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메타버스로 다양한 세상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플랫폼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1월 30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어린이박물관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어린이박물관을 네이버 제페토에 공개한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류 메타버스‘K-원더랜드’에서 열흘간의 공모를 거쳐 우수 UGC 작품을 선정하는 를 진행한다. 행정안전부는 교육부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에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시범 적용해 지난 11
중랑문화재단은 중랑아트센터에 내년 9월 16일(토)까지 《계절산책 - 다섯번째 계절, 빛으로 그리다》 실감미디어 전시를 상설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중랑구의 자연을 모티브로 한 실감콘텐츠로 실감미디어 기술과 감각적 사운드가 어우러진 미디어 전시로 몰입형 영상과 함께 인터랙티브를 기반으로 한 '빛의 놀이터', '계절산책' 두 가지의 테마로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실감미디어 전시실에 들어서면 먼저 '빛의 놀이터'를 마주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세 가지 주제로 변화하는 나무의 모습을 통해 자연과의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제1회 한글날 기념 온라인 시화전’수상작 103편과 최다참여학교 3개교를 선정, 발표했다.올해 처음 시행한 공모전에 52개국 191개 한글학교에서 2,800여 개의 작품을 응모하여 한글학교 학생들의 한글에 대한 사랑이 뜨거웠다.이 가운데 미국·필리핀·아제르바이잔·스리랑카·튀르키예 등 27개국 61개교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수상작은 103편(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10편, 가작 89편)이고, 최다참여학교는 중국성도한글학교, 하나한글학교, 아랍에
고려청자를 비롯한 해양유물과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 전통공예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내년 6월 25일까지 태안해양유물전시관(충남 태안군)에서 충남 태안군 대섬과 마도 해역에서 발굴한 유물 2만9천여 점 중 보물로 지정된 12-13세기 고려청자를 한자리에 모은 「신출귀물(新出貴物), 태안 바다의 고려청자」 주제전을 개최한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는 「제52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이
서울 자하문로의 갤러리 tya 서촌에서는 12월 1일(목)까지 김표중 작가의 개인전 《Carrotopia》가 열린다. 작가는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민감한 동물인 토끼가 숨 막히는 현실을 살아가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현대인의 모습과 닮았다고 보았다. 이번 전시의 제목 《Carrotopia》처럼 작가는 토끼가 가장 좋아하는 당근으로 이상향을 그리고 있다.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의 삶에 작은 여유를 주고자 하는 작가의 바램처럼 전시장에 걸린 총 18점의 작품을 마주 하면,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은 채 기분좋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행복을 그리는 화가” 라 불리는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이 세번째 국내 개인전 〈에바 알머슨 Andando〉에서 2022년 연말 신작을 새로 공개하여 전시를 2023년 3월 12일까지 한다.지난 5월 1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개막한 는 그동안의 에바 알머슨 전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 최다 작품수로 화제가 되었다. 또한 3년만에 복귀한 에바 알머슨의 많은 신작을 공개한 전시로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행복을 전달하는 에바 알머슨의 작품들은 전 연령층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오는
옥상팩토리가 11월 25일 개막하는 네 번째 옥팩기획전은 IN-N-OUT 〈Sti(c)ky Mass〉이다.송파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 기획전은 IN-N-OUT(인앤아웃)프로젝트의 일환인데, 이는 서울 송파지역에 있는 전시공간에 예술계 종사자들의 유입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로, 송파문화재단, 아트잠실, 오온, 옥상팩토리가 함께 전시를 개막한다. 전시 제목 ‘Sti(c)ky Mass’는 입체작품(mass)을 중심으로 송파지역에 기획자(curator), 군중(crowd), 콜렉터(collector)가 모여 공동체(communi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행정역량을 선보인 지자체들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환경부는 지하수 보전·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지자체 일선 공무원을 격려하고 지하수 관리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2년도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3곳을 선정 발표했다.행정안전부는 또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16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숙의기반 주민참여’ 분야와 ‘협력·분쟁해결’ 분야 우수 지자체 8곳을 발표하고 인천시 부평구와 광주시 광산구를
서울 강남구 S2A갤러리에서는 12월 21일(수)까지 《화중서가畵中抒歌: 환기의 노래, 그림이 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환기의 1950년대 달 항아리부터 1970년대 전면점화까지 17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김환기의 작품은 동경ㆍ서울시기(1933-1955), 파리ㆍ서울시기(1956-1962), 뉴욕시기(1963-1974)로 구분한다. 동경ㆍ서울 시기 작품으로는 김환기 미감(美感)의 원천이자 김환기가 최고의 미술품이라고 칭송했던 '달 항아리'를 그린 작품 2점 등이 출품되며, 이후 파리ㆍ서울 시기 작품에는 김환
임진왜란 당시 군사전략가로 활약하며 이순신과 권율을 천거한 서애 류성룡 선생의 손때가 뭍은 400여 년 전 ‘대통력’이 일본에서 환수되어 돌아왔다.대통력은 지금의 달력에 해당되는 조선의 책력(冊曆)으로, 이번 대통력에는 달력에 일정을 메모하듯 류성룡 선생이 자필로 메모를 한 자료이다.공식 명칭은 《유성룡비망기입대통력(柳成龍備忘記入大統曆)》이며, 문화재청은 11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언론에 첫 공개했다.해당 유물은 일본에서 환수한 국외소재문화재이다. 일본에서 개인이 현지 경매를 통해 소장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