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偉勳)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열린다.이번 행사는 가을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현충원에서, 임시정부요인묘역 등지에서 해설을 들으며 순례하는 ‘현충원 한바퀴’, 후손이 없는 무연고 묘소를 돌보고 그분들을 추모하면서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는 ‘온새미로 서약’도 할 수 있다.특히, 전문해설사와 함께 현충원 둘레길을 야간 순례하며 해설을 듣는 ‘현충원 야행(夜行)’은 사전접수를 통해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운영한다. 참가자들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뜻을 다시 한 번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1일 오전에 대구 공군기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관으로 개최되었다.이날 기념행사는 국민에게 ‘강한 국군’을 보여 줄 수 있는 상징성, 올해가 공군창설 70주년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여, 우리나라 영공방어의 중추 역할을 하는 대구 공군기지에서 개최하였다.기념식은 각 군 기수단과 사관생도가 참가한 가운데 육·해·공군 전력 지상사열, 국민의례, 훈·표창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육·해·공군 공중전력 분열, 블랙이글 축하비행 순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국군’의 임무수행태세와 능력
국방부는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2019년 국군 화보인 ‘대한민국 최극강 국군’을 공개했다.국방부는 이번 화보 ‘대한민국 최극강 국군’를 최강의 능력으로 극한의 단련을 거듭하는 국군을 주제로 하여, 어렵고 고된 임무지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강한 국방을 만들어가는 장병들의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특히, ‘대한민국 최극강 국군’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육·해·공군 및 해병대까지 총 16개 분야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최강의 능력을 발휘하는 장병들이 이번 화보의 주인공이다. 높은 상공에
국방부 고등군사법원(법원장 준장 이동호)은 제71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군사법원을 구현하기 위한 군사법정 그림 전시회를 9월20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최한다. 고등군사법원에서 열리는 군사법정 그림 전시회에는 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 중국 칭화대 미대교수 정년퇴임)가 엄선한 국내외 작가의 작품들을 전시한다.국내는 한중미술협회 회원 및 화성미술협회 작가 및 국외 중국, 태국, 터키 등 5개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특히 중국작가 양즈의 ‘신부’ 작품을 비롯하여 외국 초대 작가들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군으로서 잃어버린 국권을 되찾고자 중국 각지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며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중추적 역할을 했던 한국광복군의 창군 79주년 기념행사가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사)한국광복군동지회(회장 김영관)는 17일, ‘한국광복군 창군 제7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김원웅 광복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애국지사들과 각계 인사,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을 주관한 김영관 한국광복군동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일항쟁기 한국광복군은 정식으로 일제에 선전포고를
1972년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가 생기면서 일반인 출입통제가 되었던 경상남도 거제시 저도가 47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다.행정안전부와 국방부, 해군, 경상남도, 거제시 5개 기관은 저도 상생협의체 협의를 통해 저도 개방 준비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올해 9월 17일부터 내년 9월 16일까지 1년 간 시범개방을 결정, 발표했다.누워있는 돼지의 모습을 닮은 저도(猪島)의 개방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다. 지난 7월 30일 대통령 방문 당시 저도를 우선 시범개방하고, 관련시설 등 준비가 갖춰지면 완전히 본격 개방한다고 밝혔
국방부는 제71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9월 17일(화) 저녁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군 장병, 주한 외교사절 등 2,000여명을 초청하여 국군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 지휘자로 명성이 높은 마에스트로 여자경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세계 정상급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한다.1부는 나팔소리에 맞추어 용감한 전사들이 당당하게 입장하는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제2막 2장의 ‘개선행진곡’으로 시작하고, 이어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협연으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Violi
국방부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보고르 소재 PKO센터가 실시하는 평화유지활동(Peacekeeping Operation, 이하 PKO)과 인도적지뢰제거(Humanitarian Mine Action) 연합 훈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평화유지활동 연합 훈련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PKO 분과 활동의 일환으로 회원국 18개국, 총 370여명이 참가한다. 우리 군은 국제평화지원단 1개 작전팀(10명)과 군옵저버 2명 총 12명이 참가한다.훈련은 인도네시아와 호주가 PKO 분과 공동의장국으로 주관해 유엔(
국립서울현충원(원장대리 문상동)은 9월 5일 오후 7시 30분 현충관에서 ‘현충원과 함께하는 정기음악회’를 개최한다.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정기음악회는 9월 한가위를 맞이하여 “가을을 여는 소리”라는 주제로 열린다. 국방부 근무지원단 관악대대 30인조와 팡파르대 보컬팀, 중창팀, 전통악대 사물놀이팀과 협연자가 참가한다.공연은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 관악대장 백성현 소령의 지휘로, 트럼펫 박기범, 마술사 김유정국, 클라리넷 김상훈, 국방부 중창단 및 보컬팀, 사물놀이 팀 등이 참여하여 경쾌하고 친숙한 선율을 선사한다.이번 음악회
국방부는 지난 5월 30일에 DMZ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완전유해 형태로 발굴된 유해가 고故 남궁 선 이등중사로 신원이 최종 확인되었다고 밝혔다.이번 6‧25전쟁 전사자 신원확인은 지난 2000년 4월 유해발굴을 위한 첫 삽을 뜬 이후 133번째이다.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참전용사 유해 중 신원이 확인된 사례는 지난해 10월 고故 박재권 이등중사에 이어 두 번째이다.고故 남궁 선 이등중사는 1952년 4월 30일, 제2사단 32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1953년 7월 9일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사했다. 이후 66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