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서 명상버스 등장하고,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은 영감과 통찰, 새로운 의식의 확장, 정서지능 향상과 리더십 등을 위해 명상을 도입하고 있다. 동아시아의 명상에 주목하는 세계적인 흐름 속에 인간의 내적 역량을 높이는 인적자원 계발법으로 주목받는 브레인명상과 관련한 컨퍼런스가 열렸다.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공동으로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브레인명상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지구경
“먼저 호흡을 가다듬고 차분해져야 된다니까!” 동생보다 보름 앞서 HSP12단(물구나무서서 걷기 36걸음)을 달성한 이현준 군은 마음이 앞서 조급해지는 동생 준영이를 다독였다. 드디어 30걸음에서 진척이 없던 준영이가 36걸음을 넘어 46걸음을 걸었다. 계속되는 연습으로 지쳐있던 준영이는 믿어지지 않는 표정이었다가 ‘해냈다!’는 기쁨에 함박 미소를 지었고, 걸음 수를 세어주던 형은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형제는 때로 경쟁하면서 동시에 어려운 일이 닥치면 둘도 없는 협력자가 된다. 올해 중3이 된 이현준 군과 중1이 된 이준영 군은 지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통해 재직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안내하는 사업을 확대한다. 경력단절예방 사업은 2017년 8월부터 전국 15개소 센터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 전국 35개소 센터로 확대된다.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재직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한 전문 상담(노무 및 고충상담) ▲직장적응 및 복귀 프로그램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경력단절예방 캠페인 등이다. 경력단절예방지원 사업
“사람들은 흔히 20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잖아요. 저는 40대인 지금과 절대 바꾸고 싶지 않아요. 뇌교육명상이 제 40년 인생을 바꾸어 놓아서 행복하니까요.”현재 NGO단체인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 관리국장으로 활동하는 김정화(42) 씨는 타오국학기공동호회 회장을 맡고 노인정에서 국학기공강사로 활약하며, 어릴 적 꿈꾸던 대로 학생들과 친근하게 교류하는 선생님의 꿈을 이루었다.그러나 그녀는 늘 소심하고 체력이 약했다. 대인관계가 어려워 대학졸업 후 직장을 두세 달밖에 다니지 못하고 몇 번 옮기다 그만두어 사회생활 경험이 적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올 한해 통해 혁신성장을 이루고,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토 관리와 교통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3월 8일 ‘2019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에서 혁신성장 방안을 담은 5개 중점 추진 과제를 공개했다.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5개 중점 과제는 ① 7대 혁신기술 확산과 건설·운수 주력산업 체질 개선 ② 노후 SOC 관리 강화 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③ 지역사업 투자 활성화 및 미래 비전 마련 ④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확산 및 안정적 시장관리 ⑤ 삶의 수준을 높
무슨 이야기를 해도 사람들을 집중시키고 흐뭇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대전에서 처음 만난 안서영(14) 양이 그런 소녀였다. 숨소리보다 웃음소리가 더 많고, 시원시원한 말투에 밝고 쾌활한데 사려도 깊어서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만들었다.이제 초등학교를 들어가는 남동생 성준이는 아침에 눈 뜨면 엄마, 아빠가 아니라 누나부터 깨우며 하루 종일 누나를 따라다닌다. 보통 개구쟁이가 아니라 서영이가 아니면 돌보기 힘들다. 성준이는 누나가 제 마음을 제일 잘 알아준단다.또한 엄마인 김보민(41) 씨가 운영하는 어린이 독서토론 교실은 키
직장인 W씨. 2019년을 맞이해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운동도 시작하고 식단관리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피곤한 몸과 스트레스는 리셋이 되지 않는다. 2018년의 피로와 해결되지 않은 고민거리들이 2019년까지 이어지다니... 새해 출발부터 마음이 무겁고 의욕이 나지 않는다. 비워야 채운다는 말이 있듯, 몸과 마음을 비운다면 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비워야 하는 것일까. 대부분 비운다는 의미를 삭제하고 정리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무거운 감정과 고민들을 비우는 것은 쉽지
최근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라는 책을 읽으면서 맨 처음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를 설립 소식을 들었을 때가 생각난다. 국내 최초로 뇌교육을 기반으로 한 완전학년제 대안학교의 설립취지를 들었을 때, 나는 정말로 꼭 필요한 학교이고 내가 만들고 싶었던 학교였기 때문에 무척 설레었고 기대가 되었다.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그 이유는 미인가 보육시설인 ‘공동육아 어린이집’의 조합원으로서 3명의 아이를 졸업시킨 경험이 생각나서였다. 대안교육 기관이 대부분 그렇듯이 조합원들의 출자금으로 운영되는 공동육아
여성의 감수성과 섬세함,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발명을 제품과 창업아이템으로 발전시켜 지원하는 ‘2019 생활발명코리아’사업의 아이디어 접수가 시작된다.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여성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생활발명코리아사업을 추진하며, 2월 8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한다.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의 시장성 있는 생활밀착형 제품 아이디어를 공모 및 선정하여 지식재산권 출원, 시제품 제작, 사업화 컨설팅 등 발명창업 초기에 필요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아이의 주변을 맴돌며 대학생 자녀의 수업시간표를 짜주고, 입사한 회사에 결근연락을 해주는 등 모든 것을 설계하고 해결해주는 헬리콥터 맘, 과외그룹을 짜서 유명강사를 매개시켜 준다는 ‘강남의 돼지엄마’라는 이야기를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최근 큰 반향을 일으키는 JTBC드라마 ‘SKY캐슬’에서는 극단적인 경쟁을 부추기고 거짓과 불법마저 불사하며 자녀를 피라미드 상층으로 몰아 부치는 모습을 그렸다. 이 드라마는 지나친 과장이라고 지탄받기보다 치열한 교육현실에 대한 뼈저린 자각을 일깨웠다. 그러나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