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근무하던 김수현(60)씨는 요통에 만성 천식으로 고생했다. 2002년 아파트 현관에 붙어 있는 홍보지를 보고 집 앞에서 있는 단월드 울산 대송 센터에 가서 등록했다. 그때 시작한 뇌교육명상수련으로 건강이 좋아지고 남편과의 갈등도 해소하고 화목하게 살고 있다. 지금은 은퇴한 김수현 씨는 국학기공강사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나이 60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김수현 씨를 지난 8월 7일 울산에서 만나 응원을 보냈다.오랫동안 뇌교육명상을 해온 덕분인지 김수현 씨는 밝고 온화했다. 수현 씨는 어려서부터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자들을 기리고 ‘위안부’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정부 및 지자체, 시민단체행사가 전국에서 열린다.여성가족부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소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이하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단. 이 자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청소년, 일반 국민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할머니께서 처음으로 피해사실을 공개 증언한
세계에서 인정받는 국산 갯벌 천일염의 우수한 가치를 조명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2019년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 천일염 주산지 전라남도, 신안군, 영광군과 함께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1회를 맞아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 명품 갯벌 천일염’을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에는 천일염 관련 50여 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천일염 기업관, 김치‧장류관 셰프관, 힐링관, 라이프관, 홍보관 등 8개
(사)국학원과 경기국학원은 8월 12일 오후 7시 수원시청 별관1층 중회의실에서 경기도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로 “진정한 광복, 통일입니다!”를 개최하였다. 이날 국학원의 광복절 성명서 발표, 김진향 개성공단 이사장의 강연 등이 진행됐다.유용근 경기국학원 명예원장은 기념사에서 “현재 대한민국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민족정신광복운동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국조단군의 홍익인간 건국이념은 이 지구상 모든 인류와 지구를 구성하는 모든 생명과 함께하고자 하는 지구인 정신이요, 생명존중 정신이요, 평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6.25 전사자 발굴유해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8월 13일 밝혔다.병무청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 시료채취 신청방법과 서식을 게시하여 병역의무자가 병역판정검사를 받기 전에 가족과 충분한 상의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병무청 누리집에서 병무민원 - 병역판정검사 -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 신청(6.25 전사자 유가족 시료채취 안내)을 차례로 들어가면 된다.아울러 병역판정검사 통지서 발송과 함께 보내는 병역이행안내
지난해부터 잇따른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그리고 올해 6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무장지대 방문 등 한반도와 비무장지대 지역에 조성되는 평화 분위기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비무장지대 관광을 평화 관점에서 새롭게 재편하기 위한 ‘디엠지(DMZ)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그 사업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비무장지대(DMZ) 관광열차’의 프로그램을 개선한 ‘디엠지(DMZ) 평화관광 열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비무장지대 관광열차는 1~2시간가량의 탑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올해 2월 설 연휴 기간 업무수행 중 심정지로 사망한 고(故) 윤한덕 전(前)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로 의결했다.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는 국가사회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사람 중 그 공로와 관련되어 순직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처 심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이 법의 적용 대상자로 의결('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4조제1항제16호)한다. 국가유공자로 지정되면 보훈급여금 지급, 교육ㆍ취업ㆍ의료지원 및 국립묘지 안장 등의
1905년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긴 우리나라의 국민 1,033명이 이주했던 멕시코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아리랑이 울려 퍼진다.오는 17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주멕시코 한국대사관(대사 김상일), 주멕시코한국문화원(원장 송기진), 멕시코 정부와 공동으로 현지시각 오후 7시 멕시코시티 소재 멕시코혁명기념탑 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아리랑’ 공연을 개최한다.‘평화를 위한 심포니’를 주제로 국가무형문화재인 ‘아리랑’을 중심으로 전통 공연과 멕시코와 미국의 음악이 멕시코의 역사‧문화의 상징적인
제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이 8월 15일 오전 10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제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을 8월 15일 오전 10시, 독립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와 각계각층의 국민, 사회단체 대표, 주한외교단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우리나라 독립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닌 장소인 독립기념관(천안시 소재)에서 경축식이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15년 만이다.이번 경축식은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 갈 길”이라는 주제로, 우리의 힘으로 광복을 이루어낸 “선열들의 독립 염원의 뜻을
조선 시대 왕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창덕궁을 달빛 아래 산책하며 그림자 극 등 예술 공연을 즐기는 ‘2019 창덕궁 달빛 기행’ 하반기 예매가 시작된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8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019 창덕궁 달빛기행’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 8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는 오후 8시~10시까지 1부제로 운영하며, 9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는 오후 7시~9시, 오후 8시~10시 2부제로 총 60회 운영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창덕궁 달빛기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