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52년(2019년)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경북국학원(원장 김윤정)은 '경북개천문화대축제'를 포항시 근로자복지회관 덕업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춘 포항시 정책특보, 포항시의회 이나겸 복지환경위원장, (사)아름다운 세상만들기 김병기 총재, 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 류갑섭 대표, 홍익교원연합회 고병진 회장, 경북홍익교사연합회 신상옥 회장 등 내외빈과 350여 명의 경북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하나아동지역센터 국학기공팀의 기공 공연, 국학지도자와 경북화랑시범단의 천부신공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다가올 미래사회에서 인재의 핵심역량으로, 개인의 천재성보다 서로 창의적인 생각과 재능을 연결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능력을 꼽는다. 현재의 경쟁교육 속에서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기꺼이 협력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을까?지난 19일 훤칠한 키에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유진(대구 복현초6) 학생을 만났을 때, 자신을 매우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어릴 때는 친구들보다 잘하는 게 많았는데, 자라면서 한 가지를 특별히 잘하거나 여러 가지를 잘하는 친구도 생기면서 질투심이 많고, 과거만 보고 현재와 미래를 보지 않는
한반도의 8배 크기인 몽골은 총인구 323만 명 중에 수도 울란바타르 인구가 그 반인 약 150만 명이다. 역사가 360년 넘는 울란바타르는 해발 1,300미터 고원에 산으로 둘러져 일교차, 연교차가 매우 심하다. 울란바토르의 급격한 인구 증가는 실업과 가난으로 서부지방 사람이 이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1960~1970년대 우리의 근대화 과정과도 비슷하다.울란바토르는 인구가 많고 건물이 밀집하여, 러시아워에는 자동차가 넘쳐나고, 세계적인 고급차도 많이 보인다. 물론 차는 생산하지 않으니 죄다 외제 수입차이다. 변변한 생산시설이 없는
국립공원공단은 '청소년 해설사'가 진행하는 역사ㆍ문화해설 프로그램을 경주국립공원 불국사에서 9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청소년 해설사는 경주시 지역 중학교 학생 4명이며, 이들 학생은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우리역사 바로 알기’ 과정에 참여한 30명 중 선정되었다. 이들은 여름방학 기간 중 불국사, 남산 등을 직접 답사하며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하고, 화랑 심신수련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에 흥미와 자부심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현재 활동 중인 자연환경해설사들에게 해설지도
혜곡최순우기념관(관장 김홍남)은 ‘김종학 화백 수집가구전 - 혜곡의 영감’전시를 9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연다.김종학 화백(1937~)은 화가로서의 명성만큼이나 목가구, 수예품 등 고미술품 수집으로 알려진 인물로 그의 고미술품 사랑은 혜곡 최순우 선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김종학 화백이 대학을 갓 졸업하고 작가로 활동을 시작할 즈음, 스승인 유광열 선생의 소개로 당시 국립박물관의 과장이었던 최순우 선생을 만나며 둘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1963년, 김종학 화백은 최순우 선생이 국립박물관에서 주관한 ‘이조문방목공예전’에서 본
“아이가 칭찬과 격려로 얼마나 놀랍게 변화할 수 있는지 부모님이 꼭 알았으면 합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선택하고, 아이들 틈에서 서로를 거울삼아 자라야 더욱 멋지게 성장합니다.”청소년뇌교육전문가 이지오 원장(49세, BR뇌교육 노원지점)은 뇌교육수업과 캠프를 통해 만나는 아이들의 변화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고 했다.초등학생 민수(가명)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약을 먹고 있었고 거친 말을 하고 신경질을 자주 냈다. 학교에서 끊임없이 피드백을 듣는 아이는 지쳐 있었고, 그 연락을 받는 엄마도 힘들고 지쳤다. 엄마는 아이에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20일 대구광역시 북구 시민체육관에서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하루 종일 비가 내린 가운데에서도 청소년부와 일반부, 어르신부 700여 명의 선수와 16개 광역시도 국학기공협회 임원진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만 제주도 선수단이 비행기 결항으로 인해 참석치 못했다.대회장에는 이상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곽대훈 국회의원, 홍의락 국회의원, 대구시 체육회 박영기 상임부회장, 대구광역시의회 김규학, 강성환 의원, 박갑상
나 자신을 경영하고, 지구를 경영하고 인류를 위하는 꿈을 꾸는 청년들이 함께 연대하여 우리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6월 29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 일상 속 언제 어디서든 소통과 존중이 존재하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국내 최초 고교 자유학년제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출신 학생들이 ‘미래경영 청년 네트워크’(대표 성규빈, 이하 미청넷)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정책, 역사, 교육,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의견을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이하 보훈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6일(수) 오전 11시 롯데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모범 국가유공자 등 26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이날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보훈가족의 명예를 크게 드높인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과 국가유공자 예우증진을 통하여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 예우증진유공자 6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이번에 수상을 받는 유공자는 국민훈장 3명, 국민포장 3명, 대통령 표창 9명, 총리표창 11명이다.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김정규(75)씨는 1969년 12월
우리 전통무예를 생활체육으로 발전시킨 국학기공을 통해 건강과 소통으로 어우러지는 축제가 열렸다.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지난 22일 과학기술대학교(대전 서구) 창대체육관에서 ‘제15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경기장에는 대전광역시체육회 박일순 사무처장, 대전광역시 서구 장종태 구청장, 서구의회 김창관 의장, 대전국학원 이선화 원장을 비롯해 17개 광역시도 국학기공협회 임원진 및 선수단 등이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행사는 국학기공 중앙시범단과 천신검무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