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년 전인 1898년 9월 1일. 서울 북촌출신 이소사, 김소사의 이름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되었다. 이 ‘여성통문’에는 “여성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을 ‘사람답게 살기 위한 권리’”를 명시해 여성의 교육권, 직업권, 참정권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겨있다.소사는 나이든 기혼여성을 일컫는 말로 이들은 비록 정확한 이름을 남기지 못했으나, ‘여권통문’은 당시 황성신문과 독립신문을 통해 알려져 여성인권에 대한 인식을 일깨웠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 민간 사립여학교 순성학교 설립으로 이어
현재 아동학대신고건수는 3만 건 이상(2017 아동학대현황)이며, 위기아동·청소년이 전체 청소년의 17.7%(2016 전국 청소년 위기 실태조사)에 이른다. 우리나라 청소년 인구는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아동학대와 폭력,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위기아동청소년 보호 및 복지서비스체계가 제각각이다.만 12세 이하는 보건복지부 아동보호정책 대상이고, 만 13세 이상은 여성가족부 청소년(복지)정책 대상이며, 학교 안에 있으면 교육부 정책대상, 학생신분이 아니면 여가부 정책대상인 학교 밖 위기청소년이 된다. 또한 동일한 학대피해를 경험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 세계 한인 여성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하고 성평등한 미래 100년을 위한 한인 여성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대규모 행사가 청주에서 열린다.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와 충청북도(지사 이시종),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27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청주시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제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외 참가자 29개국 210명을 포함, 국내외 한인여성 및 초청자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 한인여성, 평등한 미래를 함께 열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한 국제교류 활동의 의미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2019년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UCC 공모전’을 최초로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국제교류활동 참여 경험이 있는 참가자나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에 관심 있는 9세에서 24세 사이의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경험을 토대로 ▲광고 ▲일상기록(브이로그) ▲인터뷰 형식의 기록영화(다큐멘터리) ▲이야기가 있는 드라마 ▲춤과 노래가 담긴 뮤직비디오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순수창작물을 제작하면 된다. 공모 방법은 청소년국제교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전국 2030세대 청년 및 청년단체 등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관심 있는 정책분야에 관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청년참여 플랫폼 문화혁신 사업’을 공모한다.문화혁신 사업은 청년참여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제안하는 정책이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정책제안과 연계된 다양한 문화 및 인식 개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문화개선 활동은 일, 건강, 지역, 교육 등 2030세대 청년들의 삶의 영역 전반에 걸쳐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영상이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 ‘몽쉘(夢Share)’이라는 해외자원봉사를 다녀왔다. 어렸을 때부터 해외봉사를 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좋은 기회 같아 지원했다가 살면서 한 번쯤은 가볼까 말까한 몽골에 다녀오게 되었다.몽쉘은 ‘夢share’라는 뜻으로 꿈을 나눈다는 의미이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우리의 꿈을 아이들에게 나누는 교육봉사와 게르 장판 교체, 게르 짓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했다. 교육봉사활동은 ▲보건 ▲미술 ▲음악 등 세 팀으로 나뉘어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활동이었고, 각 분야별로 사전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자들을 기리고 ‘위안부’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정부 및 지자체, 시민단체행사가 전국에서 열린다.여성가족부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소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이하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단. 이 자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청소년, 일반 국민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할머니께서 처음으로 피해사실을 공개 증언한
문재인 대통령은 8월 9일 장관급 8명, 주미합중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 임명 등 인사를 단행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 최기영 서울대 교수, 법무부 장관에 조국 전 민정수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현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정옥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또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는 한상혁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이자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는 조성욱 서울대 교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에는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국가보훈
청소년들이 체험적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미래인재의 핵심역량으로 꼽히는 집중력과 창의력, 인내력, 책임감, 포용력을 기를 수 있는 캠프가 열린다.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오는 9월 1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한다. ‘한국판 미네르바 스쿨’이라 불리는 벤자민학교의 핵심 커리큘럼을 1일간 체험하는 과정인 인성영재캠프는 청소년의 의식성장을 돕는 캠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캠프는 ▲10대를 위한 브레인 강
오는 11월 14일 개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치고 진학 또는 사회진출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체험과 예비사회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수능 100여 일을 앞둔 5일,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통상 학교는 수능 이후 시기 진학 및 취업준비, 자기개발 등으로 운영했으나 보다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지난해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희생된 강릉 펜션사고 이후 17개 시도교육청이 교사 및 학생 설문조사(총 28,524명
8월 5일(월)부터 9일(금)까지 4박 5일간, '제17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이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린다.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970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17회를 맞이한다. 말레이시아, 몰디브, 홍콩, 싱가포르 등 25개국 4,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평화를 위한 연결(Connect)! 성장(Grow)! 영향(Impact!)’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은 참가 청소년들이 미래 여성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평화통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기 위해 ‘2019년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의 인식개선에 대해 직접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를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www.kyci.or.kr) 또는 꿈드림 홈페이지(www.kdream.or.kr)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