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와 관련 “해외로부터의 유입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해외 재유입 차단에 추가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2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해외 재유입을 차단하지 못하면 지금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이 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아직 유럽보다는 위험강도가 덜하지만, 북미발 입국자는 유럽의 2배가 넘는 대규모이다”며 “우리 방역역량을 감안할 때 어떤 실효성 있는 강화조치를 채택할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사진작가 박영숙은 역사, 사회에서 불온한 배제의 대상으로 여겨진 여성성을 강하게 부각하는 도발적인 인물 초상사진을 주로 작업했다. 그는 여성의 신체를 작업의 전면에 내세워 여성의 몸과 자아에 대한 사회적 억압, 부조리, 성적 권력 구조에 문제를 제기해왔다.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은 여성 사진가로서 한국 현대 사진사와 페미니스트 운동에 주요한 역할을 해온 박영숙의 개인전을 3월 26일(목)부터 6월 6일(토)까지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처음으로 인물이 아닌 자연만을 담아낸 연작 18점을 선보이며, 삶에 대한 무한한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3월 23일(월) 오전 자동차산업협동조합(서울 서초구)에서 국내 완성차업체별 협력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가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와 자동차 업계가 힘을 합쳐 만반의 대비대세를 갖춰 나가기 위해 마련하였다.성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수요와 공급이 동시에 위축되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무엇보다 이 파고를 견뎌내고 생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고 “정부는 현재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우리 자동차 업계가 현재 위기상
문재인 대통령은 스테판 뢰벤(Stefan L fven) 스웨덴 총리의 요청으로 3월 20일 (금) 오후 4시부터 20분간 전화 통화를 하고 최근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의견을 교환했다.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전화 통화에서 뢰벤 총리는 “한국 정부가 많은 검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에 강력 대응해 나가고 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한국은 이미 상황을 안전하게 통제하면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나라 산림에 분포하는 말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모아 '산림 말벌 바로 알기'를 발간했다.본 책자는 말벌들이 동면에서 깨어 주로 활동하는 시기에 맞춰 발간했으며, 한반도에 서식하는 말벌과(Family Vespidae) 중에서 단독생활형인 호리병벌류를 제외한, 사회성인 말벌류(장수말벌, 등검은말벌, 땅벌 등)와 쌍살벌류(왕바다리, 뱀허물쌍살벌 등) 30여종의 정보가 담겨 있다.국립수목원은 '산림 내 포식성 말벌류의 분류 및 생태학적 연구'를 통해 말벌 종류에 따라 집을 짓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은 3월 21일(토)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해 일상생활과 방역조치가 조화될 수 있는 ‘생활 방역’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앞으로 15일 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전 국민의 동참을 호소하였다.아울러, 정부는 이번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기간(3. 22.∼4. 5.) 동안 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을 비롯한 일부 시설과 업종의 운영을 제한하는 조치를 함께 실시할 것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은 3월 21일 오후, 각 지방자치단체에 ‘집단감염 위
2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5일간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발표한 가운데 외교부도 이를 본격 실천하기 위해 주한외교단에 협조를 요청한다.외교부는 23일 외교부 의전장이 주한 외교단장인 주한가봉대사에게 15일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주한외교단 차원에서도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한다. 또한 136개의 전 주한공관인 주한대사관 및 국제기구 등에 앞으로 외교공한을 송부해 국내 자국민의 참여 독려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주요사항으로는 주한 외교사절단에 대해 리셉션 등 외교행사 개최를 당분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하
선도문화연구원은 3월 22일 오후 2시부터 평생 이타행을 실천하신 김양순 할머니의 숭고한 정신과 삶을 기리기 위하여 '제 33주년 김양순 할머니 추모행사'를 개최했으며, 선도문화연구원의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로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김양순 할머니의 생애 소개, 추모사와 추모시 낭독, 헌화 등 할머니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지구시민리더팀이 추모 공연과 함께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면역력 강화 체조인 '겟브라이트' 체조를 선보였다.선도문화연구원
“바이러스 소독에 메탄올(공업용 알코올) 사용 위험합니다.”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잘못된 정보에 의한 피해 확산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이는 지난 3월 7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메탄올을 사용한 지역주민에게 급성중독 사고가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메탄올과 같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잘못 사용할 경우 건강장해를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메탄올은 인화성이 높은 무색의 액체로 눈과 호흡기를 자극하고, 장기간 또는 반복해서 노출되면 중추신경계 및 시신경에 손상을 유발하
코로나19 국내 확산세가 100명 이내로 다소 꺾인 가운데 해외로부터의 유입위험이 날로 커져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우리나라의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이 해외언론을 통해 주목받는 원인 중 하나로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하는 시민의식이 손꼽힌다. 그러나 지난주 코로나19 감염 의심 또는 확진판정 외국인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상점과 음식점 등을 방문하는 등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법령을 위반해 자가격리 지시에 불응한 사례가 적발되었다.법무부는 외국인의 자발적 의무준수를 확보하고자 코로나19 감염의심 외국인 또는 확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