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조선에는 문무文武를 갖추고 나라를 경영할 차세대 리더를 ‘국자랑’이라고 하고, 장원급제 어사화처럼 천지화天地花를 꽂았다고 하여 ‘천지화랑’이라고 했다.21세기 천지화랑을 키우는 청소년캠프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렸다. 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이 주최한 이번 겨울방학 천지화랑 캠프에는 전국에서 초등학교 4학년~6학년까지 51명이 참가했다.6박 7일간 아이들은 미래세대로서 갖추어야할 문무로, 창의성과 협업능력, 문제해결력, 자기주도성을 키우고, 기초가 될 체력과 심력, 뇌력을 향상
▶ 국학기공 회장으로서 2018년은 어떤 해였습니까?작년에는 국학기공 창시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님께서 엘살바도르 국가최고상과 대한민국 체육상을 받는 등 국학기공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크게 인정을 받는 해였습니다. 이승헌 총장님께서 안양 충현탑 공원에서 시작하신 이래로, 지난 40년 동안 국학기공은 전국적인 규모로 공적 봉사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생활체육으로 국민의 심신건강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제가 2016년 말에 회장 취임해서 본격적으로 활동한 지 올해로 3년째입니다. 취임과 더불어
일이 인생의 전부인 사람이 있다. 우리가 익히 알만한 2002 한일월드컵 개막문화행사 등 국가적인 행사기획자였던 박경민(53) 씨는 일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존재가치와 희열을 느꼈다. 일이 없는 순간을 상상하지 못하던 그가 40대 중반에 찾아온 병마와 무력감을 딛고 진정한 자신을 실현할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 어린아이와 같은 호기심으로 반짝이는 눈을 가진 그를 만났다.그가 수행한 국가행사, 공공부문 프로젝트들 중 인상 깊은 순간을 묻자, 그는 2002 한일월드컵개막문화행사와 2004 아프리카컵 축구대회, 그리고 평창올림픽유치 준비과정
뉴질랜드에 와서 가장 놀랐던 점이 바로 압도적인 자연의 규모이다. 어딜 가나 초록색으로 물들어 있는 이곳에서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1월 2일 아침 일찍, 기자는 명상여행단과 함께 뉴질랜드 노스랜드에 있는 와이포우아 숲(Waipoua Forest)으로 향했다. 마오리 어로 ‘와이(wai)’는 물, ‘포(po)’는 밤, ‘우아(ua)’는 비 라는 뜻으로 ‘비가 오는 밤의 숲’이라는 의미이다. 뉴질랜드에서도 몇 안되는 처녀림인 이곳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압도적인 크기의 나무들을 볼 수 있다. 와이포우아 숲은 와이마
인생에서 제 마음을 알아주고 말없이 어깨를 토닥여줄 수 있는 친구 한 사람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한다. 외식관련 컨설팅기업에서 기획‧디자인 업무를 하는 공효진(36) 씨는 작년 여름 그런 친구를 만났다.“제가 다소 작은 심장을 가졌다고 할 수 있어요.(웃음) 그런 저를 변화시키고, 더 당당하게 성장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었죠. 그걸 알고 20년 동안 뇌교육 명상을 해온 누나가 ‘청년들이 명상도 하고 자신을 성찰하면서 성장하는 캠프가 있다'고 권하더군요.”효진 씨는 작년 7월 제주에서 2박 3일간 열린 YECO(지구시민청년
- 코리안스피릿은 모든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꿈찾기를 응원하며, 2019년에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저는 사회적 약자를 도울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시각장애인이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작동해서 불편 없이 걷거나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거죠. 소수만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요. 그리고 얼마 전 우리나라도 쓰레기 대란을 겪었는데, 그런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계분야에도 관심이 많아요.”올해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에 입학하는 이상민
경북 울진 죽변고등학교(교장 조성훈)와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16일, 죽변고등학교 창의융합실에서 MOU를 체결했다.양 학교는 이번 MOU를 통해 인성교육 및 뇌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벤자민학교의 기본 교육과정인 뇌교육과 지구시민교육 교과를 죽변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뇌교육을 기반으로 한 인성영재캠프, 진로인성캠프를 개최하여 행복한 뇌교육 학교의 모델이 됨과 동시에, 인성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로서 사람들의 몸과 마음, 그리고 뇌 건강을 위해 코칭을 하는 강아름(32) 씨는 호쾌한 웃음소리와 환한 얼굴이 인상적이다. 건강함이 물씬 풍겨 나오는 그가 4년 전까지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었다는 모습을 찾기 어렵다.그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전공을 살려 여행사 상품개발팀에 인턴으로 3개월 근무했고, 학원에서 사고력 수학을 1년간 가르친 게 사회생활의 전부였다. 몸이 아파서였다. 19살 무렵부터 관절염으로 무릎이 아파 물리치료를 받다오다가 수술을 했는데도 무릎과 고관절 등에서 통증이 더욱 심해졌다. 건강은
명상여행 3일차인 1월 2일, 뉴질랜드 케리케리에 있는 얼스빌리지로 향했다. 입구부터 소나무가 우거진 얼스빌리지는 크기가 약 40만 평으로 서울 여의도의 절반 크기라고 한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는 듯, 소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있었고, 시원하면서도 포근한 자연의 품속에서 거닐다 보니 절로 힐링이 되었다. 얼스빌리지는 지구시민운동연합의 설립자이자 지구시민운동을 제안한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지구시민 리더를 양성하고 지구시민운동의 시발점이 될 지구시민본부를 세울 부지이다. 이곳에서는 삼림욕을 겸한 명상을 통해 나의 내면에
“제가 명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해졌습니다. 이제 가족과 이웃 그리고 사회에도 건강과 행복을 찾아 주는 일을 하고 싶어요.”2008년부터 뇌교육 명상을 해 온 우병호(48세)씨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10년째 자신을 관리해 온 건강·행복 노하우를 활용해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했다. 여물면 터진다고 했던가? 그의 내면에서 홍익의 마음이 꽃피고 있다. 어려서부터 기(氣)에 관심이 남달랐던 그는 다른 운동보다 명상에 더 끌렸다. 30대 후반이 되어, 이제 건강관리를 할 나이가 된 것 같아 단월드 센터를 찾았다. 처음 명상수련을 할 때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