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가 우렁차서 듣고만 있어도 힘이 나는 듯 에너지가 넘치는 경남국학기공협회 홍순둘(54) 사무국장. 지난 17년 간 경남 지역 곳곳에서 생활체육 국학기공으로 건강과 희망을 전하는 그는 “문화혜택이 열악한 농촌에서 주로 활동을 하다 보니 어려운 점도 많지만, 평생 농사만 짓던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대회에 출전해 수상도 하면서 기공으로 단련되어 어깨와 허리를 펴고 당당한 모습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한다. 올해 경남지역에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국학기공강사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는 그를 만났다.국학기공은 언제부터 수련하게
▶ 국학기공 회장으로서 2018년은 어떤 해였습니까?작년에는 국학기공 창시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님께서 엘살바도르 국가최고상과 대한민국 체육상을 받는 등 국학기공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크게 인정을 받는 해였습니다. 이승헌 총장님께서 안양 충현탑 공원에서 시작하신 이래로, 지난 40년 동안 국학기공은 전국적인 규모로 공적 봉사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생활체육으로 국민의 심신건강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제가 2016년 말에 회장 취임해서 본격적으로 활동한 지 올해로 3년째입니다. 취임과 더불어
“제가 명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해졌습니다. 이제 가족과 이웃 그리고 사회에도 건강과 행복을 찾아 주는 일을 하고 싶어요.”2008년부터 뇌교육 명상을 해 온 우병호(48세)씨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10년째 자신을 관리해 온 건강·행복 노하우를 활용해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했다. 여물면 터진다고 했던가? 그의 내면에서 홍익의 마음이 꽃피고 있다. 어려서부터 기(氣)에 관심이 남달랐던 그는 다른 운동보다 명상에 더 끌렸다. 30대 후반이 되어, 이제 건강관리를 할 나이가 된 것 같아 단월드 센터를 찾았다. 처음 명상수련을 할 때는 너
바야흐로 ‘통하는’ 시대다. 스마트폰으로 외국에 있는 가족과 화상통화를 하고, 타국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실시간 생중계로 본다. 지구반대편에 나라에 닿는데 직항이면 반나절이 걸리지 않는다. 정보와 물질은 무엇이든 통할 것 같은데, 사람들은 힘들어한다. 자신의 내면과 통하기 어려워하고, 가까운 가족들과의 소통도 어려워한다. 정작 자기 몸, 자기 뇌에는 어찌할 바를 모른다. 인류는 이제 화살을 방향을 거꾸로 돌려, ‘자신과 통하기’를 시작해야 할 때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김다혜 씨(단월드 신도림센터 원장)는 현대인이 겪는 자신과의
서울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연 날이면, 마음의 눈은 동쪽 하늘로 향한다. 강원도의 푸른 하늘과 산과 바다가 문득 그리워진다. 그래서인지 주말이면 강원도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늘 혼잡하다. ‘대한민국 청정지역’이라 불리는 강원도에서 청정한 정신과 마음으로 홍익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강원도 국학원, 강원도 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강원뇌교육협회. 단체명도 다르고, 활동영역도 다르지만 강원도에서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대표단체들이다. 강원도 홍익NGO들을 이끌고 있는 전현선 국학원장, 신미용 국학원 사무처장, 김영배 국학기공
점심식사 후 몸이 한창 나른할 시간인 오후 2시. 서울 상계주공3단지 경로당에서는 지난 6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서울국학기공협회가 주최하는 ‘국학기공 120세 교실’이 열린다. 김희경(57) 국학기공강사와 오선미(48) 국학기공강사가 수련지도를 하는 곳으로, 어르신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이날은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수련에 들어가기 전, 흥겨운 음악에 몸을 맡기며 춤추는 시간을 가졌다. 제법 넓게 느껴졌던 공간이 수많은 어르신들로 붐비자 좁게 느껴졌다. 이후 김희경 강사의 지도에 따라 어깨부터 시작해 양팔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10월 3일(양력 개천절)부터 11월 10일(음력 개천절)까지 ‘2018 모악산 개천(開天) 문화 대축제’를 모악산을 중심으로 한 완주군, 전주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마지막 날인 11월 10일은 음력 개천절에 맞추어 기념식 및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폐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에 전국에서 모인 70여 명의 강사가 참가하여, 자랑스러운 우리 민족의 개천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1부 음력 개천절 기념식은 다 함께 개천절 노래 부르기, 개천절의 역사
나이가 지긋한 여성이 배꼽힐링기를 가득 담은 가방을 양손에 들고 경로당 앞으로 다가왔다. 정인숙 국학기공강사(61)다. 정인숙 국학기공강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공릉동 풍림아파트 경로당에서 국학기공을 지도한다.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한 “몸튼튼 마음튼튼 뇌튼튼 서울특별시국학기공 120세 교실”을 지난 6월부터 운영한다. 한 달 후면 끝나는 국학기공 120세 교실. 지난 10월 31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공릉동 풍림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정인숙 강사가 어르신들과 국학기공으로 몸과 마
‘대문, 도둑, 걸인이 없다’는 삼무三無는 똘똘 뭉쳐 험한 자연환경을 헤쳐 나가며 살아온 제주사람의 정신이 담겨있다. 홍익인간 정신이 삶 속에 스며든 현상인 삼무정신을 전하며 제주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제주특별자치도국학기공협회 현명순(51) 사무국장을 만났다.8일과 9일 서울서 열린 제6회 서욱국제 생활체육국제국학기공대회에서 심판을 맡은 현 사무국장은 첫 국제대회와 3회 국제대회를 치른 제주에 대한 자부심이 컸다. 2016년 10월부터 국학기공 사무국장을 맡았고, 올해 1월에는 14년 간 다니던 직장을 떠나 국학기공협회 일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10월 15일 체육의 날을 맞이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한 ‘제56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과 ‘2018년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대한민국체육상(진흥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체육상은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체육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서, 1963년 제정 이래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체육 진흥 및 연구 발전에 공적이 있는 자를 발굴해 경기상, 지도상, 연구상, 진흥상, 극복상, 특수체육상, 심판상,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