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가 진통을 느끼고 있어요.”9월 14일 오전 9시 28분경 서울종합방재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소속 홍수현 소방교는 이런 119 신고를 받고 응급처치를 안내하던 중 산모가 출산이 임박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스마트폰 영상통화로 전환하였다.1급 응급구조사인 홍 소방교는 즉시 당직 구급지도의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의사와 함께 출산 진행 상황을 확인하면서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약 5분만에 산모는 건강한 여자아기를 출산하였으며 곧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원이 의사의 의료지도에 따라 탯줄을 자르고 아기와 산모를 병원으로
압둘라 샤히드 의장님,안토니우 구테레쉬 사무총장님과 각국 대표 여러분, 2년 만에 다시 유엔총회장에 서게 되니잃어버린 일상에 대한 소중함이 느껴집니다.76차 유엔 총회 의장으로 취임하신 샤히드 의장님의 리더십으로,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혜와 협력이 모아지길기대합니다.또한 지난 5년간 유엔의 발전과 개혁을 위해 헌신해온구테레쉬 사무총장님의 연임을 축하하며 경의를 표합니다.사무총장께서 역점을 두어 온평화유지 활동과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발전목표에큰 진전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이번 유엔 총회가코로나와 기후위기로부터의 회
문재인 대통령이 9월 22일 “유엔이 이끌어갈 ‘연대와 협력’의 국제질서에 한국은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다”고 밝혔다.이날 제76차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유엔은 ‘지구공동체 시대’를 맞아 새로운 규범과 목표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며 이 같이 말하고 “다자주의 질서 안에서 호혜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국가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유엔이 되어야 한다. 국제사회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 행동으로 이끄는 유엔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 후 신생 독립국이었던 한국은 유엔과 국
유엔(UN) 총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9월 21일(화)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각) 한미 양국 백신 기업 및 연구기관간 협력 강화를 위한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과 ‘한미 글로벌 백신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되었다.이 두 행사는, 한미 양국 백신 기업 및 연구기관 간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고, 민간 부분 연대와 협력을 통한 글로벌 보건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이번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백신 원부자재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싸이티바(Cytiva)가 한국 내 고부가 세포
범정부 백신도입 TF(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는 영국 정부와 백신 상호 공여 약정을 9월 22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는 영국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을 공급받고, 12월 중 분할하여 반환하게 되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현재 협의 중이다.영국으로부터 도입될 백신은 50대 연령층 및 18-49세 청장년층의 2차 접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정부는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이 도입됨에 따라 10월 말 전국민 70% 2차 접종의 안정적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국과 영국 정부는 8월 말부터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9월 21일 오후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영국의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양자 관계와 실질 협력,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대응 등 글로벌 현안, 한반도 및 지역정세에 대해 다양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6월 13일 영국 콘월 G7 계기 정상회담에 이어 100일 만에 개최된 두 번째 대면 정상회담으로, 영국 측 요청으로 이루어졌다.존슨 총리는 “한국과 영국 간에 백신 교환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백신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8~49세 연령층 중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이들은 미접종자 예약 또는 잔여백신을 활용한 접종을 신청하여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18~49세 청장년층의 경우, 이미 접종받았거나 다른 대상군으로 예약한 이들을 고려하면 현재까지 인구(약 2241.5만 명) 대비 약 84.4%가 접종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사전예약 대상자의 예약률은 72.3%(총 1,350만 명 중 975만 명)로 마감되었다.추진단은 예약을 완료한 이들은 예약된 일정에 따라 10월 2일(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추석 연휴 전 9월 17일 금요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3,6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2월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204일만이다. ◆누적 접종현황(2021. 9. 17. 오후 5시 기준) 1차접종 기준, 4월 300만 명(4월 29일), 6월 1천만 명(6월 10일), 8월 2천만 명(8월 3일), 9월 3천만 명(9월 5일)을 달성, 이번에 3,600만 명을 넘었다. 9월 17일 오후5시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9월 17일부터는 SNS 당일신속예약서비스 또는 각 의료기관별 예비명단의 연락처를 올리는 방식으로 2차 접종에도 잔여백신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러한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이나 2차 접종 예약 조정 등은 백신 수급이 지속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SNS 당일신속예약서비스는 그동안 네이버나 카카오 앱을 통해서 잔여백신 당일예약이 1차 접종만 가능했지만 이날부터는 2차 접종도 당일예약이 가능하다.이 경우 백신별 허가 범위, 즉 화이자는 3주, 모더나 4주, 아스트라제네카는 4~12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그동안 예방접종 순서가 되었지만 예약이나 접종 기회를 놓쳐서 접종하지 못한 미접종자는 9월 18일부터 예약을 거쳐 10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는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전염력이 높은 델타 변이의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 미접종자를 포함해서 접종 가능한 연령층의 접종률을 최대한 높여서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려는 것이다.지금까지 18세 이상 전체 연령층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1회 이상 접종 기회가 부여되어 왔고, 이달 말 18세 이상 1차 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