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률 및 치사율이 높고 이동금지령(3월 10일)이 내려진 이탈리아 상황을 고려하여, 임시항공편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탈리는 30일 기준 이탈리아 확진자 수 97,689명, 치명률 11.0%에 달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약 530명의 교민과 가족이 4월 1일, 2일 두 차례에 나누어 임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차는 4월1일 오후 2시 도착하고 313명이 입국한다. 이어 2차는 4월2일 오후 4시 도착할 예정이며 212명이 탑승한다.각 임시항공편에는 외교부
해외입국자에게는 승용차를 이용한 귀가를 우선 권장하되,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해외입국자만이 탑승하는 공항버스와 KTX 전용칸을 이용하여 수송할 계획이다.우선 공항에서 승용차를 이용하는 입국자는 공항 주차장까지 최단 동선으로 안내하고,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는 해외입국자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를 이용하거나, 광명역까지 셔틀버스 수송 후 KTX 전용칸을 이용하여 각 지역 역사 등으로 이동하고, 승용차를 이용하여 귀가하거나 지방자치단체가 별도 수송지원을 할 계획이다.또한, 지방행 공항버스는 주요 노선별로 졸음 쉼터를 지정
4월 1일부터 창덕궁과 덕수궁 입장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람객이 직접 관람권을 인식하고 입장하도록 비접촉 수표방식인 전자검표시스템을 시범운영한다.기존에는 궁‧능 입장시 관람객이 관람권을 제시하면 수표원이 확인 후 부표를 찢은 후 관람권을 돌려주는 방식이었다. 이제는 관람권에 인쇄된 바코드, QR코드(큐알코드)를 관람객이 직접 전자검표시스템의 스캐너에 인식시키고, 수표원은 처리결과만 컴퓨터 화면으로 확인하게 된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기존 관람권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을 최대한 차단
미혼모‧부를 포함한 한부모 가족, 조손가족의 임신출산부터 돌봄, 주거, 취업 까지 단계별 정부지원 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종합안내책자가 발간되었다.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지난 30일 ‘한부모‧조손가족 복지서비스 안내’ 소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해당 복지대상자 뿐 아니라 현장의 공무원과 지역주민까지 정부지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촘촘하게 담았다. 또한 책받침 형태의 요약본을 함께 제작해 각종 지원서비스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구성했다.현재 중위소득 52% 이하의 저소득 한부모‧조손가족의 경우 △아동양육비 월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오광선 정현숙 선생 부부를 2020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먼저, 오광선 선생(1896. 5. 14~1967. 5. 3)은 1896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1913년 삼악학교를 졸업한 후 이웃 마을 출신 정현숙(1900.3.13.~1992.8.1, 이명 정정산) 여사와 결혼했다.의병장이었던 부친의 영향으로 일찌감치 독립운동에 큰 뜻을 품은 선생은 1914년 서울로 가서 종로에 있는 상동(尙洞)청년학원에 입학하였다. 그러나 총독부의 끊임없는 탄압과 자금난으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을 새롭게 조명하는 것에 맞춰 ‘코로나19를 통해 바라본 한국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대학 교수진 릴레이 압구정아카데미를 대학 케이팝 홍보관 ‘팝콘(POP-KON)’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글로벌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전 지구적인 위기 앞에 한국이 새로운 모델국가로 주목받는 그 뿌리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며, “국가적 재난이 닥칠 때마다 보이는 한국인의 저력은 어떠한 역량을 넘어 DNA에 내재된 것”이라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장래혁 뇌교육융합학과 교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는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신도림동 상가 일대를 소독하는 무료방역봉사활동을 펼쳤다.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회원들이 티트리 아로마 오일과 무스에틴올, 증류수로 천연 항균 손소독제를 직접 만들었다.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회원들은 두 시간 반 동안 상가를 돌며, 가게의 손잡이, 까페와 식당의 테이블 등을 꼼꼼하게 닦으며 방역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구시민운동연합을 후원하는 점포에는 손소독제를 전달하기도 했다.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들은 봉사활동을 마치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30일(월) 청와대에서 주례회동을 하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종합 점검했다.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 총리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직접 현장을 진두지휘 하는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지난 2월 10일 이후 주례회동을 하지 못했다.이날 이번 회동에서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코로나 19 방역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민생경제 지원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먼저, 정 총리는 코로나19의 국내·외 발생 상황과 함께 △고강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면역증진과 특히 호흡기 질환에 좋은 음식, 약용식물 등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다수의 논문 등을 통해 면역증진과 호흡기질환의 회복과 예방에 효능이 있다고 확인된 12가지 약용식물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감초는 폐를 촉촉하게 하고 담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며, 열기를 풀어주고 해독기능과 면역기능 강화작용을 한다. 박하는 인후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진정시키며 풍열의 독을 발산하고 해소한다.귤나무 열매껍질인 진피는 열기를 식히고 습기를 말리는 청혈조습淸血燥濕효과가 있고 진피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재택⋅원격근무 시 기업의 해킹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용자와 보안관리자가 지켜야할 사항을 담은 정보보호 실천 수칙을 권고하였다.이번 보안 권고는 최근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기업과 기관의 재택·원격근무와 원격교육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보안위협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재택·원격근무에 이용되는 원격단말의 해킹 등 보안위험이 기업의 랜섬웨어 감염이나 정보유출로 전이되지 않도록 사용자와 보안관리자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