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일기》 10년 광대 공길孔吉에 대한 짧은 기록은 연극 ‘이爾’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 창작의 기반이 되었다. 수백 년이 지나도 살아 숨 쉬는 옛 기록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20대 청춘들의 콘텐츠 공모전이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공동으로 5월 7일(금)부터 14일(금)까지 ‘제7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부제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고문서, 일기 등을 소재로 활용해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법무법인 감우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가 이영욱 변호사가 그린 저작권법 웹툰 를 저작권 교육용 만화로 전 세계에 배포한다고 3월 30일 밝혔다. 이영욱 변호사는 법무법인 감우 파트너 변호사다. 이 웹툰은 총 20쪽 분량으로, 해적판의 위험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동물 나라에 사는 너구리 남매 가운데 그림을 잘 그리는 동생(나굴)은 자신이 학교에서 그린 캐릭터가 도용돼 각종 상품에 사용되는 것을 보고 좌절한다. 한편 너구리 누나(나링
국내 최초의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가 개관 2주년을 맞이했다. '서울책보고'는 31곳의 헌책방을 한 자리에 모아 13만여 권의 헌책을 만날 수 있으며, 북 콘서트ㆍ마켓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열리는 신개념 책 문화 공간이다. 헌책 외에 2,700여 권의 독립출판물, 1만여 권의 명사의 기증도서를 볼 수 있으며, 지난 2년간 300회가 넘는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특히 책벌레를 형상화한 독특한 모양의 철제 원형서가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사진명소로 사랑받았다. 개관 3년차를 맞이하는 올해는 포스
로켓스태프(대표이사 고영욱, 도쿄 시부야구)는 한국 웹툰 작가를 대상으로 일본 연재를 목적으로 한 로맨스 · 연애 웹툰 공모전을 개최하여 일본 진출을 지원한다.로켓스태프는 월간 4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만화앱 ‘망가킹(マンガKING)’을 운영하며, 일본에 웹툰 스튜디오인 ‘스튜디오리본’을 설립하여 일본형 웹툰 제작 및 일본 소설의 만화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튜디오 리본(https://www.re-born.studio)은 일본에 최초로 설립된 웹툰 전문 제작 및 유통 스튜디오로, 한국의 우수한 신인 웹툰 작가에게 일본 진출의
‘세월호 생존자 이야기’가 북펀드 1천만원을 넘겼다.알라딘 인터넷 서점은 세월호 생존자 김동수씨의 이야기를 담은 책 의 알라딘 북펀드 금액이 1천만원을 넘겼다고 3월 16일 밝혔다.북펀드는 3월 10일 시작해 일주일만에 펀딩 목표 금액 200만원의 5배인 1천만원을 넘겼다. 총 펀딩 참여 인원은 3월 16일 오전 기준 602명, 펀딩된 금액은 1,056만원이다.는 용산참사, 제주 강정마을 투쟁, 제주 4·3 등 한국사회의 굵직한 사건들을 그려온 만화가 김홍모가
영화 가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봄날 비주얼을 공개했다.공개된 봄날 비주얼은 달달한 러브 스토리가 금방이라도 시작될 것만 같은 청량하고 산뜻한 풍경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름답게 흩날리는 분홍빛 벚꽃을 담아낸 모습에선 설렘이 느껴지며, 우측 상단의 카피 ‘어느 봄날 시작된 우리의 이야기’는 네 주인공의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는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유나 X 꿈만 꿀 순 없다는 아카리 X 유나의 남사친 카즈 X 아카리의 남동생 리오의
봄을 맞아 봄을 표현하는 전시회가 열린다.서울 서초구 페리지갤러리는 스물네 번째 페리지아티스트 손동현 작가의 개인전 《이른 봄》을 3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와 작품의 제목인 《이른 봄》은 곽희(郭熙)의 를 부분으로 나누어 구획하여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려낸 산수화이다. 중국 북송 때의 화가 곽희는 북방계 산수화 양식의 통일을 완성했다. 현실의 자연경치에 얽매여 사생적인 것에 지나지 않던 그때까지의 산수화를 이상화된 마음속의 산수로 끌어올렸다.곽희의 는 산수화의 기본이 되는 고원(高遠),
일본과 국내에서 ‘췌장 신드롬’을 일으킨 두 주역 하마베 미나미, 키타무라 타쿠미와 일본 로맨스 영화의 일인자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만나 화제를 모은 가 올 상반기 국내 개봉한다.(이하 사사차차)는 「아오하라이드」, 「스트롭 에지」로 유명한 사키사카 이오 작가의 작품이자 제63회 쇼가쿠칸 소녀 부문 만화상을 수상한, 누적 발행부수 2,500만부(2020.08 기준)에 달하는 동명의 인기 만화 원작을 실사 영화화한 작품. 모든 것이 서툰 나이 열일곱, 네 명의 소년소녀가
사랑의 방방'으로 활동하는 트로트 가수 정혜린의 네 번째 싱글 앨범 ‘빨간약’이 발매됐다.이번 네 번째 싱글 앨범 '빨간약'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에 다치고 긁힌 아픈 상처를 빨간약으로 살살살살, 호호호호 발라 달라’는 재미있는 가사와 스페니쉬 기타(guitar)가 돋보이는 룸바 리듬의 세련된 트로트곡이다. 중년 세대에게는 ‘빨간약’으로 더 알려진 요오드 액은 상처에 바르는 약으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앨범 자켓도 그 약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앨범 자켓의 캐릭터는 유명 웹툰 작가인 ‘치삼 만화가’가 선물했
이날치밴드의 중독성있는 ‘범 내려온다’노래의 매력에 빠진 세계인들로 인해 다양한 모방(커버)댄스가 올라오며 ‘1일 1범’이란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다. ‘범 내려온다’에 맞춰 대한민국 곳곳을 소개한 한국관광 해외홍보 영상 ‘한국의 흥을 느껴라(Feel the Rhythm of Korea)'가 총 5억 4,700회의 조회 수를 나타내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2월 5일 해외 젊은 세대가 한국관광 해외 홍보영상 속 ‘범 내려온다’의 춤을 따라하는 참여있기 ‘아이쿵 챌린지(#IYKoongCh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