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관계자들의 장애인식 개선과 함께 많은 대학에 우수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2019년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는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장애학생 지원 우수대학의 사례발표 열렸다.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사업 체험수기 공모전은 2013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올해 수상작은 총 15편으로 장애대학생‧학부모 부문, 도우미 부문, 대학관계자 3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군대 내 종교의 자유를 증진하기 위해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업무편람’을 군 지휘관용으로 공동 제작해 배포한다.최근 더욱 높아진 군대 내 종교의 자유에 대한 군 장병들의 눈높이와 국민적 관심에 부응해, 군 지휘관들이 장병들의 종교 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이번 업무편람을 제작했다. 12월 중순 경에 육·해·공 전체 군을 대상으로 총 2만 부를 배포할 계획이다.특히, 편람을 통해 군대 내에서 허용되는 종교 활동의 범위 등을 명확히 안내해, 종교차별 예방 노력이 군대 내 종교 활동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기상재해에 강한 '벤로형 비닐 온실 모델'을 개발했다.벤로형 온실이란, 유럽과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발전한 연동식 온실의 하나로, 온실 1동에 지붕이 2개 이상이다. 파프리카나 토마토 등 사계절 재배에 알맞은 온실이다.처마 높이(측고)가 높고 지붕에 환기창이 많아 열 완충 능력이 뛰어난 장점이 있어 벤로형 온실 설치를 원하는 농가가 늘고 있지만, 현재 고시된 내재해형 연동 비닐 온실은 대부분 온실 1동에 아치형 지붕 한 개, 높이는 5.4m 이하인 모델이다. 이에 농업인이 측고 6m 정도의 벤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짧아 태양의 부활을 기원하며 ‘작은 설’로 불리는 동지(12월 22일)를 맞아 서울시에서 ‘겨울과 만나는 북촌’행사를 개최한다.북촌 한옥청(서울 종로구 북촌로)에서는 10일부터 22일까지 ‘뉴트로 동지’를 주제로 전통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동지의 의미를 즐기는 합동전시 및 아트마켓을 연다. 공공한옥 전통공방 11개소와 북촌에서 공예의 맥을 잇는 장인들의 민간 공방 12개소의 작품 23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합동전시가 열리며, 북촌 한옥청 인근에 위치한 해당 공방에서 전시와 교육, 체험을 할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2월 10일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수도권ㆍ충북도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이번 조치는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제정(2019월 10월 7일) 이후 첫 시행되는 것으로, 환경부는 매뉴얼에 따라 해당지역에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시도지사는 이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한다.12월 10일 비상저감조치 대상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충북으로 초미세먼지(PM2.5)의 일평균 농도가 75㎍/㎥로 초과가 예상되어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미세먼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전 10시30분부터 40분 동안 내한공연차 방한 중인 록밴드 U2 리더·인도주의 활동가 ‘보노’를 접견했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U2의 한국 공연을 축하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전 세계에게 알리고 있는 보노의 행보를 높이 평가했다.보노는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한국의 경제 발전, 평화 프로세스, 국제개발원조 참여 등을 높이 평가하는 가운데, 특히 국제공조를 받던 국가에서 최초의 공여국이 된 점을 들어 “진정한 기적”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국제사회의 도움에 힘입어 오늘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
통일부는 2020년 1학기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는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통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통일부는 내년에 23개 내외의 대학을 지원할 계획이다.공모는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진행하며, 결과는 1월 31일에 발표한다. 사업에 참여할 대학은 ▲사업 계획의 세부 내용 ▲강의 내용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심사위원회는 내·외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내년 1학기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
“지난해 자살사망자는 13,670명, 2017년에 비해 1,207명이 늘었으며, 하루 평균 37.5명입니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6일 오후 3시 공공그라운드(서울 종로구)에서 중앙자살예방센터와 공동으로 ‘2019 자살예방 인문공개 포럼’을 개최했다. 자살예방 인문포럼은 지난해 1월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에 따라 사회적 관점에서 자살문제를 검토하고 인문학 연구를 확대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되었다.이번 ‘2019 자살예방 인문공개 포럼’은 ‘자살, 사회적 타살인가?’를 주제로 한 발표와 김왕배 연세대 사회학
국토교통부는 12월 9일부터 ‘항공분야 교통약자 편의기준 마련’, ‘운항증명 과정에서 면허 취소가 가능한 중대결함 사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법령개정은 지난 8월에 개정된 ‘항공사업법’ 일부 개정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내년 2월 28일부터 시행된다. 주요내용으로는 공항 및 항공사 등 항공교통사업자는 교통약자의 요청에 따라 항공교통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승․하기 불편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가 탑승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39주년을 맞아 12월 8일 대전광역시가 단재 신채호 선생 동상을 공개했다.대전시는 이날 오후 2시 서대전 광장 북동쪽(서대전 네거리 인근)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제막식에는 단재의 며느리 이덕남 여사와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유인태 상임대표를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각 지역 국회의원·구청장·시·구의원 등이 참석했다.단재 신채호 선생은 대전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중구 어남동에서 태어나 8살까지 살았다.대전시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