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3~6월 가동을 중단했던 전국 노후 석탄발전소(충남 2기, 경남 2기, 강원 1기)의 대기질 영향을 분석한 결과, 충남지역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 개선 효과가 컸다고 발표했다.국립환경과학원이 충남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이번 가동 중단기간의 충남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과 2016년 3~6월 평균치에 비해 24.1%인 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노후석탄 화력발전소 가동 중단으로 감소한 초미세먼지는 충남 487톤, 경남 474톤, 강원 94톤으로, 총 1,055톤의 초
지난 8일과 9일 서울 더케이호텔아트홀과 서울숲 광장에서 열린 제6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 가장 많은 선수단을 보낸 외국팀은 일본이다. 총 4개 팀에서 65명이 출전해 창작기공과 전통종목인 지기공, 지구기공 등을 경연했다.일본 미에현 이세시에 있는 단요가 일본연수원팀은 분홍빛 겉옷과 탐스러운 꽃을 들고 창작기공을 펼쳤다. 일본연수원팀의 우에다 히로미(50, 웹디자이너)씨는 “10년 전에 건강을 위해서 국학기공과 뇌교육 명상수련을 시작했다. 무엇보다 용기가 많이 생겼고 장이 건강해졌다. 내가 배운 것을 부모님과 직장 동료에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제48차 총회의 개회식이 135개국 정부대표단 및 국제기구 대표 총 5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우리나라는 이번 제48차 IPCC 총회의 제6대 의장국을 맡았다.이회성 IPCC 의장은 ‘지구온난화 1.5℃’특별보고서 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각국 정부와 저자들에게 사의를 표하며, IPCC는 확실하고 강력한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 제공을 약속하며 개회를 알렸다.개막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축사를 통해 “이상 기후가 일상이 되어 우리를 위협하고 있고 개도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와 10월 1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환경부 종합상황실)에서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서울교통공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지하역사 미세먼지 저감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하고, 지하역사 공기질 현황 및 개선방안에 관한 정보를 공유·활용한다. 또한 지하역사 공기질 관리 관련 정책정보를 제공한다.이번 업무협약은 대다수 서울시민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시설의 지하역사 공기질을 관리하고, 올해 3월에 발표된 ‘제3차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대책(2018
신기후체제 협상에 주요 근거자료가 될 특별보고서 채택을 위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의장 이회성) 제48차 총회가 10월 1일(월) ~ 5일(금),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지구온난화 1.5℃’특별보고서의 최종 승인을 주요 의제로 하는 이번 총회는 195개 회원국, 옵저버 국제기구와 IPCC 의장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IPCC가 주최하고, 기상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관하며, 환경부와 외교부가 후원한다.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Intergovernmental Pa
뇌교육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뜨겁다. 엘살바도르 공교육에서 8년간의 교육실험으로 기적 같은 변화를 가져온 뇌교육은 한국에서 시작되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정보화사회가 가속화 되면서 뇌교육의 가치는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교육한류’라고 불리는 뇌교육, 그 시대적 의미와 가치는 무엇일까? 뇌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장래혁 교수에게서 이야기를 들어본다. ▶ 엘살바도르에서 진행된 8년간의 뇌교육 프로젝트는 ‘교육한류’의 상징인 것 같습니다. 20세기 한국 교육이 아닌, 21세기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8’을 개최한다.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포럼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워터파트너십(Water Partnership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을 주제로 열린다. 국제 사회에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국제물주간은 2016년 대구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3회 째를 맞이했다. 이번 국제물주간은 지난 6월 8일 물관리일원
동북아시아 무형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한국과 북한, 몽골, 중국, 일본 5개국 관계자 회의와 몽골, 키르기스스탄, 타지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의 무형유산 풍경을 담은 영상‧사진전이 몽골에서 열렸다.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허권)와 유네스코북경사무는 공동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몽골 외교부 대회의실에서 ‘2018년 동북아시아 무형유산 보호 네트워크’회의를 개최했다. 동북아시아 5개국이 지역의 무형유산 교육과 보호활동을 공유하고 협력관계 구축 방법을 논의하는 회의에는 한국과 중국, 몽골의 유네스코국가위원회 유네스코 협동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 Positive List System)의 연착륙을 위해 그간 합의한 대책을 7일 발표했다.PLS는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에 한해 일정 기준내에서 사용하도록 하고,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의 경우 일률적으로 0.01ppm을 적용하는 제도. 농산물 종류가 다양해지고 수입량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농약을 안전하게 관리하여 국민 먹거리 안전성 및 국내산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폭염과 고농도 오존(O3) 발생 사이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폭염 시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 지역의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이 오존 예보제(전국 통합)가 시작된 이후 최근 4년(2015~2018년) 동안 7월 중 오존주의보 발령일수를 비교한 결과, 서울의 경우 올해의 발령일수가 5일로 가장 많았다.서울의 7월 주의보 발령일수는 2015년에는 없었으나, 2016년은 3일 2017년년은 4일, 2018년은 5일로 타났다. 특히, 올해는 강한 햇빛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