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4월 16일 국무총리 후보자에 김부겸 前 행정안전부 장관을 내정하는 등 장관후보자를 내정했다.국무총리 후보자에 내정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치와 사회 현장에서 공존과 상생의 리더십을 실천해 온 4선 국회의원 출신의 통합형 정치인으로서 지역구도의 극복, 사회 개혁, 국민화합을 위해 헌신해 왔다.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국민의 폭넓은 지지와 신뢰를 받았다.청와대는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륜과 식견, 균형감 있는 정무 감각과 소통 능력, 대화와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 이하 센터)는 ‘2021 댄서스잡마켓 상반기 합동오디션’ 지원자를 4월 19일(월)부터 모집한다.센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매년 ‘댄서스잡마켓’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지난 3년간 약 560개의 무용단과 1,200여 명의 무용수가 지원받았다. 특히 2020년부터 코로나 19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무용예술인을 위해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올해부터는 신규사업 ‘댄서스스잡마켓 댄스커넥션 1&7’을 시행하여 무용단, 무용수뿐만 아니라 안무가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경기도청 북부청사(의정부시)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제57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 및 4월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도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전시, 강연 등 책을 기반으로 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먼저 최근 ‘알바트로스의 꿈’을 출간한 피아노 치는 그림책 작가 신유미님의 그림책 온라인 콘서트가 4월 24일(토) 오전 10시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비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20일(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콜택시 무료 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장애인콜택시는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1~3급)이 이용 가능하며, 20일(화)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 앱, 인터넷(calltaxi.sisul.or.kr), 전화(1588-438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 밖에도 공단은 장애인 고객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버스 지원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6월부터 장애인콜택시 등록
세종대왕릉인 영릉에서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은 공간인 제실의 본래 위치가 확인되어 새롭게 복원·건립됨에 따라 지난 1971년 ‘영릉 성역화사업’당시 건립되었던 옛 제실이 새롭게 꾸며졌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세종대왕릉인 영릉의 옛 제실을 작은 책방(冊房)으로 꾸며 4월 15일부터 관람객에게 개방했다. 도서공간과 휴식공간을 조성해 관람객이 한옥의 정취 속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작은 책방은 세종대왕께서 만든 조선시대 출판과 인쇄를 담당한 관청인 ‘책방(책방)’에서 이름을 따왔다. 옛 재실
향긋한 봄꽃들이 절정을 이룬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경기도 용인)은 4월 24일부터 6월20일까지 조선시대판 이색 꽃놀이를 즐기는 ‘꽃놀이’ 축제를 개최한다.모란과 흰민들레, 하늘매발톱 등 야생화와 전통 가옥을 배경으로 고풍스러운 옛 정취를 고스란히 담을 수 있는 포토존과 온 가족이 쉽게 즐기는 한지공예 체험 등이 준비되었다.조선 왕실 진상물인 전주 한지를 이용해 행복과 사랑, 치유, 따듯함 그리고 ‘당신을 응원해요’라는 꽃말을 가진 한지꽃을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다. 또한 임금이 장원 급제자에게 하사한 꽃인
브레인명상전문가인 그는 10여년 간 단월드 센터 원장으로 브레인명상을 지도하고 때로는 심성교육 트레이너로 수많은 회원들이 자신의 가치를 알도록 교육을 이끌었다. 그 후 명상단식 트레이너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비우게 하여 많은 사람이 건강을 회복했다. 요즘 그는 충북 영동에서 도자기를 굽는다. 그는 일지도예공방 김선주 팀장이다. 브레인명상전문가가 굽는 도자기는 어떤 것일까, 명상과는 또 어떻게 연결되는 것일까? 김선주 팀장을 화상으로 만나 인터뷰를 했다.“일지도예공방에서 브레인명상에 필요한 ‘단전 불가마’, 구들장 등베개 등을 만들
따뜻한 봄을 맞은 경복궁에서 조선 왕들이 즐긴 궁중병과와 약차를 즐기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복궁 생과방’을 개관한다.생과방은 조선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으로 생물방 혹은 생것방으로 불렸다. 이곳에서 조선시대 나인과 차비(궁중음식 실무를 맡는 하위 계급 나인)의 접대를 받으며, 음식 주문장소인 호궤소에서 약차와 궁중병과를 즐길 수 있다.《조선왕조실록》, 《원행을묘정리의궤》 등 기록을 토대로 만든 궁중병과 6종 ‘드시다’(개당 1,000~
4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현장 행사와 온라인(basicincomefair.gg.go.kr)행사를 병행해 개최된다. 2019년 첫 개최 후, 3회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내 삶 속의 기본소득’을 주제로 전 세계 68명의 석학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28일(수)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개막연설을 시작으로 201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브히지트 비나약 바네르지(Abhijit Vinayak Banerjee) 미국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닫혔던 춘천시 평생학습관 국학기공 교실이 열렸다. 김옥석(64) 국학기공 강사(춘천국학기공협회 전무이사)의 힘찬 구령에 맞춰 기공 동작을 따라하는 회원들의 얼굴에 구슬땀이 흐르고 미소가 번진다.사회적 거리두기로 정규 프로그램 중 신청이 많은 일부만 오프라인으로 개강한 지 2주가 되었다. 김옥석 강사는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찾아서 나오니 감사하죠. 인원 제한으로 10명 만 참석가능한데 그중 한 분은 동사무소에 가서 꼭 수련하고 싶다고 간곡하게 부탁해 연결 받았다고 하더군요.”라고 했다.그가 2015년 8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