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마다 매번 다른 아름다움을 가진 환상의 섬 제주. 하지만 해마다 수많은 해양쓰레기가 밀려들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제주도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해안정화활동을 실시해 온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 김지훈(43) 사무국장은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고향에 대한 애착이 크다. 제주도의 환경을 살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매달 올레길을 비롯한 제주도 해안에서 정화활동을 전개하신다고 들었습니다.지난 2016년 1월부터 한 달에 한 번, 정화활동을 진행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대표 이동미)는 24일,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꿈나무사회복지관에서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더불어 이날 북구청에서 추천한 드림스타트 차상위계층 학생 7명에게 미래희망나눔장학금을 전달했다.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이동미 대표는 학생들에게 “우리는 모든 인간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지구시민이다. 자신의 귀중한 존재가치를 발견하고 스스로 재능과 열정을 깨우며 창의적으로 꿈을 펼쳐나가는 인성영재로서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장학금 전달 후에는 지구선언문과 뇌선
우리나라의 남단, 평화의 섬 제주도에서 스스로 선택한 변화를 이루며 뇌의 잠재력을 키우는 HSP캠프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와이리조트에서 열렸다. 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에서 주최한 HSP캠프에서 청소년들은 정한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한계를 극복하여 자신을 변화시키는 체험을 통해 단단하게 성장했다.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5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야 했다. 병원 상담과 약물치료에 의존해서 잠을 청했지만, 점점 약효가 떨어져 먹어야 할 약의 수량이 늘어갈 때마다 불안함에 깊이 빠져들었다. 그리고 앞으로 언제까지 약을 먹어야 잠 들어야 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아득한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광화문 거리를 걷다 보면 마주칠 것 같은 성실하고 평범한 직장인 이영주 씨(52, 호텔 프레지던트 부총지배인)다.기자가 이영주 씨를 만났을 때, 그는 5년 동안 고통스러웠던 불면의 터널을 빠져나와, 행복한 밤과 낮의 시간을
우리나라의 전반적 국가이미지에 대한 우리 국민의 평가는 54.4%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외국인들은 80.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문화체육관관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우리나라를 포함 16개국 8,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방식으로 실시한 ‘2018년도 대한민국 국가이미지 조사 결과’를 지난 22일 발표했다.조사결과,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관해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분야로는 한류, 기초예술 등 ‘현대문화’가 36.2%가 1위이며 이어서 경제가 18.1%, 안보 17.8%, 문화유산 10.7% 순
(사)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회장 민승)가 주관하는 김상옥 의사 항일독립운동 96주년 기념식이 1월 22일(화) 서울 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윤종오 서울북부보훈지청장과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를 비롯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개회사, 김상옥 의사 소개 상영, 추모사 및 기념사, 헌화 및 분향, 폐회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민승 회장은 개회사에서 "과거를 통해서 현재가 있고 현재를 통해 미래가 창조된다."며, "과거 역사를 모르는 나라는 희망이 없다. 뭐가 옳고 그른지는 우리의 과거사를 통해
지난 1월 19일(토) 천안 동남구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총 200여명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졸업생과 갭이어 청년들이 참가한 '2019 홈커밍데이'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14년 개교하여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벤자민학교는 1기부터 5기 학생이 참석하였고, 20대를 위한 갭이어 과정은 1기부터 3기까지의 청년들이 모였다.홈커밍데이(Homecoming day)는 '집으로 돌아오다'는 뜻으로 학교 졸업생들이 다시 학교로 모이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날이다. 선배들은 후배들 앞에
일이 인생의 전부인 사람이 있다. 우리가 익히 알만한 2002 한일월드컵 개막문화행사 등 국가적인 행사기획자였던 박경민(53) 씨는 일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존재가치와 희열을 느꼈다. 일이 없는 순간을 상상하지 못하던 그가 40대 중반에 찾아온 병마와 무력감을 딛고 진정한 자신을 실현할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 어린아이와 같은 호기심으로 반짝이는 눈을 가진 그를 만났다.그가 수행한 국가행사, 공공부문 프로젝트들 중 인상 깊은 순간을 묻자, 그는 2002 한일월드컵개막문화행사와 2004 아프리카컵 축구대회, 그리고 평창올림픽유치 준비과정
뉴질랜드에 와서 가장 놀랐던 점이 바로 압도적인 자연의 규모이다. 어딜 가나 초록색으로 물들어 있는 이곳에서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1월 2일 아침 일찍, 기자는 명상여행단과 함께 뉴질랜드 노스랜드에 있는 와이포우아 숲(Waipoua Forest)으로 향했다. 마오리 어로 ‘와이(wai)’는 물, ‘포(po)’는 밤, ‘우아(ua)’는 비 라는 뜻으로 ‘비가 오는 밤의 숲’이라는 의미이다. 뉴질랜드에서도 몇 안되는 처녀림인 이곳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압도적인 크기의 나무들을 볼 수 있다. 와이포우아 숲은 와이마
명상여행 3일차인 1월 2일, 뉴질랜드 케리케리에 있는 얼스빌리지로 향했다. 입구부터 소나무가 우거진 얼스빌리지는 크기가 약 40만 평으로 서울 여의도의 절반 크기라고 한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는 듯, 소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있었고, 시원하면서도 포근한 자연의 품속에서 거닐다 보니 절로 힐링이 되었다. 얼스빌리지는 지구시민운동연합의 설립자이자 지구시민운동을 제안한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지구시민 리더를 양성하고 지구시민운동의 시발점이 될 지구시민본부를 세울 부지이다. 이곳에서는 삼림욕을 겸한 명상을 통해 나의 내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