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환자맞춤형 치과용 의료기기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6일 3D 프린터 기술을 활용해 제작하는 ‘치과용 임플란트 가이드’와 ‘임시치관용 레진’ 2개 제품의 치과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발간한다.치과용 의료기기의 경우, 개개인의 구강구조에 맞는 맞춤형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높고, 조금만 어긋나도 상당한 불편하기 때문에,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개인에게 꼭 맞는 정교한 제품을 만드는 신제품 개발이 활발한 분야이다. 이를 통해 보다
지난해 발생한 도로교통사고 사망자 총 3,781명 중 보행사망자는 1,487명으로 39%이다. 이중 노인 보행자 사망자는 842명으로 절반이 넘는 57%에 달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난 10월 22일~29일 지자체, 경찰,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47곳 합동점검을 통해 261건의 시설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해당 교통사고 다발지역 47곳에서는 총 299건의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가장 많이 차지한 유형은 도로 횡단 중 사고가 144건으로 48%, 차도 통행 27건 9%,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무 추출물이 심혈관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심근경색, 협심증,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 질환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2위로, 식생활과 생활 습관 변화로 해마다 늘고 있다. 치료제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약물이 사용되나, 오랜 기간 복용하면 근육통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효능은 좋고 부작용이 덜한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 발굴이 필요한 실정이다.일반 무와 순무의 추출물을 동맥경화에 걸린 쥐에게 500mg/ml 농도로 12주간 먹인 결과, 무 추출물을 먹은 쥐는 먹지 않
내년부터 자녀가 많은 가구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지원을 강화하고, 저소득 가구 청년의 주거독립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저소득 다자녀 가구와 청년의 주거지원을 강화하고자 ‘기존주택 매입임대 업무처리지침’과 ‘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12월 5일부터 25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10월 2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 아동 주거권 강화를 위한 지원 내용이 담겨있다. 단칸방·반지하 등 주거여건이 열악한 다자녀 가구에
조선 선조시기 《승정원일기》작성을 위해 기록한 초고로 추정되는 성균관대학교 존경각 소장 ‘선조 기축년사초宣祖 己丑年史草’가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다.승정원일기는 조선 전기부터 작성되었으나 선조 이전 일기는 임진왜란으로 불타고, 임진왜란 후 인조 원년까지 기록도 1624년 이괄의 난으로 대부분 소실된 상태이다. 그러므로 선조 22년(1589) 기축년 7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승정원을 통해 처리된 왕명의 출남, 행정사무가 기록된 ‘선조 기축년사초’는 희귀성이 높다.특히 작성 후 그 내용을 수정, 보완해 나가는 과정이 드러나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기존의 이동식측정차량, 드론에 더해 앞으로는 무인비행선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인비행선(UAV, Unmanned Aerial Vehicle)이란, 원격ㆍ자동으로 비행 가능한 초경량 비행장치로 1번 충전으로 4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무인비행선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올해 12월~내년 3월) 시행과 더불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가능 시기에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지역에 보다 촘촘한 감시가 가
“오늘 현재 우리나라 치매환자는 72만4천857 명입니다!”뇌교육특성화 대학이자 BTS대학으로 알려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2020학년도 국내 사이버대학으로는 최초로 치매전문케어전공을 신설한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서울학습관에서 만난 이종현 주임교수는 그날그날의 치매환자 통계를 확인한다고 했다.대한민국은 지난해 고령화지수가 14%를 넘어섰다. 즉, 전체 인구 중 14.3%인 738만 9천 명이 65세를 넘은 고령자이다. 특히 내년부터 한국의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가 노년으로 분류되는 65세에 진입하면서,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원이 주관한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제9기 수료 및 시상식’이 지난 4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갖춘 창의기술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부처협력 사업이다.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올해에는 총 1,238팀의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최종 50팀을 선정하여 온라인 교육과 지식재산 소양캠프, 전문가 컨설팅 등 5개월간 지식재산 권리화 과정을 통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전통연희 예술가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전통연희 증강랩(LAB)' 과정공유회 “매듭”을 12월 6일(금)부터 7일(토)까지 양일간 옛 동숭아트센터(종로구 동숭길 122)에서 개최한다.전시는 총 4가지로 ▲오브제, 영상, 그림, 책을 통해 참여자들의 지난 활동과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하나의 매듭을 짓는 것뿐만 아니라 ‘증강’은 지금도 진행 중임을 보여주는 「전통연희 증강랩 과정 전시」▲지친 현대인과 그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상징하는 대표 키워드를 8개의 8폭 병풍
서울시가 주최하고 (재)구로문화재단 신도림고리 생활문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 생활문화동아리 연합발표 ‘고리DAY’가 오는 12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재)구로문화재단 신도림고리 생활문화지원센터에서 열린다.‘고리DAY’는 시민들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신도림고리 연습실을 이용하는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또는 신규 동아리가 한데 모여 직접 기획과정부터 참여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발표 지원 프로그램이다.‘2019 고리DAY’에는 우쿨렐레 동아리 ‘울레길(올무, 나른한k, 설레어봄)’, 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