송경아, 권죽희, 김민우 작가 참여했다. 서예를 기반으로 한 작품부터 북아트, 일러스트 등 각기 다양한 기법의 예술적 실험을 선보인다.황석봉 작가는 한국 전통 서예를 기반으로 현대적 서화를 추구한다. 서실에서 작업하는 전통 방식을 벗어나 야외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작품의 재료로 자동차 보닛
오는 6월 출범하는 재외동포청은 인천에 설치된다.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5월 8일 외교부 서울별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외교부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오는 6월 5일 신설되는 재외동포청의 소재지와 관련해서 본청을 인천에, 통합민원실인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두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임 대변인은 "외교부와 국민의힘은 그간 세 차례의 당정협의를 통해 청 소재지 문제를 심도 깊게 논의해 왔다"면서 "재외동포의 편의성과 접근성, 업무 효율성, 지방균형발전, 행정조직의 일관성, 소재지의 상징성 측면에서 재외동포들의
영국에서 개최되는 런던공예주간(London Craft Week)에 우리나라가 작가들이 참가한 특별전 《달항아리: 말하지 않은 이야기(Moon Jar; The Untold Story)》가 열린다.런던공예주간은 2015년 처음 개최된 영국 대표 공예 행사로, 런던을 중심으로 해마다 세계 250여 개 이상의 공예가, 제작자, 디자이너, 브랜드, 갤러리 등이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된다.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이번 특별전은 런던 크롬웰 플레이스(Cromwell Place)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활동하는 배우 이보영이 5월 4일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표창은 보호∙ 안전∙ 인권∙ 권리 등 아동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 포상해 아동을 권리 주체자로 존중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시상식에서 이보영 특별대표는 “제가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누는 뜻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활동에 참여했는데 대통령 표창까지 받으니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오늘 받은 상은 어린이를 위해 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