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광화문집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확산에 대한민국 전역이 비상이다. 15일 집회에 참여했던 차명진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속속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그 영향력은 지역으로까지 퍼져나가고 있어 각 지역 방역현장도 긴장상태에 돌입했다. 우리나라는 전국이 일일생활권인 상황이라 더욱 위험성이 큰 편이다.특히 주목할 점은 이태원 클럽 발 확산 이후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유형은 유럽을 경유해 미국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GH그룹이란 점이다. 1월 말 첫 확진자 발생 때나 대구, 경북지역 대확산 때 유
“언니는 본인의 기준이 너무나 높다는 걸 아세요? 그것 때문에 본인도 힘들고 남들도 힘들어요. 주변에 있는 사람이 다 비슷한 사람이라 잘 모르는 것 같아요.”오현숙(60) 씨에게 몇 년 전 동업을 하던 지인이 이 말을 했을 때, 그의 가슴은 ‘쿵’ 내려앉았다. 변명을 해 볼래야 할 수 없는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브레인명상을 하면서 한 꺼풀씩 옛 습관들을 벗는데 아직도 조금씩 남아있어요. 계속 벗고 새로운 선택을 해야 하더군요.”오현숙 씨는 현재 지구시민강사 트레이너로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다. “제가 크게 달라진 건 살아가면서 예
연일 폭우로 인한 피해소식이 전해진다. 지진이나 화재, 풍수해를 만났을 때를 대비해 재난대처법을 VR(Virtual Reality)과 방탈출게임을 통해 손쉽게 익힐 수 있는 체험관이 개관했다.서울시는 지난 3일 양천구 목동 공영주차장 내에 재난을 실체처럼 체험하고 대처방법을 배우는 ‘목동 재난체험관’을 개관했다. 일상에서 점점 다양화되는 각종 재난상황을 경험해 보고 스스로 상황판단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재미요소를 가미한 체험관이다.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1,252 평방미터 규모로 3개관 8개 체험시설로 구성되어있다.목동재난체험관
청계천에 모인 ‘행운의 동전’이 서울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장학금과 유니세프 성금으로 쓰인다.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한해 청계천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던진 행운의 동전을 모아 서울장학재단에 2700만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외국환 1만9천 점을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행운의 동전은 2005년 10월 청계천이 복원된 뒤로 시민들이 팔석담에 행운을 빌며 자발적으로 동전을 던지며 시작됐다.서울시는 매년 행운의 동전을 수거해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한국 돈과 외국환을 분류해 ‘서울시민’의 이름으로 곳곳에 기부한다.지금까지 기부한 행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재)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은 7월 30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고용노동부 선플운동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선플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소통과 화합, 응원과 배려의 선플문화 확산을 통해 ‘직장내 괴롭힘 근절과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으로 행복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사이버언어폭력 예방과 인터넷윤리교육’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따뜻한 배려와 존중의 말 한마디가 동료와 동료, 노와 사 모두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지름
보건복지부와 산림청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의료진 및 가족 약 2천6백 명에게 ‘코로나19 대응 숲 치유’를 추진하고 있다.이는 하반기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대응 인력에게 휴식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함이며, 지원 대상과 기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지원대상은 선별진료소 대응 인력으로, 숲 치유 지원 대상 범위가 확대된 만큼 운영 기간도 기존 8월까지에서 9월까지로 한 달 연장되었다.선별진료소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국민정서가 침체되고 사회적 활력이 저하되면서 ‘코로나 우울감(코로나 블루, COVID Blue)’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사회 전반에 우울감이 팽배한 가운데 코로나19 현장에서 직접 대응하는 인력의 소진위기가 심각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산림청(청장 박종호)과 함께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숲 치유 지원을 추진한다.어려운 환경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의료진 및 가족 약 2천6백 명이 그 대상이다. 이들은 전국 국립산림교육치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재난과 장애예술’을 주제로 장애예술인을 위한 예술공간을해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오는 7월 3일(금) 오후 4시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개최한다. 국내 최초의 장애예술인 전문 창작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비롯한 대형 재난 속에서 장애예술인이 안심하고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예술가이자 장애인인 장애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해 포용적인 공간을 위해 갖춰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담론을 제시한다. ‘재난 약
정부는 5월 11일(월)부터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5월18일(월)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이에 따라 신청일로부터 2일 후 소지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에 긴급재난지원금이 포인트로 충전된다.아울러, 5월 11일(월)부터는 자발적으로 기부를 희망하는 국민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 신청‧접수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들은 ‘긴급재난지원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기부할 수 있는데, 구체적인 신청방식은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①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시 기부의사
문재인 대통령은 로테이 체링 부탄 총리의 요청으로 4월 13일 오후 5시부터 5시15분까지 전화 통화를 했다. 체링 총리는 이번 코로나19 대응 협의를 위해 문 대통령이 통화한 25번째 정상이라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개인적으로 부탄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아주 좋은 기억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2016년 7월 부탄을 방문했을 당시를 회상하면서 “부탄 정부가 국민소득(GNP) 대신에 국민행복지수를 지표 삼아 사람중심 국정 운영을 하고 있는 것에 감명을 많이 받아 현재 한국의 국정 운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