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그 중심에 있는 우리 청년들에게는 자신에게 필요한 능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터득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과 자신을 변화시킬 힘이 필요하다.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벤자민갭이어 과정의 청년들이 이러한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습관을 바꾸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총 30명의 청년들이 21일 동안 매일 1시간 씩, 총 21시간을 투자하고 SNS를 통해 서로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하는 프로젝트이다. 벤자민갭이어 매니저인 김우형 씨(27)의 제안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문화 전성기를 이룬 백제 후기(475~660년)를 대표하는 백제 왕도 핵심유적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는 23일 오전 9시 대전 통계교육원 국제회의실에서 ‘백제왕도 핵심유적 학술대회’를 연다. 백제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왕도 핵심유적에 대한 연구 성과를 논의하고 앞으로 보존‧관리 정책에 필요한 과제를 제시, 유적 보존과 관리 정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되었다.백제왕도 핵심유적은 공주와 부여, 익산에
김종양 전 경기경찰청장이 한국인 첫 인터폴 총재로 선출됐다.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87차 인터폴 총회에서 현재 인터폴 선임 부총재인 김종양 전 경기경찰청장이 한국경찰 역사상 최초로 인터폴 총재에 당선됐다고 밝혔다.김 전 경기경찰청장은 러시아 후보 ‘알렉산더 프로코촙’(Mr. Alexander Prokopchuk, 現 인터폴 유럽 부총재)와 경합, 새 인터폴 총재로 선출됐다. 전임 중국 출신의 멍홍웨이 총재가 중도에 사임함에 따라 총회 마지막 날인
인공지능 세계 전문가들이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4차 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장병규)는 오는 11월 29일(목)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용산구)에서 ‘2018 인공지능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중국 등 AI 분야를 선도하는 7개 국가, 18명의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지능: 다음 단계(AI: Next Steps)’를 주제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 주요국의 정책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신경과학 분야 세계적 권
강원국학원(원장 전현선)은 2018강원도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강원국학운동시민연합과 함께 11월 17일 베니키아 춘천 베어스호텔 의암홀에서 제2회 강원도 선도문화 학술대회를 라는 주제로 개최했다.춘천 중도 유적 발굴 이후 적지 않은 학술대회 및 시민강좌가 개설되었고, 그 과정에서 만주지역사와 한반도 중부지역사와의 관련성 문제가 주된 이슈로서 제기되어왔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국학원에서는 만주지역, 특히 백두산 지역사와 한반도 맥국사의 상호 관계, 또 최근 동북
(사)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회장 홍일식)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상동교회에서 ‘우당 이회영 선생 순국 86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에는 윤경로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상임대표,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서양호 중구청장 등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추모예식을 시작으로, 2부 추모식과 우당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전개되었다.이날 추모식에서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추모사를 통해 “우당 이회영 선생은 당대 명문가 출신으로서 누릴 수 있는 부와 지위를 모두 포기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한
한국의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간 연계협력 사업발굴을 위한 민관공동협의회가 15일 북경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는 외교부, 중국 상무부 관계관, 한중 양국의 일대일로 연구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민관공동협의회는 지난해 12월 한-중 양국 정상간 합의에 따라 신북방·신남방 정책과 중국 일대일로 구상간 연계를 위한 구체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협의회에서 외교부 김영재 양자경제외교국 심의관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정부가 추진중인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우리나라의 정책이 중국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이 지속 발생·확산됨에 따라 ASF 예방 관리대책을 보완하여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그간 중국발 선박·항공기 노선에 검역탐지견 집중 투입, 휴대수화물에 대한 X-ray 검사 확대, 출입국장에 배너설치와 리후렛 배포 등홍보를 통하여 불법 휴대축산물 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내에 ASF가 지속 확산되고 돈육가공품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점 등을 미루어 볼 때, 중국의 발생상황은 심각한 상황으로 판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세계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와 함께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 스마트시티 전시회’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성공적으로 홍보하고, 세계 18개국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이 구현되고, 교통, 에너지,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솔루션이 집적된 도시 플랫폼으로, 최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글로벌 저성장 추세, 증가하는 도시 개발 수요를 바탕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스마트시티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11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건축문화재와 지진재해 대응’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경주지진(2016.9.12)과 포항지진(2017.11.15) 등 최근 국내에 발생한 지진 진동으로 인한 국내 건축문화재의 피해 특성과 대응방안 등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또한, 해외 건축문화재 지진대응 사례도 공유하여 지진재해로부터 문화재를 효율적으로 보호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국내 연구자와 일본, 중국, 네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