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명문 요리학교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에서 한식강좌가 성황리에 열렸다. 주영한국문화원은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영국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Westminster Kingsway College)와 협력, 한식을 집중 소개하는 ‘한식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3년째 진행한 행사로, 한식 강좌와 한식메뉴주간을 통해 한식 인지도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웨스터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에서 열린 한식강좌는 셰프 교수가 직접 한식을 가르쳤으며, 총 4회 주제별로 진행하였다. 4월 22일(토) 일반인 대상 강좌를 시작으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문화원 협력 사업으로 한국팀 무버(Mover)가 참가한 ‘브레이킹 컨벤션’(Breakin’ Convention)이 가디언으로부터 5스타, 더타임스 4스타, 파이낸셜타임스 4스타 등 외신들의 이례적인 극찬을 받았다고 전했다.영국 최대 힙합 댄스 페스티벌 브레이킹 컨벤션은 힙합 공연의 선구자 존지 디(Jonzi D)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어느 때보다 풍성했다. 브레이킹, 팝핑, 비트박스, 그래피티 등 다양한 힙합 향연이 펼쳐졌다.영국 현대무용의 메카 런던 새들러즈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이 세계적인 권위의 클래식 경연대회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와 2023년 성악 부문 경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벨기에한국문화원은 2015년 처음으로 퀸 콩쿠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로 9년째 지속적인 후원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한국문화원은 콩쿠르 측에 2만 유로를 지원함으로써 한국인 심사위원과 연주자의 참가를 지원한다. 또한 공식 후원기관 자격으로 퀸 콩쿠르 공식 프로그램 북과 홈페이지에 등록 및 소개되며, 공식 일정과 입상자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받는다. 이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이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의 한국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하여 운영 중인 2023년 K-티처 프로그램에서 드디어 제1호 이수자가 탄생하였다.국립국어원이 운영하는 K-티처 프로그램은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현지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과정으로, 재외동포재단의 ‘한글학교 교사 인증과정(정규과정 및 단축과정 1~2단계)을 이수한 전·현직 한글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K-티처 프로그램은 올해 2월부터 1기 과정이 시작되었으며 3개월간의 수강 기간을 거쳐 이번 5월 첫 번째 이수자가 탄생하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5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지혜의 집(House of Wisdom)에서 ‘2023 중동·아프리카 세종학당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을 계기로 출범한 문체부 ‘제2의 중동 붐 TF’를 통해 논의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있는 18개국 20개소 세종학당 관계자를 비롯해 현지 한국어 교육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한국어로 함께하는 중동·아프리카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어·한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2023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된 장편소설 《고래 (The Whale)》의 천명관 작가와 김지영 번역가를 초청하여 영국 독자를 대상으로 5월 19일(금) 오후 7시(현지시각) ‘한국문학의 밤-천명관의 고래’ 북토크를 개최했다.이날 한국문학의 밤은 전석 매진된 가운데 천명관 작가·김지영 번역가와 함께 책의 배경과 내용에 관해 영국 독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천명관 작가의 《고래》를 발간한 지 19년 만에 영문으로 번역이 되면서 최종 부커상 후보에 올랐다. 시나리오 작가 출
‘원조 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가 된 대한민국의 개발협력(ODA)을 전반적으로 알 수 있는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이 5월 17일 오후 경기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개관한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은 국민에게 국제개발협력, ODA, 코이카를 알리고, 현재 직면한 글로벌 과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발협력의 필요성을 중점으로 다뤄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은 2010년 6월 ‘코이카 지구촌체험관’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고 10년간 총
한국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세계적인 지휘자 마이클 틸슨 토마스의 지휘로 5월 17일(수)(현지시각)에 영국 런던 바비칸 센터 홀에서 2천석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날 김선욱 피아니스트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역임하고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명예 지휘자로 활동하는 마이클 틸슨 토마스의 지휘하에 공연 제목 에 걸맞게 폭발적인 에너지와 역동성이 느껴지는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선보였다.김선욱 피아니스
우리 전통 한지의 우수성과 오늘날 한지의 다양한 쓰임새를 소개하는 특별한 전시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의 전통종이 한지 소개전 “오늘 한지” 기획전을 일본 도쿄의 한국문화원 갤러리MI에서 5월 10일(수)부터 6월 10일(토)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오늘 한지” 전시는 우리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일본 내 한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전시 크게 전시와 체험 행사로 구성되며, 4개의 주제로 나뉜다.전시 도입부에서는 아시아 3개국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는 주한 헝가리 대사관과 함께 5월 11일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에서 헝가리 국회의장과 외교사절단을 대상으로 전통과 현대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이날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수상자들이 경희궁 앞에서 전통궁중과 현대복식으로 헝가리 외교사절단을 공식환영하며 품격있는 우리 문화를 전했다.이날 선보인 한복은 한문화진흥협회 ‘한복외교사절단’의 한국 대표 한복디자이너들의 작품 의상들로 구성되었다.환영을 받은 헝가리 국회의장과 외교사절단은 “한복의 아름다움은 계속 생각 날 것”이라며 박수와 함께 사의를 표했다.이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