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국학원은 제73회 광복절을 맞아 경주와 구미에서 각각 경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경주에서는 경북국학원과 경주국학원이 경주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이야기 '한민족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73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14일 오후 7시~9시 30분까지 전야제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한민족의 꿈, 한민족의 희망, 한민족의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하였다.경북국학원은 우의 역사 속 인물들을 재조명하며, 그들이 겪어야 했던 한국의 수난사와 영광사를 돌아보고, 한민족의 리더십
광복73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광복절 행사가 열린 가운데, 평화의 섬 제주에서는 오전 10시 30분 애월읍 어음리에 위치한 제주국학원에서 8‧15광복절 행사를 개최했다.제주국학원은 국학회원 등 도민들이 모인 가운데 광복절 행사개최 취지문 낭독과 축사, 안중근 의사와 그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가 조국 광복을 염원하며 남긴 어록을 절절하게 낭독하는 행사가 열렸다. 또한 대한독립의 결의를 위해 손가락을 끊어낸 선조들의 뜻을 기리며 대한민국의 진정한 광복과 평화통일을 위해 평화의 섬 제주인으로서 손도장을 찍으며 평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대일항쟁기에 목숨의 위험을 무릅쓰고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서대문형무소 사형수 1호 왕산 허위 선생과 박찬익, 이정, 최해, 계봉우, 이여송, 권재학, 신경구, 박노순, 이승준 독립운동가 10명의 후손 31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3일(월) 대한민국 국적 증서를 수여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수여식은 제73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이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수여식의 독립유공자 후손 거주 지역은 ▲중국 13명 ▲러시아 7명 ▲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3‧1운동의 진원지인 서울 종로구 인사동 태화관 터에 조성 중인 독립선언 33인 광장의 명칭이 ‘3‧1독립선언광장’으로 확정되었다.서울시는 지난 31일 태화관 터 광장 명칭 공모결과를 발표하며, 오는 14일과 15일 광복 제73주년을 역사의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강연과 탐방, 문화공연과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태화빌딩 그레이트 하모니홀에서 열리는 역사강연과 함께 독립선언서가 인쇄된 보성사, 33인이 독립선언을 낭독한 태화관, 승동교회를 거쳐 탑골공원까지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김교헌(金敎獻, 1867. 7. 5.~1923. 11. 18.) 선생을 2018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김교헌은 1867년 경기도 수원군 구포리에서 부친 김창희와 모친 풍양조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18세가 되던 해인 1885년 정시문과(庭試文科) 병과(丙科)에 급제하여 예조참의(禮曹參議), 성균관대사성(成均館大司成) 등을 지냈다. 1898년부터 독립협회에서 몸담기 시작했다. 독립협회 간부진이 개혁내각 수립과 의회개설을 요구하다가 구속되자, 독립협회의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주최하는 ‘2018 재외동포 중고생, 대학생 모국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전 세계 각국 700여명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7월 29일(일) 서울 종로 인사동 거리에서 99년 전 3.1 만세 평화운동을 재연하는 평화 퍼레이드를 했다.재외동포 연수 학생들은 이날 서울 탑골 공원과 인사동에서 내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준비하는 의미로 당시 3.1운동 역사의 현장을 재연하는 ‘평화 퍼포먼스와 퍼레이드’를 했다. 학생들은 민족극단 우금치와 99년 전 3.1 평화 만세운동을 재연하며 평화 퍼레이드를
침체된 항일 독립투쟁 의지에 불꽃을 당긴 6‧10독립만세운동이 92주년을 맞는다. 만세운동을 선창한 서울 중앙고등학교(교장 김종필)는 지난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념식과 역사 골든벨, 독립군가 플래시몹, 독립운동관련 작품 전시회 등을 개최했다. 특히 중앙고등학교와 창덕궁 돈화문 앞을 지나 종로 3가역까지 6‧10독립만세운동 거리재현행사를 했다.6‧10 독립만세운동은 1926년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의 국장일(인산일)을 기해 좌‧우익 지도자와 시민, 학생들이 함께한 만세운동이다. 권오설 등 만세운동을 준비했던 지도자
봉오동전투 전승 제98주년 기념 국민대회가 6월 7일 오후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사)여천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후원회원,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해군 홍범도함 승조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사)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와 남양홍씨남양군파대종중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광복회·재향군인회가 후원했다. 봉오동(鳳梧洞) 전승은 1920년 6월 7일 중국 지린성 왕칭현 봉오동에서 홍범도, 최진동, 안무 등이 이끈 대한북로독군부의 한국 독립군 연합 부대가 일본군 제19사단의 월강추격대대를 크게 무찌르고 대승을 거둔 것
“우리는 한국 독립군! 조국을 찾는 용사로다. 나가! 나가! 압록강 건너 백두산 넘어가자! (중략) 동포는 기다린다. 어서 가자! 고향에. 어서 가자 조국에~” 광복군들이 불렀던 압록강 행진곡으로, 작사가 박영만도 광복군이었다.지난 29일, 한국광복군 무후선열 17위가 모셔진 서울 강북구 우이동 수유묘전에서 합동추모제가 있었다. 이 묘역에 안장된 이들은 1940년∼1945년까지 중국 각 지역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순국하신 광복군으로, 후손을 남기지 못한 무후선열 17위를 모셔 1967년 광복군동지회에서 묘소를 조성하였고 1985년 8
사단법인 한국광복군동지회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수유묘전(서울 강북구 우이동)에서 ‘한국광복군 무후선열 추모제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와 광복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서 후원했다.광복군 무후선열은 1940년부터 1945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규군으로 중국 산서성, 고평, 서산, 서안 등지에서 일본군과 전투 중 전사하거나 일제에 체포되어 순국한 열사들이다. 후손이 없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17위를 광복군 동지들이 1967년 수유묘전에 묘소를 조성하고 1985년 국가보훈처에서 단장하여, 매년 5월 추모제전을 개최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