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이 없고, 거지가 없고, 대문이 없다’라는 삼무(三無)의 정신을 가진 제주. ‘삼무’의 세상이 되려면, ‘너와 내가 하나이고, 사람과 자연이 하나이고, 모든 생명이 하나이고, 그래서 다 우리’라는 깨달음이 필요하다. 제주의 삼무(三無)는 우리 민족의 경전인 천부경에 나오는 ‘일(一)’의 의미를 깨닫고, 그 일(一)에서 나온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을 세상 속에 펼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니 한없는 사랑을 실현하는 것이 ‘삼무’라고 할 수 있다. 제주에서 홍익정신을 담은 선도무예를 지도하는 김선주 신선도 총관장은 삼무의 사랑
제주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BHP명상으로 부는 힐링 바람. ‘세계평화의 섬 제주도’는 도민의 건강과 행복에서부터 시작된다. 건강하고 행복한 주민이 스스로 평화로운 마을, 평화로운 도시를 만든다. 요즘 제주에서는 세계에서 제일 건강하고 행복한 도민이 되겠다는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다. BHP명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힐링의 봄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제주국학원 박명희 원장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봤다. ▶ 제주도민의 건강을 위해서 특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육지에까지 소문이 났습니까? 제주에서 BHP명상 힐링봉사
제주시 애월읍 어음1리 경로당은 매주 수요일에 ‘어르신 건강잔치’가 열린다. 제주 BHP명상봉사단이 찾아오는 수요일 오후 1시 30분이 되면 어르신들은 벌써부터 기운이 나고 행복해진다. 칠판에는 '기체조 받고 기운 내세요'라는 글이 보인다. 3월 13일 오후 어르신 16명이 장은하 BHP명상 강사의 지도로 크게 웃고 BHP명상을 시작했다.어르신 대부분이 70~80대 여성이다. BHP명상이 시작되자, 어르신 한 분이 휴대전화에 대고 큰소리로 말한다. “지금 올 수 있는가? 시작했어. 빨리 와.” 집에 있는 부인에게 BH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사)국학원과 공동 주최로 2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100주년 3.1절 기념 국민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3.1정신 계승하여 인성을 회복하고 홍익민주주의를 꽃피우자.’라는 주제로 열렸다.마지막 날인 3월 17일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강사가 참가하여 23일간 진행된 3.1절 기념 국민의 결과를 공유하고 3.1운동 정신, 홍익정신과 인류평화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새겼다.폐막식은 100주년 3.1절 기념 국민행사 결과보고, 3.1절 노래
“BHP명상을 전하면서 매일 새롭게 깨어납니다. 제 가슴으로 느낍니다. 매일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기쁩니다. ‘오늘은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까? 그 사람에게 어떤 도움을 줄까? 어떻게 어두운 얼굴을 밝아지도록 도와줄까?’ 매일 그 마음이 듭니다. 제게 다시 꿈이 생겼다는 것이 축복이라고 느낍니다. 뇌에 불이 환하게 켜진 것 같아요. 제 인생의 가치를 느끼고 삶의 보람을 느낍니다. ‘꿈’이란 말이 너무 마음에 와 닿습니다.”제주 애월읍에는 봄이 활짝 피어나고 있었다. 김대규(68) 씨는 무병장수테마파크 제주힐링센터에서 홍보이사로
봄을 맞아 제주 명상인들을 찾았다. 제주시 일도2동 고마로에 있는 한 건물 6층에 들어서자 아늑한 명상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봄빛이 유리창을 통해 들어와 환한 실내에 음악이 잔잔하게 깔리고 몇몇 사람이 반가부좌로 앉아 있다. 이곳은 제주 명상인이 모이는 뇌교육명상 일도센터이다.일도센터의 오전 명상시간은 10시 30분. 오전 시간에는 여성이 많이 온다. 10시부터 와서 명상인들이 뇌교육명상준비를 하여 자리를 꽉 채웠다. 30대부터 60대까지 19명의 명상인들이 준비수련을 하여 열기가 후끈 했다. 얼굴이 달아올라 벌겋고 땀이 흘렀다.
‘넉넉하며 포근하다.’ 뇌교육명상 인천 주안센터 임효리 원장의 첫 인상이다. 임효리 원장은 제주와 인천에서 살아서 바다와 인연이 깊어서 인지 마음이 넉넉하다. 회원들은 그를 어머니처럼 모든 것을 안아주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인천시민 3만 명에게 뇌교육 명상을 알리고 싶다는 그를 만났다.임효리 원장은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라 고등학교까지 마친 후 잠시 떠났다가 뇌교육명상과 인연을 맺으며 제주도에서 생활했다. 2남 4녀 중 다섯째로 태어난 그는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 속에 형제자매와 우애 있게 자랐다고 한다. 그의 두 언니도 국제뇌교육지
대한노인회 경상북도 경로당 광역센터장. 인생 2막을 열고 있는 김월선 씨(63)의 직함이다. 40년 동안 지방 공무원으로 살아온 그는 작년에 경상북도 어르신 52만 명을 위한 건강과 행복의 길을 앞장서 열어가는 중요한 책임을 맡았다. 센터장 면접에서 “경상북도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할 자신이 있습니다. 저를 안 뽑으시면 후회하실 겁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던 그의 자신감은 어디서 나온 걸까? 경북에서 홍익의 ‘어르신 문화’를 만들어 전국으로 전파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김월선 센터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김월선 씨의 얼굴은 밝고 빛
'사람이 자연을 닮았다.' 이 말만 한 칭찬이 없다는 것을 알면 철이 든 것이다. ‘자연을 닮은 사람’. 안동 국학원 임선홍 원장을 처음 본 느낌이 그랬다. 그의 눈빛에서 순박함과 간절함이 느껴진다. 올해 안동시민 1만 명에게 홍익정신을 알리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는 그를 만났다.그는 경북 봉화군 소천면에서 6녀 1남의 다섯째로 자랐다. 어릴 때는 산골인 고향에서 떠나고만 싶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고향 덕분에 자연의 기운을 많이 받고 자란 것에 감사한단다. 농사일을 하시는 부모님은 자식들이 공부를 잘 해서 꿈을 이루기를
국학기공 강사로 18년 째 활동하고 있는 김진숙(56) 씨는 오늘도 마을회관, 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국학기공을 지도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하고 있다. 오랫동안 이런 홍익실천을 하게 된 비결은 무엇일까? 김진숙 씨에게 홍익활동가로서 그의 성장스토리를 들어 보았다.“남편과 결혼해서 청주로 와서 살았어요. 30대 초반부터 몸이 안 좋았어요. 혈압이 높아서 두통이 심했어요. 주말에 응급실에 실려 가는 일이 잦았어요. 병원에서는 뚜렷한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신경성이라고 약을 처방해 주었는데, 그 약만 먹으면 잠만 자고 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